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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결혼한 남성은 신체 건강, 여성은 ‘이것’ 좋아져

미혼 남녀들이 설 등 명절에 가장 듣기 싫은 이야기가 취업과 함께 결혼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올 정도로 요즘 결혼은 젊은 세대가 직면한 난해한 문제 중 하나로 꼽힌다. 경제적 상황 등이 겹치며 결혼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시대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결혼에 성공해 원만한 부부 생활을 영위하면 남녀 모두의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시누이 잔소리까지...설에 우울감 높은 다른 이유

설에는 온 가족이 모이기 때문에 사소한 말 한마디에 상처를 받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결혼, 취업, 퇴직 얘기는 조심해야 하는 이유다. 이들 가운데 마음고생이 가장 심한 사람이 며느리들이다. 힘든 명절 준비는 물론 말로 상처받아도 당장 내색하기 어려울 수 있다. 주부 김민정(36세, 가명)씨는 명절 때면 시누이가 툭툭 내뱉는…

관심법?…얼굴 표정으로 마음 읽는 법

얼굴 표정의 변화를 잘 살피면 상대방의 감정을 짐작할 수 있다. 포커페이스처럼 자신의 감정을 숨길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대체로 미묘한 표정 변화만으로도 어느 정도 다른 사람의 감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얼굴 표정은 보디랭귀지라고도 불리는 일종의 몸짓 언어다. 인간은 위험한 상황에서 눈을 감거나 몸을 움츠리는 반사행동을 비롯해 다양한 몸짓…

스트레스 심할 때 몸이 보내는 신호 5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스트레스(stress)’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스트레스라는 말은 원래 19세기 물리학 영역에서 ‘팽팽히 조인다’라는 뜻의 라틴어(stringer)에서 나왔다. 의학 영역에서는 캐나다의 내분비학자인 한스 셀리에 박사가 ‘정신적 육체적 균형과 안정을 깨뜨리려고 하는 자극에 대해 안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변화에 저항하는…

일어나자마자 10분...건강 좌우하는 습관 7

아침을 건강하게 시작하면 하루를 보다 성공적으로 보낼 확률이 높아진다. 기상 후 10~15분 안에 벌어지는 일들이 그날의 컨디션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 그런데 이 짧은 시간 동안 건강을 해치는 실수들을 저지르기도 한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아침 습관을 개선하면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된다. ◆ 수면 패턴…

딸꾹질 왜 생기며, 어떻게 멈출까

갑자기 딸꾹질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딸꾹질은 본인의 의사와 전혀 상관없이 생긴다. 딸꾹질은 배와 가슴 사이를 분리하는 근육인 횡경막 수축에 의해 음성기관이 닫혀 특이한 소리를 내는 것이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이런 딸꾹질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일반적으로 배가 부풀어 오르거나 갑자기 숨을 들이마시는 때 나타나는 증상들이 겹쳐…

치매 예방에 좋은 운동은?

치매 환자가 급증하면서 중년 때부터 치매 걱정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렇다면 완치가 불가능한 치매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이와 관련 주기적인 운동이 치매를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이고, 젊었을 때부터 운동을 빨리 시작하면 할수록 효과도 크다는 연구 결과(Predictive Factors for…

강건한 사람 되려면…피해야 할 4가지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면 “왜 내게만 이런 일이 생겼지?”라는 생각과 함께 자기 연민에 빠지기 쉽다. 전문가들은 “하지만 자기 연민과 같은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은 일시적으로 고통에서 벗어나게 할뿐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다”고 말한다. ‘치트시트닷컴’이 소개한 정신적으로 강한 사람들이 절대 하지 않는 4가지를 알아본다. 1. 자기 연민에 시간을…

SKY 캐슬 해피엔딩, 배신감 부른 의학적 이유

1일 JTBC 드라마 SKY 캐슬이 숱한 기록을 남기고 20회로 끝났다. 그러나 종영 후 JTBC 드라마 홈페이지와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는 실망의 목소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드라마가 끝나서 아쉽다는 반응보다는 최종회의 비현실적 해피엔딩에 대한 실망감이 훨씬 많았다. 시청자들이 이 드라마에 중독된 것은 독특한 심리특성을 가진 출연자들의 갈등구조가…

시어머니, 며느리와 따로 사는 게 건강에 좋을까?

