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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그림 그리고 색칠하면 불안 증상 해소된다"

미술치료란, 스트레스 해소 등 치료 목적으로 예술을 활용하는 것을 말한다. 스케치, 색칠하기, 그림 그리기, 조각 등으로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감정과 고통을 관리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발상이다. 예술적 재능이나 기술이 전혀 필요 없어서 누구라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헬스라인닷컴’에서 불안증상을 줄이기 위해 미술치료를 활용하는 방법을…

영국, 지난해 '알코올 남용'으로 인한 사망 증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영국에서 지난해 알코올 남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알코올과 연관성을 보이는 사망이 2019년 대비 2020년 16.4% 증가했다. 이는 2000년대 들어서 가장 가파른 증가세다. 영국 의료 전문가들은 팬데믹 기간 알코올 소비량의…

꾸준히 하면 조기 사망 막는 운동 5

기대수명은 어떤 사회에 인간이 태어났을 때 앞으로 생존할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 연수를 말한다. 한국의 경우 2019년 출생아의 기대수명은 83.3세다. 기대수명을 채우는 것은 물론 장수를 하려면 사고나 질환 등으로 조기 사망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더가디언닷컴’이 소개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을 알아본다.…

①고려대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이상헌 교수

[핫닥터] "코로나 환자 살린 미래의료, 본격 출발!"

“61세 당뇨병 기저질환 감염자, 혈당과 산소포화도 이상 신호!” 지난해 3월 고려대 안암병원 감염내과 손장욱 교수의 스마트 폰에 메시지가 울렸다. 경북 경주시의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 입원한 환자의 상태가 의심된다는 것. 손 교수는 급히 인근 구급차를 불러 환자에게 산소 호흡기를 장착시켜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경주 생활치료센터에서 연거푸 벌여졌던…

"감정은 전염된다"...옆사람 우울감 대처법 4

가까운 사람이 우울해한다면, 자신도 감정적으로 힘들어진다. 옆에 우울해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감정은 '전염성'이 있다. 코로나19라는 감염병이 전 세계를 괴롭히는 요즘, 코로나로 인한 우울한 감정을 의미하는 '코로나 블루'도 전염되고 있다. 감정 전염은 다른 사람의 몸짓이나 얼굴 표정 등을 무의식적으로 모방하면서 동화가…

학생의 음주를 막는 의외의 행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수업 시간이 급감한 요즘, 학생이 미래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도록 교사ㆍ학부모가 도와야 음주ㆍ문제 행동을 덜 하고 온라인 학교 수업에 충실히 임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나왔다. 미국 퍼듀대학 교육학과 존 프로일랜드(John Froiland) 교수팀이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소재 고등학생…

혈당 낮추는 삼림욕, 제대로 하려면?

1년 넘게 이어진 팬데믹으로 인해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우리 모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스트레스는 건강에 해롭다. 특히 당뇨병에 걸린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는 혈당 수치의 증가로부터 시작해 도미노 효과를 초래할 수 있다. 낮은 수준의 스트레스라 해도 장기간 지속되면 당뇨병 관리를 더 어렵게 만든다. 스트레스는 혈당에 대한 악영향 말고도 생활 습관의…

아기들, 다른 나라 자장가에도 나른해한다 (연구)

전에 들어본 적이 없는 이국적인 자장가를 들을 때도 아기들이 편안함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학교 연구팀이 '네이처 인간 행동(Nature Human Behaviour)저널'에 발표한 내용이다. 연구팀은 평균 생후 7개월인 아기 144명을 대상으로 심박동수와 땀 분비량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센서를 부착한 뒤 유아용 의자, 안락의자,…

"요리하면 스트레스 해소된다"

영국에서 팬데믹을 계기로 요리와 제빵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바깥 출입이 제한된 뒤 집에 고립되어 있는 동안 부엌에서 뭔가 만드는 것이 스트레스 감소 및 감정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에서다. 다양한 연구를 통해 그림을 그리거나 글 쓰기 같은 창의적인 일을 할 때 긍정적인 감정을 느낀다는 것이 알려졌다. 같은 맥락에서 사람들은 경험을 통해 혹은…

뒤숭숭 잠 안 올 때 하면 좋은 일 4

걱정은 많으니 몸이 피곤해도 잠은 안 온다. 이리 뒤척 저리 뒤척, 뒤척이다 보면 어느새 새벽 두 시. 이러다 꼴딱 밤을 새우게 되는 건 아닐까? 내일도 할일이 잔뜩인데 어쩌면 좋지? 걱정이 걱정을 부르고, 불면의 밤은 깊어만 간다. 이럴 때 복잡한 머리를 다독이는 법, 뭐가 있을까? 미국 '헬스닷컴'이 전문가의 조언을 소개했다. ◆ 할일 정리…

