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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_심리

걱정 많은 남성, 심장도 안 좋아(연구)

걱정을 하게 되면 정신건강에 타격을 줄 수 있다. 그런데 걱정이 많은 남성들은 정신건강 뿐만 아니라 당뇨병이나 심장병, 뇌졸중 발생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학교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걱정으로 인한 이런 위험의 증가는 술을 많이 마시는 것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규범적 노화…

운동 싫어하는 사람을 위한 동기부여 방법

운동에는 영 취미가 없는 사람들이 있다.  운동이 몸에 좋은 것을 알면서도 꾸준히 하기가 쉽지 않다. ‘새해부터 운동하겠다’고 굳은 결심을 하고도 슬그머니 운동에 빠질 수 있는 핑계를 찾는다. 이들이 운동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미국 뉴욕타임스는 운동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운동 습관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소개했다.…

노안의 지름길... 신체나이 올리는 노화 촉진 행동은?

노화는 어린이가 성장해서 성년이 되듯, 당연한 이치로 여겨졌다. 하지만 주변에 유독 ‘동안’인 사람도 존재한다. 유전자의 차이일까? 생활 습관은 신체 나이에 큰 영향을 미친다. 동안과 더욱 건강한 신체를 얻기 위해 작은 변화를 시도해 보자. ◆ 술과 커피가 물을 대신한다? 사람 얼굴을 볼 때 젊다·늙었다를 결정하는 것은 주름이다. 주름은…

나이 들어 ‘이것’ 피하면, 쇠약의 징후?

음식 조절과 운동은 건강수명(건강하게 장수)의 필수 요건이다. 특히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를 공급하는 음식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편식을 하지 말고 골고루, 적정량을 먹어야 한다. 특정 음식을 멀리 하면 나이 들어 몸에 탈이 날 수 있다. 몸의 쇠약 현상이 일찍 올 수 있다. ◆ 근력 줄고, 걷는 속도 느려지고... 어떤 음식…

식어가는 부부관계 되살리는 팁 3

영국 여성의 50%가 성욕 결핍, 불감증, 오르가슴을 느끼지 못하는 증상 등 성적인 문제로 고통받고, 특히 여성 10명 중 1명은 성욕감퇴장애(HSDD) 진단을 받는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이는 여성들의 섹스에 대한 무관심이 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심각하다는 것을 뜻한다. 성심리학자 클레어 모리슨 박사는 ‘데일리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일부…

한국 등 6개국, 죽음 앞둔 환자 잘 돌본다(연구)

한국 등 6개국이 죽음을 앞둔 말기 환자를 비교적 잘 돌보는 의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듀크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81개국 가운데 한국을 비롯해 영국·아일랜드·대만·호주·코스타리카 등 6개국이 죽어가는 환자가 평안한 임종을 맞도록 비교적 좋은 완화치료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끊기 어려운 커피... 카페인 줄이는 3단계

커피나 탄산음료, 에너지음료가 마시고 싶을 때 우리는 마시고 싶어서, 즉 그 맛 때문에 찾는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이런 음료를 마실 때마다 아드레날린과 도파민을 자극하는 카페인을 섭취하게 되는 게 자꾸 손이 가는 이유다. 동시에 끊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하다. 카페인 음료 없이는 주의를 집중하는 게 어렵게 느껴진다면, 밤에 잠들기가 힘들다면,…

폭발하는 분노 가라앉히는 방법 4

천천히 호흡한다, 10까지 센다, 산책한다 등. 이런 방법들은 흥분하거나 분노가 치솟는 폭발 직전 상황에서 감정을 가라앉히기 위한 조언들이다. 약간의 스트레스를 받는 정상적 상황에서는 유용할 수 있다. 하지만 팬데믹이 시작된 이래로 그 효과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요즘 같이 모두가 힘든 시기에 부글부글 감정이 끓는 점에 도달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어떻게…

안아주면 펑펑 나오는…옥시토신 효과 4

옥시토신은 아기를 낳을 때 자궁 근육을 수축시켜 진통을 유발하고 분만이 쉽게 이루어지게 하는 호르몬이다. 하지만 출산 시에만 분비되는 것은 아니다. 누군가를 포옹하거나 친밀한 관계를 맺을 때도 옥시토신이 분비돼 기분을 진정시키고 행복감을 느끼게 한다. 이런 긍정적인 기분은 타인과의 유대감을 증진시킨다. 일명 ‘사랑 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은 어떤…

뇌를 손상시킬 수 있는 나쁜 습관 8가지

어떤 습관은 썩 해롭지 않을 것 같지만, 알고 보면 뇌에 큰 피해를 준다. 수면 부족, 혼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습관이 그 좋은 사례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가 ‘뇌 손상을 초래하는 악습 8가지’를 소개했다. 1. 수면 부족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에 걸릴…

