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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요즘 같은 날, 식중독 막아주는 음식 6가지

  여름철 식중독에 걸린 환자가 늘고 있다. 식중독이란 병원균을 비롯해 미생물 독소, 화학물질 및 기타 독성물질에 오염된 음식을 먹은 뒤 발생하는 질병을 말한다. 음식물에 들어간 미생물이 뿜어내는 독소 등에 의해 발생하는데, 살모넬라균이나 포도상구균에 의한 식중독이 대표적이다. 식중독 치료에 효과가 있는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자. ◆매실=식중독 증세가…

통증 완화, 소화 촉진...우리 주변의 힐링푸드

고추·생강·체리… 음식 중에는 통증을 감소시키고 병을 치유하는 데 있어 약보다 더 효과가 있는 것도 있다. 약과는 달리 부작용도 없고, 맛도 좋은 치유의 음식들. 건강 정보 사이트인 ‘프리벤션(Prevention)’이 이런 ‘힐링푸드’를 소개했다. ◆ 강황=카레의…

로슈, 기대 컸던 새 당뇨병 치료제 개발 중단

스위스의 다국적 제약사 로슈가 블록버스터 당뇨병 치료제 개발을 중단했다. 로슈는 "안전 감시 위원회(Safety Monitoring Committee)가 안전성 문제와 효능의 부재로 알레글리타자르(aleglitazar)의 후기 임상시험을 중지하도록 권고함에 따라 알레글리타자르 관련 모든 연구를 중단한다”고 10일 밝혔다. 의료…

요즘 여직원들 도시락 싸갖고 다니는 이유

중소기업에서 영업기획을 담당하는 이미선(28)씨는 최근 다이어트를 위해 도시락을 갖고 다니고 있다. 남자 직원들은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지만 이씨를 비롯한 여직원 5명은 테이블에 둘러앉아 도시락 오찬을 즐긴다. 이씨는 “외부 식당의 음식이 짜고 조미료가 많이 들어있는 것 같아 도시락을 갖고 다닌다”면서 “여직원 모두…

오르락 내리락 미친 날씨... 요즘 먹어야 할 5가지

마누카 꿀, 프로폴리스 등 각광 수은주가 정신없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인체의 면역력이 뚝 떨어져 감기에 걸리거나 배탈이 나기 십상인 날씨다. 요즘 같이 변화무쌍한 날씨에서는 인체가 외부 환경에 신경 쓰느라 병원균과의 싸움에 전력을 기울일 수가 없다. 이 때문에 자칫하면 병에 걸리는 것. 특히 감기, 독감이나 배탈 등에 취약해진다. 감기는…

항문에 구멍...크론성 치루 줄기세포로 완치

서울아산병원 유창식(사진 좌) 교수팀 김모(26) 씨는 4년 전부터 계속되는 복통과 설사에 시달려 왔다. 처음에는 가까운 병원에서 장염 치료를 받으며 견뎠지만 항문 옆에 구멍이 생기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그 구멍을 통해 고름과 배설물이 나와 견딜 수가 없었다. 크롬병이 원인이었다. 입에서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려 어느 부위에서든…

맹장이 쓸모없다? “유익균 공장이자 피난처”

이로운 박테리아 생산공장 맹장은 의학 용어로 막창자로 불린다. 큰창자(대장)가 시작되는 부위에 주머니처럼 부풀어 있는 큰창자의 한 부위다. 이 막창자의 한쪽 끝에는 벌레모양의 막창꼬리(충수돌기)가 달려 있다. 이 막창꼬리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을 맹장염, 충수염, 충수돌기염으로 부르는데 정확하게 말하면 충수염, 충수돌기염이 맞다.…

소금 많이 먹으면 자가면역질환 위험 커져

TH17 면역세포 크게 증가 자가면역질환은 면역시스템에 이상이 생겨 정상세포나 장기를 외부물질로 오인해 공격하는 질병이다. 궤양성 대장염, 다발성 신경증, 염증성 장질환 등이 있다. 그런데 소금을 많이 먹으면 이런 자가면역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학과 독일 에어랑겐-뉴렘베르크 대학 연구진은 자가면역질환…

영국 여왕 엘리자베스 2세 식중독? 입원 보도

버킹엄궁 발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86)이 위장염 증상으로 입원했다. BBC와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여왕이 런던 소재 킹 에드워드 7세 병원에 입원했다고 버킹엄궁 대변인이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대변인은 엘리자베스 2세가 증세 경과를 보기 위해 이틀간 병원에 머물 것 같다고 말했다. 여왕은 예방 치료를 위해…

콩 현미 등에 많은 저항성녹말에 신비의 효능

대장암·유방암·당뇨까지 예방 인체에서 소화되지 않는 탄수화물, 즉 저항성 녹말이 대장 폴립을 치료하며 암과 당뇨병을 예방한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작은 창자에서 소화되지 않는 저항성 녹말은 큰 창자에서 발효해 ‘좋은 박테리아’의 성장을 촉진하며 건강에 이로운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이런…

독감 환자 출근하면 몇 명이 전염될까?

