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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노년기 우울증’ 정상은 아니지만 매우 흔하다

우울증은 질병의 일종인 만큼 정상적인 건강 상태는 아니다. 하지만 감기처럼 매우 흔하다. 무엇보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65세 이상 고령층에겐 제법 강도 높게 오랫동안 지속되는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치료를 받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노년층의 우울증 증세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또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질병 혹은 질병 치료를 위해…

통근 거리 길어질수록 진짜 살찐다

아침 일찍 집에서 회사로, 늦은 저녁 또 다시 회사에서 집으로 이동하는 통근시간은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영국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통근 거리가 길어질수록 체중이 증가할 확률까지 높아진다. 영국 왕립공중보건학회(RSPH)가 인구통계자료와 잉글랜드 및 웨일스 거주자 240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다.…

[기자칼럼] 대통령 탓 마음의 병을 어떻게?

요즘 국내 정세가 혼란하고 언짢고 거북하다. 이로 인해 우울, 분노, 허탈감을 느끼는 사람이 늘고 있다. 최근 대선을 치룬 미국도 마찬가지다. 자신이 원치 않는 후보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서 적지 않은 사람들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같은 국민감정은 상실감에서 오는 ‘진짜 슬픔’이다. 국민들의…

살찌게 하는 나쁜 식습관 5가지

다이어트 할 때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은 먹는 것이다. 그런데 의외로 ‘무엇을 먹느냐’ 만큼이나 ‘어떻게 먹느냐’도 살을 빼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식탁에 앉아서 먹는 것과 일어서서 먹는 것, 음식을 포장지에서 바로 꺼내 먹는 것과 접시에 담아 먹는 것 등 겉보기에는 중요하지 않아 보여도 실제로…

수면장애 치유하는 식품 10가지

보통 불면증이라고 하면 수면의 시작이나 수면 유지의 어려움, 또는 원기 회복이 되지 않는 수면을 호소하는 수면장애로, 내과 질환, 우울장애 등 타 정신과적 장애나 약물 등의 요인이 원인이 아닌 것을 말한다. 불면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수면 위생을 잘 지키고, 수면제를 찾기 전에 잠을 잘 자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한…

매일 밤 반복되는 수면장애의 원인 4

오전 6시 기상을 목표로 알람을 맞췄지만 3시, 4시, 5시 수시로 잠을 깬다면 수면장애가 있단 의미다. 이는 다음날 하루 종일 고단하고 무기력한 시간을 보내도록 만드는 원인이 된다. 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있는 일상의 성가신 문제이기도 하다. 간신히 잠드는데 성공했다 해도 수시로 잠이 깨는 등 숙면을 취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다음과…

"여성이 몸에 자신감이 필요한 이유"(연구)

성적으로 건강한 것은 단지 신체적인 요인에 달린 것이 아니다. 감정과 정신, 또 사회생활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하느냐 등이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더욱 그렇다. 여성의 성건강은 자기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또 자신의 신체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는 이미지, 파트너와의 관계의 질이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 의학…

청와대 “세월호 7시간 성형의혹은 유언비어”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사고 당일 성형시술을 받느라 7시간 동안 대처를 못했다는 일부 언론의 의혹 제기에 대해 “이는 전혀 근거 없는 유언비어”라고 공식 해명했다. 정연국 대변인은 11일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세월호 사고 당일 대통령이 성형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을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다"면서 "박…

불안, 공황 장애 관련 오해 5가지

불안증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경험하는 정신장애 중 하나다. 비교적 흔한 증상이지만 당사자의 고통은 작지 않다. 또 불안증에 대한 사람들의 몇 가지 오해 때문에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교 정신과학 및 행동과학과 조셉 비엥브뉘 교수에 따르면 불안장애에 대한 인식상의 오류가 증상을 극복하지 못하도록 옥죄는 올가미가 되고 있다.…

여성이 남성보다 기억력 좋은 이유(연구)

◊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젠의 일종인 에스트라디올이 기억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shutterstock.com) 여성호르몬 에스트로젠의 일종인 에스트라디올이 기억력에 영향을 미치며, 그 덕분에 여성은 폐경 전은 물론 그 뒤에도 남성보다 기억력이 더 좋은 것으로 연구결과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팀은 45-55세…