중년, 노년의 여성들 가운데 "혼자 사는 게 편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 가족들을 뒷바라지하며 부대끼는 것보다는 혼자서 생활하는 게 몸과 정신건강에 좋다는 것이다. 나이 60이 넘은 여성 가운데 직장에서 퇴직한 남편의 삼시세끼 준비도 버거워 하는 사람도 있다. '삼식이' 남편이 눈총받는 이유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 연구에…

여성, 동성 간 친교에 더 큰 보람 (연구)

여성들은 동성끼리 교류하는 걸 더 가치 있는 일이라고 여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사회적 관계를 맺을 때 일명 '사랑의 호르몬'으로 알려진 옥시토신이 뇌의 보상 회로에 작용하는데, 이 옥시토신에 여성이 남성보다 훨씬 민감하다. 특히 여성들은 동성 간 사회적 관계가 긴밀해질수록 더 큰 보람을 느끼는 것으로…

도시공원, 뇌졸중 위험 13% 줄여 (연구)

도심 내 숲은 정신적 위안을 주어 우울증 개선 등 주로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최근 도시공원이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 위험 감소와도 관련이 있다고 밝혀졌다. 1일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은 도심 속 공원과 심뇌혈관질환 발생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거주지역 주변 도시공원 면적이 넓으면 심뇌혈관질환 위험도가 낮았다고…

우리 아이도 겪는 '명절 증후군' 대처법

일종의 질환처럼 생각되는 '명절 증후군'은 가사노동에 시달리는 주부만 겪는 것으로 생각되지만, 아이들도 예외는 아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발생하기 쉬운 언쟁과 낯선 환경이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영유아 아이에게 장시간 이동 시간, 낯선 잠자리 등 평소와 다른 환경은 적응하기 어렵지만 부모에게 이를 쉽게 표현하지…

SNS 많이 할수록 더 외로워져(연구)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하다보면 자신보다 남들이 훨씬 행복해 보일 수 있다. 이는 사진이나 영상 속 모습은 사실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SNS를 많이 하는 사람들은 사회적 고립감을 느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연구팀은 19~32세의 젊은 성인 1800여명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중단, 기분 개선 효과 미미 (연구)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가 사생활을 위태롭게 하고, 정치적 분열 조장하며, 정신 건강을 해친다는 우려가 잇따르지만, 막상 끊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돈을 주고 끊게 해봤다.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스탠퍼드 및 뉴욕 대학교 연구진은 하루 15분 이상 페이스북을 이용하는 18세 이상 사용자 3000명을 대상으로 페이스북이 행동, 사고, 정치적…

청소가 정신 건강에 좋은 이유

예년보다 기온이 따뜻하다. 슬슬 옷장을 정리해야 할 시간. 새 학년을 앞두고 책상을 치워야 할 때이기도 하다. 왜 청소를 해야 할까? 방이 지저분할 땐 심란했다가, 깨끗해지면 기분도 좋아지는 건 어떤 연유일까? 심미적으로뿐 아니라 감정적 만족이 오는 이유는 뭘까? 미국 건강의료포털 웹엠디(WEBMD)가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심리학과 세스 길러헌…

아침형 인간, 정신질환 위험 적어 (연구)

아침형 인간인지, 올빼미족인지를 결정하는 유전자가 추가로 발견됐다. 영국, 미국, 네덜란드, 독일, 호주 등의 공동 연구진이 70만 명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기존에 발견한 24개의 유전자 외에 351개의 유전적 요인이 자고 깨는 시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침형 인간은 올빼미족과 비교할 때 조현병이나 우울증에 걸릴…

행복을 갉아먹는 독 같은 생각 8가지

하루 중 상당 시간을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생각들로 채우는 사람들이 있다. 누구나 행복한 생각만 하고 살 수는 없지만,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시간의 비중을 늘릴 필요는 있다. 이런 생각의 차이가 삶의 질을 바꾸기 때문이다. 부정적인 사고는 심장병을 비롯한 신체질환과 연관을 보인다는 점에서도 그렇다. 새해 한 달을 어영부영 보낸 탓에 스스로를…

손씻기, 30초 이상 제대로 하고 있나요?

하늘도 흐리고 공기도 흐리다. 파란 하늘에 구름 조금씩 많아져 오후엔 잔뜩 흐린 날씨. 전남 바닷가와 제주엔 빗방울 두두둑…. 오후 중부지방에 미세먼지 ‘한때 나쁨,’ 초미세먼지는 전국이 ‘한때 나쁨’ 또는 ‘나쁨,’ 우리나라뿐 아니라 미국, 유럽에도 ‘동남아 발 홍역’이 번지고 있다. 일본에서 예년보다 좀 더 많은 인플루엔자 환자가 생기자…

스마트폰, TV…화면에 빠진 아이 발달 늦어져(연구)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TV를 보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내는 어린이는 발달이 늦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캘거리대학교 심리학과 연구팀은 캘거리에 사는 어린이 2400여 명이 커가는 과정을 추적 조사했다. 연구팀은 아이들이 2, 3, 5세 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TV 등을 이용하는 시간과 발달 상태를 부모를 통해 설문 조사했다. 아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