브라우징 태그

정신_심리

1주일에 10km 이상 걸으면 치매 예방

기억력, 인지능력 유지 치매(dementia)라는 말은 라틴어에서 유래된 말로서 ‘정신이 없어진 것’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치매는 정상적으로 생활해오던 사람이 다양한 원인에 인해 뇌기능이 손상되면서 이전에 비해 인지 기능이 전반적으로 저하되어 일상생활에 상당한 지장이 나타나고 있는 상태다. 이런…

단물만 빨아먹고... 나를 그렇게 씹지 마라

●정은지의 식탁식톡 (18) / 추잉껌 동물의 원초적 본능이 ‘저작(咀嚼)’에 있다 하더라도, 세상에 존재하는 이유가 단순히 ‘씹히기 위함’이라면, 그만큼 기구한 운명의 식품이 또 있을까요? 씹히고 씹히다 단물 빠져서야 버려지는 슬픔, 사람들은 알 리가 없지요. 오늘…

젊을 때 심장 튼튼해야 후에 두뇌 ‘싱싱’

25년간 추적 조사 결과 젊은 시절 심장이 튼튼한 이들은 중년기에 정신 건강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젊었을 때의 심장 건강이 중년기 정신 건강의 한 지표라는 것이다. 이는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이 18~30세의 성인 3381명에 대해 25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 대해 2~5년에 한 번씩 혈압과 혈당량, 콜레스테롤…

화만 나면 아귀아귀.... 충동적 여성 폭식 위험

평소에는 차분하고 침착하지만 안 좋은 일을 경험한 순간 불같이 화를 내는 사람이 있다. 충동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이 그렇다.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은 폭식을 할 가능성도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 심리학과 켈리 클럼프 교수에 따르면 충동적인 기질이 강한 사람일수록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키는 경험을 했을 때…

잘 웃는 그녀... 알고 보니 유전자 탓?

구르는 낙엽만 봐도 웃음이 난다는 사춘기를 지나 성인이 되면 웃음의 빈도수가 조금씩 줄어든다. 세상만사에 무뎌지고 각박한 일상에 치이다보면 웃음이 메마르는 것이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도 웃음이 많은 사람들이 있다. 누군가 농담 한 마디를 던지면 큰 소리로 깔깔대며 웃는 것이다. 어떻게 이렇게 신나게 웃을 수 있는 걸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나만의 길’ 고집하면 주도적인 삶일까

주류에 속하든 비주류에 속하든, 부유하든 가난하든 사람은 누구나 자기 삶의 주인공이다. 스스로의 삶을 주관하고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삶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른 사람과의 사회적 교감을 외면하고 고독한 길을 택하는 사람들이 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이러한 방식은 자율성을 높이기는커녕 오히려 삶의 만족도를…

나 혼자 산다? 노총각 암 사망 위험 2배

이혼이나 사별한 경우는 괜찮아 경제력과 인터넷 활용 능력을 갖추고 자신들만의 삶을 만끽하며 홀로 사는 신세대 남녀 즉, 싱글족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은 결혼이라는 틀에 자기를 맞추기보다 자유와 이상과 일을 더 중요시하며 자유롭고 당당하게 살려는 욕구가 강하다. 하지만 이런 싱글족의 자유로운 삶 속에서도 주의해야 할 것이 한…

바람만 불어도 유령인 듯... 밤엔 왜 예민해질까

낮에는 대수롭지 않게 보이던 주변 현상이 밤이 되면 신비로운 초자연 현상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가지처럼 사소한 움직임만 봐도 유령이 스치고 지나간 듯 섬뜩하다. 왜 이처럼 밤만 되면 주변 사물에 민감해지는 걸까. 단지 어두워졌다는 사실에 대한 공포감 때문일까. 아니면 우리 몸과 뇌가 야행성 동물처럼 경계 태세를 취하는…

괴롭히는 상사 있으면 수면장애 증가

불면증, 기면증 등 생겨 수면장애란 건강한 수면을 취하지 못 하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음에도 낮 동안에 각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 또는 수면리듬이 흐트러져 있어서 잠자거나 깨어 있을 때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포함하는 매우 폭넓은 개념이다. 수면장애의 종류로는 불면증, 기면증, 하지불안증후군,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등이 있다.…

혹시 이상한 것 섞었나? 놀라운 마카의 효능

‘페루 산삼’ 마카 전도사 이준우 사장 인터뷰 최근 ‘마카’라는 식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포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더니 SNS나 홈쇼핑에서도 마카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해부터 일부 국제상인들의 사재기 열풍으로 세계적인 품귀 현상을 빚고 있다는 슈퍼푸드 마카, 과연 어떤 식품이길래…

삼계탕, 장어보다 ... 무더위엔 물이 ‘보약’