'꿈'에 대한 미묘한 사실 4가지

잠을 자는 동안에는 깨어있을 때와 다른 색다른 경험들을 하게 된다. 이 같은 경험을 하는 덴 무엇보다 '꿈'의 역할이 크다.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고 기억을 정리하는 등 수면이 하는 역할이 있지만, 잠을 잘 때 일어나는 이색적인 경험들은 꿈을 꾸는 렘(REM) 수면 단계에서 일어난다. 과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꿈이 가진 독특한 특징들을 알아본다. ◆…

축구수업, 어린이 건강 지식 향상 효과 (연구)

건강에 대한 지식은 어린이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발달의 초석이 된다. 덴마크에서는 초등학생들이 축구를 하면서 건강지식을 키우고 있다. 남녀 공학 학교수업의 일부로 시행되는 축구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식이요법, 위생, 운동, 웰빙 분야에서 건강 지식이 10% 포인트 가량 향상됐다. 남 덴마크 대학의 보건학 교수팀의 새로운 연구에서 밝혀진 내용이다.…

먹어서 스트레스 풀 때 좋은 식품 10

스트레스를 받으면 부신피질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의 분비가 촉진되는데, 이 호르몬이 분비되면 식욕이 증가한다. 그렇다고 달달한 과자를 짚는 것은 좋은 버릇이 아니다. 튀김 종류를 먹는 것도 마찬가지다. 순간적인 쾌락이 지나가고 나면 기분은 먹기 전보다 더 엉망이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해소하려면 아무 것이나 먹어서는 안…

야외활동, 유방암 막는데 도움 되는 이유(연구)

날씨가 좋을 때 야외에서 활동을 하면 정신건강 향상에 좋은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밖에서 일하는 것이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암학회연구센터 연구팀은 “이번 연구는 밖에서 일하는 것이 유방암에 걸릴 가능성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기 위해 실시된 것은 아니었지만 비타민D 생성이 유방암 위험을…

재택수업, 자율성 주면 아이도 부모도 행복 (연구)

팬데믹을 계기로 초등학생 자녀의 온라인 재택수업이 낯설지 않은 시대가 됐다. 재택근무 부모가 재택수업 아이들을 돌보면서 집에서 일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독일의 연구팀에 의하면 이럴 때 아이들에게 좀 더 자유를 허용하는 것이 어른 아이 모두에게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 될 수 있다. 최근 독일 라이프니츠 교육연구정보연구소는 팬데믹 시기에 자율성을…

과도한 소셜미디어 사용, 청소년 정신건강 해친다 (연구)

소셜 미디어 사용이 10대 청소년 특히 여학생들의 정신 건강을 해친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영국 교육정책연구소와 프린스 트러스트의 연구에 의하면 소셜 미디어의 지나친 사용이 청소년들에게 부정적인 생각과 낮은 자존감으로 이어졌다. 우울함과 절망감을 경험하는 여학생들도 증가했다. 연구에 참여한 캠브리지 대 연구원인 에이미 오벤 박사는 “기분이 우울한…

온종일 활기차게 보내는 방법 5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 기운이 달리고 졸리기 쉽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활기차게 지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헬스닷컴’이 전문가의 조언을 정리햇다. ◆ 알람 멀리 두기 = 알람음이 울리자마자 일어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우리들 대개는 비몽사몽 상태에서 '다시 알림'을 누르고 5분이라도 더 자기 위해 눈을 감는다. 그런데 내분비학자…

연어, 강황, 호박씨.. 뇌와 장 건강에 좋은 음식들

카레의 주재료인 강황과 호박씨, 연어를 자주 먹으면 뇌를 젊게 하고 장이 건강해질 수 있다는 외국 미디어의 기사가 나왔다. 장(腸)이 튼튼하면 뇌가 건강해진다는 ‘뇌-장 연결축’(Brain-Gut Axis) 이론에 부합하는 식품들이다. 미국 덴버에서 발행되는 잡지 ‘5280’은 ‘뇌-장 연결을 돕는 3가지 성분’(3…

[대한민국 베닥] ㊲불안장애-기분장애 분야 오강섭 강북삼성병원 교수

“코로나19, 아슬아슬 정신건강에 귀 기울여야!”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이면서도, 짙은 그늘에 우울하고 불안한 사회, OECD 자살률 1위의 국가. 여기에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에 짓눌려, 사람들이 턱턱 숨 막히는, 아슬아슬 위태로운 대한민국.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오강섭 교수(60)는 불안장애와 우울장애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서 개인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 마음을 치유하려는…

난청이 치매의 원인도? 50대부터 주의해야

노인들은 가는귀먹는 경우가 흔하다. 노화로 인해 청력에 이상이 생기는 '노화 난청' 때문이다. 20대의 경우는 소리가 작아도 낮은 소리·높은 소리를 모두 충분히 알아들을 수 있다. 그러나 50대부터 높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게 되고, 70대에는 소리가 커도 높은 소리가 잘 들리지 않게 되는 경우가 흔하다. 난청은 일반적으로 50세 무렵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