직원 절반 전염, 공용 공간의 절반 오염 감기나 독감 등의 바이러스가 놀랍도록 빠른 속도로 사무실에서 퍼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미국 애리조나 대학 연구팀이 한 사무실의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다. 연구팀은 출근 시간대에 일부 직원의 손바닥에 물 스프레이를 뿌렸다. 그 중 한 명의 것에는 감기나 독감, 유행성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를…

노로바이러스, ‘여기’에 우글우글한다고…

식중독 주요 요인 몸에 좋은 식품 중에서 대표적인 것으로 꼽히는 녹색 잎사귀 채소. 그러나 상추 시금치 등 녹색 잎사귀 채소가 식중독의 가장 주요한 요인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질병 통제 및 예방 센터’의 조사 결과다. 미국의 경우 일 년에 4800만 명이 한번 이상 식중독에 걸리며 이 중 2000명이 사망한다.…

노로바이러스 검출 급증, 예방법은?

질병관리본부 주의 당부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의 검출 건수가 최근 크게 늘어나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고 보건당국이 16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노로바이러스 검출 건수가 모두 49건으로 1년 전에 비해 88.5% 늘어났다고 밝혔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식중독과 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 바이러스다.…

‘술과의 전쟁’, 알아야 이긴다

건강 지키는 현명한 음주법 소개 “술과 인간은 끊임없이 싸우고, 끊임없이 화해하고 있는 사이좋은 투사와 같은 느낌이 든다. 진 편이 항상 이긴 편을 관대하게 포옹한다.”---(프랑스의 시인 보들레르) 술과 한판 전쟁을 치러야 할 때가 왔다. 연말이면 끊임없이 이어지는 각종 모임과 행사들…. 이런 자리에서 피할 수 없이 맞닥뜨려야 하는 게 바로…

난치성 설사병, 기생충 알로 치료한다

원숭이 실험에서 확인, 염증성 장질환에 희망 기생충 알을 복용시키면 원숭이의 만성 설사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기생충 알이 장의 박테리아 균형을 회복시켜준다는 것이다. 원숭이가 저절로 걸리는 설사병은 사람의 염증성장질환과 비슷하며 치료가 어렵다. 이 병은 인체 면역계가 장내 박테리아를 엉뚱하게 공격하거나 장내 박테리아의 균형이…

“생선가시 못 찾아 사망…병원 배상 책임”

내시경 검사 늦춰져… 생선가시를 제때 확인하지 못해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한 병원에 법원이 1억6800만원을 지급하라는 결정을 내렸다. 서울동부지법 제13민사부(임동규 부장판사)는 30일 내시경 검사를 적시에 하지 않아 환자가 숨졌다며 A씨(48) 유족이 건국대 병원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 A씨는 지난…

‘플라시보 효과’ 있는 환자 따로 있다

특정 유전자가 핵심 역할 밀가루로 만든 가짜 약을 먹어도 증상이 개선되는(플라시보 효과)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다. 그 차이는 유전자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금껏 플라시보 효과는 ‘진짜 약’이라는 믿음 때문으로 생각돼 왔다. 미국의 BID 메디컬센터 연구팀은 과민성대장염 환자 104명을 3그룹으로 나눠 임상시험을 했다. 한…

대변이 말해주는 당신의 건강 상태

검은 색·악취·기름은 위험 신호 대변은 당사자의 건강 상태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준다. “소화관에 있는 박테리아 세포의 수는 인체 전체의 세포수보다 많다.” 미국 매리랜드 의과대학의 위장병학자 장피에르 로프만의 말이다. 그는 “우리의 창자가 제대로 작동해서 필요한 영양소는 흡수하고 해로운 식품이나 화학물질, 세균을 배출하는 것은 매우…

중견배우 김영애 걸린 췌장암은 어떤 병?

당뇨병 환자들은 정기 진료 받아야 중견 배우 김영애가 췌장암을 앓았던 사실을 털어놨다. 김영애는 10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 녹화에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 촬영 중 췌장암에 걸렸던 사실을 밝혔다. 김영애는 “드라마 촬영 스케줄 때문에 제작팀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췌장암 초기라는 사실을 숨겼다”고 말했다. 김영애는 드라마가…

박테리아, 전쟁 벌이면서 분업까지 한다

생물 집단은 한정된 자원을 놓고 다른 집단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이때 집단 내부에서 약간의 협동이 있으면 승리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진다. 박테리아 세계에서도 생존이라는 공통 목표를 향해 협력하는 경향이 발견됐다. 이들은 협력해서 외부 집단과 전쟁을 벌이며 이 과정에서 노동의 분업까지 실행한다고 한다. 지난 7일 과학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