여대생 30% 대학 입학 전 성형수술 경험

여자 대학생 10명 중 3명은 대학 입학 전에 미용성형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북대 의학전문대학원 정호영 교수팀이 대구 지역 6개 대학 신입생 1086명을 대상으로 올해 3-4월 성형수술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대학신입생의 남녀별 미용성형수술계획 실태 및 관련 요인)는…

담배 연기 맡으면 우울증 위험

담배 연기를 간접적으로 맡기만 하는 간접 흡연자도 흡연자처럼 폐암, 심장병, 천식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우울증 등 정신질환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 연구팀은 정신질환 이력이 없는 비흡연자 5560명, 흡연자 2560명의 건강기록을 6년 동안 추적 조사했다. 그리고 담배 연기에 얼마나 노출됐는지…

잠도 잘 자려면 코치 필요(연구)

운동 코치, 다이어트 코치, 인생 코치, 진로 코치 등 세상엔 다양한 부류의 코치가 있다. 코치는 개인이 설정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정신적 혹은 신체적으로 이끌어주고 방향을 제시해주는 사람이다. 그런데 잠을 잘 자기 위해서도 코치가 필요하단 주장이 제기됐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게 코치가 있다면 수면 개선 효과가 높아진다는 것이다. 사람은…

어른이지만...알약 삼키기 어려운 이유

어린 아이들은 알약을 먹기 힘들어 하기 때문에 어린이가 먹는 경구용 약은 주로 가루나 물약 형태로 나온다. 그런데 어른이라고 해서 알약을 전부 잘 넘기는 건 아니다. 어른 중에도 알약 먹기가 물 마시기처럼 간단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한 알씩 따로 삼키기도 버겁다는 사람들도 있다. 어른이지만 알약을 먹기 힘든 이유는 뭘까. 지난 한…

상대의 마음 읽는 게 유난히 힘든 사람은?

‘사랑의 호르몬’ 옥시토신은 성관계, 출산할 때는 물론 애인의 눈을 응시하거나 애인을 껴안을 때도 분비된다. 옥시토신은 신뢰감을 높이고 친사회적·도덕적 행동을 촉진하고, 공격성과 스트레스 수준을 낮춰준다.그런데 이 옥시토신의 수치가 낮으면 공감력이 낮아질 수 있는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다고 메디컬뉴스투데이가…

비타민D 부족하면 방광암 위험 증가

몸속 비타민D 수준이 낮으면 방광암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워릭대학교 연구팀은 이제까지 나온 7개의 연구결과를 재검토한 결과, 비타민D 수준과 방광암 사이에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연구팀은 연구결과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실시한 실험에서 방광의 막을 형성하고 있는 세포들이 비타민D에 반응해 활성화되는 것을…

절제력 고갈되지만 “생각보단 강한 힘”

자신의 욕구를 억제하는 능력인 절제력은 한계가 있을까. 지난 15년간 과학자들은 이 같은 물음을 반복적으로 던졌다. 그리고 '그렇다'는 답변을 얻었다. 절제력은 한계가 있단 게 과학계의 정설이지만 최근 연구자들은 그 한계선이 생각보다 높을 것이란 주장을 제기했다. 선행 연구들에 따르면 자제력은 고갈되는 성질이 있어 점점 소모돼 사라진다. 가령…

‘난 늙었어’ 생각만으로 머리 나빠져

“나는 늙었어”라고 생각하는 순간, 뇌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60~82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기억력 시험을 보게 한 뒤 자신의 나이와 기억력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노인들과 그렇지 않은 노인들의 점수를 비교했다. 그 결과, 자신의 나이에 대해 부정적 자세를…

‘사랑 호르몬’ 적으면 공감 능력 떨어져

‘사랑 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의 수치가 낮은 사람은 남의 감정, 의견, 주장 등에 대해 자기도 그렇다고 느끼는 기분 즉 공감하는 능력이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에서 신경전달물질로 작동하는 호르몬인 옥시토신은 분만 및 모유 수유 과정이나 남녀가 관계를 맺을 때 많이 분비돼 ‘사랑…

운동, 일주일에 몇 시간이 가장 좋을까

운동도 적당히 해야 정신건강에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2~4시간 정도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는 적당하며 그 이상 하면 오히려 정신건강에 안 좋다는 것이다. 이는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연구팀이 미국의 성인 80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다. 이에 따르면 운동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역전되기 시작하는 것은 2~4시간 사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