과도하게 마시면 저나트륨혈증 유발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삼계탕, 장어구이, 육개장, 물회 등 여름 보양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영양분이 풍부한 이런 보양식은 무더위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평소에 이런 음식보다 더 신경을 써야 하는 것이 있다. 바로 매일 먹는 물이다. 물이야말로…

우울증, 가볍게 걷기만 해도 예방 가능

기분 좋게 하는 호르몬 분출 우울장애, 즉 우울증은 의욕 저하와 우울한 감정을 주요 증상으로 하여 다양한 인지 및 정신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을 말한다. 우울증은 감정, 생각, 신체 상태, 그리고 행동 등에 변화를 일으키는 심각한 질환이다. 이것은 한 개인의 전반적인 삶에 영향을 준다. 우울증은 일시적인…

단시간에 건강 향상시키는 강력 식품 7가지

운동과 정신 건강은 사람의 전반적인 건강에 중요한 두 가지 요소다. 하지만 이 두 가지는 적절한 식사 없이는 건강에 아무런 소용이 없다. 음식은 사람의 뇌와 소화기관, 혈액, 심장, 면역체계 그리고 세포 하나하나에 메시지를 전달한다. 궁극적으로 우리가 먹는 것이 생산해내는 것이 된다. 건강 정보 사이트 ‘원그린플래니트’가…

쉬는 시간에도 쉬지 않는 뇌... 무엇 때문?

사회생활을 하려면 항상 적당한 긴장감이 필요하다. 또 사회성과 연관이 있는 뇌 영역이 활성화돼야 한다. 휴식을 취할 때는 어떨까. 사회성을 관할하는 뇌 영역도 휴식을 취할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뇌는 쉴 때도 계속해서 사교활동을 대비한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LA캠퍼스 심리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뇌는 휴식시간에도 다른 사람과의 사회적 소통을…

쇼핑에 태닝까지... 놀랍고도 위험한 중독 6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으러 나갔을 때도 대부분의 시간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계정을 체크하며 보내지는 않는가. 요즘 세상에는 너무도 빨리 빠지게 하는 습관들로 가득 차 있다. 심지어는 건강한 습관으로 꼽히는 운동조차도 너무 극단적으로 빠지면 중독의 하나로 취급된다. 건강 정보 사이트 ‘액티브비트닷컴’이 놀랍고도 위험한 중독증…

암세포 매일 출몰해도 면역력 강하면 ‘OK’

스트레스에 잘 대처해야 30도 안팎의 무더위와 일교차가 극심한 날씨로 인해 신체 면역력이 약화될 수 있는 시기다. 신체 면역력이 약화되면 감기와 만성피로에 쉽게 걸리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철저히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병의 근원은 면역력의 부실이다. 우리 몸이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의 외부 침입으로부터…

사랑과 질투 사이... 형제 관계 부모 역할 중요

자기보호본능 발달 형제자매 관계는 나이와 성격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서로를 밀어내고 싶은 심리가 작동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들 사이에는 긍정적인 행동과 부정적인 행동이 공존한다는 것이다. 특히 어린이의 형제자매에 대한 감정은 복잡하고 혼란스럽다. 동생이 한편으론 귀엽고 사랑스럽지만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것 같아…

뜻을 세운 사람에게 30년과 1만950일의 차이

목표를 아무리 그럴듯하게 세워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어떻게 해야 실천력을 높일 수 있을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목표와 계획은 구체적일수록 좋다. 막연한 계획은 행동으로 이어지기 어렵다. 목표 자체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하지만 계획 역시 상세할수록 효과적이다. 또 최근 연구에 따르면 마감기한을 일수 단위로 정하는 방법도 일을…

저기엔 무엇이... 미지의 문 앞, 무거운 여심

●배정원의 Sex in Art(14) 『프시케』 신부의 불안 분홍색 드레스를 입은 한 젊은 여자가 붉은 장미꽃 한 송이를 손에 쥔 채 아름다운 정원으로 통하는 문을 열고 막 들어가려는 참이다. 뺨을 발그레한 홍조로 물들인 아름답고 청초한 그녀는 그러나 왠지 근심에 차 있는 얼굴이다. 그녀가 살짝 밀어낸 문 안으로 보이는 잘 정돈된…

사별 뒤 외로움, 우울증과 혼동 땐 큰탈 난다

가족 구성원 중 한명을 불의의 사고로 잃게 되면 이루 말할 수 없는 상실감에 빠지게 된다. 또 이처럼 난데없는 이별은 우울증과 유사한 증상을 일으킨다. 그런데 이를 우울증으로 단정하고 오진하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벨기에 루벤가톨릭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배우자의 죽음으로 인해 일어나는 슬픔과 외로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