코로나 시대…천천히 살 빼는 방법 3

체중은 천천히 줄이는 게 좋다. 무리한 방법으로 급격하게 살을 빼면 근육 소실을 일으키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며, 탈모가 발생할 수 있고, 영양 결핍으로 건강상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엄격한 다이어트는 배가 고프고 무기력해지는 원인이 돼 중도에 포기하기도 쉽다. 심리적으로도 힘들다.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해도 요요현상으로 금방 원래 체중으로 돌아갈…

“유전적 요인, 코로나19로 인한 후각 상실에 영향”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후각과 미각을 잃는 사람들의 유전적 원인을 밝힌 연구가 나왔다. 《네이처 유전학》에 게재된 논문을 토대로 미국 NBC가 18알(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코로나19에 걸리고 6개월이 넘도록 여전히 냄새를 맡을 수 없거나 후각능력에 변화가 생긴 미국인이 160만 명에 이른다. 과학자들은 코 속의 후각상피라는 조직이…

비디오 게임한 어린이, 읽기 능력 '쑥' ↑ (연구)

액션 비디오 게임으로 아이의 읽기 능력을 높인다? 비디오 게임에 빠져 책을 읽지 않는 자녀를 둔 부모에게는 믿기 힘든 얘기일 것이다. 하지만 이는 스위스 제네바대 연구팀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다. 연구팀이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어린이를 위한 액션 비디오 게임을 실험한 결과 단 12시간 동안 훈련을 마친 뒤 읽기 능력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흡연, 사회적 고립·외로움의 씨앗? (연구)

흡연이 중년·노년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높여 심리사회적 건강에 여러모로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대학인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국립심폐연구소(NHLI)와 영국 국립보건원(NIHR)의 임페리얼 생의학연구센터 공동 연구 결과다. 흡연은 ‘사회적’ 또는 ‘친사회적’으로 간주되는 경우가…

예방 가능한데, 연 3만명 걸리는 ‘이 암’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가 작년 12월 29일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2019년)의 암 발생 순위를 보면 남자는 폐암·위암·대장암·전립선암·간암, 여자는 유방암·갑상선암·대장암·위암·폐암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비교적 예방법이 잘 알려진 위암이 2019년 신규환자만 2만 9493명으로 나타났다. 점차 감소세를 보이고…

자존감 높이려면 4가지를 기억하라

자존감은 자기 자신에 대해 느끼는 감정, 자신에 대해 가지고 있는 생각을 말한다. 즉,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판단이라기 보다 주관적인 느낌이다. 관계, 일, 건강 등 사실상 삶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치는 자존감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메이오클리닉(Mayo Clinic)에서 인지행동치료를 바탕으로 자존감 높이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건강 챙기는 직관적 식사와 운동법

새해를 맞아 더 건강한 식단과 체력 관리를 다짐한 사람들이 많다. 이 결심을 실천하고 싶다면 비현실적 기대를 하기 보다 스스로에게 친절할 필요가 있다. 최근 BBC 온라인은 피트니스 코치 탤리의 조언을 바탕으로 건강한 삶을 챙기기 위한 직관적 식사와 운동을 보도했다. 음식과 운동에 대한 강박관념이나 통제적 관계에서 벗어나 마음가짐과 태도를 바꾸는 것이…

당신이 분노에 억눌려 있다는 증상 5가지

많은 사람들이 분노를 나쁜 것, 억누르고 숨기고 재빨리 없애버려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분노는 자연스러운 감정이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며, 그냥 그대로 보아야 한다. 그 나름의 기능이 있다. 불행히도 어릴 적 가정 내에서 겪은 일이나 사회에서 한 경험 등 다양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분노를 나쁜 것, 심지어…

술 마시지 않고 기분 북돋는 방법 10

긴장을 해소하고 처진 기분을 살리기 위해 술기운을 빌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저런 핑계로 술을 찾다 보면 지방간을 초래할 수도 있다. 과음은 간뿐만 아니라 심장 피부 근육 등 몸 전체에 손상을 준다. 이를 막으려면 술을 줄이거나 끊어야 한다. 결국, 원기를 회복하거나 휴식을 취하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은 선택이다. 연구에 따르면 술을…

나는 왜 이렇게 외로울까? 고립감에 대처하는 방법 10

화상 통화에 라이브 스트림 이벤트, 소셜 미디어까지 지구 반대편에 사는 사람들과도 순식간에 연결 가능한 시대가 왔다. 그럼에도 많은 사람들이 고립감을 느낀다. 팬데믹은 이 같은 외로움을 증폭시키고 있다. 혼자 있는 것과 외로움은 동의어가 아니다. 가장 친밀한 관계에서도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인간관계에서 자신이 원하는 만큼 정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