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균 침입해 발생
기온이 높으면서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로 인한 피부질환이 기승을 부린다. 모기에 물리거나 아토피로 인한 피부 상처를 통해 세균이 감염되기도 하고, 땀이 많이 차서 축축한 부위에는 곰팡이 질환이 우리 몸을 괴롭힌다. 강한피부과 자료를 토대로 여름철 피부질환 3가지를 알아본다.…
다이어트를 위해 채소와 과일 위주의 식단을 짜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포만감을 갖기 위해 채소와 과일 섭취를 늘리는 다이어트 전략은 효과적이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버밍햄 소재 알라바마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임상영양 저널'(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한 논문에서 채소와 과일의 섭취 증가와 체중감소…
직장인 박모씨는 몇 해 전 집안 서랍에 상비약으르 둔 근육이완제를 먹었다가 홍역을 치렀다. 갑작스레 속이 메스꺼워져 한참 고생했기 때문이다. 이유를 알 수 없어 어리둥절했는데 다시 살펴보니 무심코 먹은 약이 문제였다. 유통기한이 1년 넘게 지난 약이었다.
약에도 유통기한이 있다. 약사회에 따르면 알약은 보통 2~3년, 안약은 개봉 후 1개월,…
두통, 근육통, 관절통 등에 좋아...
‘음식으로 못 고치는 병은 약으로도 못 고친다’라는 말이 있다. 우리가 먹는 음식 중에는 통증을 감소시키고 병을 치유하는 데 있어 약 못지않게 효과가 있는 것이 있다. 건강 정보 사이트 ‘프리벤션(Prevention)’이 이런 힐링푸드 6가지를 소개했다.
◆커피=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은 팽창한 혈관을…
신체에 산소 공급 부족해져
철분은 색소 단백질인 헤모글로빈의 생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성분이다. 헤모글로빈은 전신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는 적혈구를 돕는 역할을 한다. 철분이 부족하면 여러 가지 고통을 받고 빈혈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Health.com)’이 철분이 부족할 때 나타나는 증상 10가지를 소개했다.…
성인병 예방·해독 효과 등
여드름이나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은 인체에 유해한 화학물질이 피부를 자극하거나 체내에 유입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된다. 따라서 인위적으로 가공한 식품보다는 천연 그대로의 재료를 먹는 것이 중요하고 육류보다는 과일과 채소를 가까이 하는 것이 좋다.
미국 여성정보지 아메리칸키에 따르면, 식용과 약용으로 쓰이는 잎과…
소주 반병 정도는 건강에 괜찮지 않을까? 옛부터 '적당한 술은 보약'이라는 말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하지만 과음을 하면 여러가지 건강상 문제를 야기시킨다. 인천사랑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민혜지 과장의 조언으로 술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우선 건강에 좋은 적절한 음주는 어느 정도일까? 이는 개인차가 있긴 하지만 1주일에 2~3번, 하루…
살모넬라균·황색포도상구균...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이해 식중독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예년 보다 따뜻한 날씨 덕분에 나들이 채비로 분주한 사람들이 늘면서 식중독 사고 위험도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5년간 식중독 환자의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전체 38%가 매년 4~6월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은 오염된…
아직도 화장실에서 자신의 대변을 ‘관찰’하지 않는 사람이 많다. 대변은 건강의 바로미터이다. 더럽다고 변기의 물을 급하게 내리지 말고 찬찬히 자신의 대변을 들여다보는 습관을 들이자. 매일 변의 색깔이나 형태, 출혈 등에 신경쓰면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고 치질, 변비 등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미국의 헬스 플랜과 함께 대변과 건강의 상관…
형광증백제 성분 검출
두루마리 화장지를 식탁 근처에 두고 입을 닦는 등의 용도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런 화장지를 사용할 경우에는 조심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두루마리 화장지 제품에 인체 유해물질인 형광증백제 포함 여부를 알 수 있는 표기가 제대로 돼 있지 않아 소비자들이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섭씨 74도 넘게 데워야 안전
지난 2010년 미국에서 살모넬라균 감염자 44명을 발생시킨 질병사고는 전자레인지용 냉동식품이 원인이 돼 일어났다. 최근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에 따르면, 당시 감염자가 발생한 요인 중 하나는 소비자들의 전자레인지 사용 미숙이다.
살모넬라균은 사람이나 동물에 티푸성 질환 및 식중독, 위장염을 일으키는 해로운…
몸에 좋은 견과류 중의 하나인 아몬드는 식이섬유와 단백질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유일한 천연식품이다. 몸과 장 건강을 챙기면서 다이어트도 할 수 있는 식품인 것이다. 아몬드 100g에 함유된 식이섬유소는 11.80g, 단백질은 21.26g이나 된다.
아몬드에는 우리 몸에 좋은 유산균의 성장을 촉진시키는 프리바이오틱(Prebiotic) 성분도 함유…
어지러웠다. 온몸에서 기가 빠져나가는 듯, 피로가 밀려왔다. 눈꺼풀이 무거워지며 ‘본과 2년이 됐으니 이제 제대로 공부를 해야지’했던 다짐이 멀리 허공으로 번져갔다. 책을 펴도 글자들이 눈에 들어오지 않고 달아났다. 온몸이 부풀어 오르는 느낌에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찼다. 밤에는 잠이 오지 않았다.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김용림 교수(53)는 경북대 의대…
전남대 박종오 교수팀 개발
국내 연구팀이 박테리아를 이용해 항암제를 암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암 치료용 로봇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전남대 박종오 교수팀은 “박테리아를 이용한 의료용 나노 로봇을 개발해 동물실험에서 타당성을 입증했다”고 16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 나노 로봇에 ‘박테리아’와 ‘로봇’을 합친…
무와 함께 대표적인 겨울채소인 배추는 비타민 C가 풍부하다. 약하게 소금을 뿌려 하룻밤 재워두면 100g(물기를 짠 것)당 비타민C를 29mg 이나 섭취할 수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사과(부사 기준) 100g에 포함된 비타민 C의 함량이 4mg, 키위는 27mg이다. 배추에는 사과의 7배가 넘는 비타민 C가 들어 있는 것이다.
배추의 비타민 C는…
따뜻한 물 한 잔도 좋아
갑자기 ‘딸꾹’하고 딸꾹질이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딸꾹질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횡경막(가로막) 수축에 의해 음성기관이 닫혀 특이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한방에서는 기(氣)가 배꼽 아래에서 곧바로 치밀어 올라와 입으로 나오면서 소리가 나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딸꾹질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보건복지부 행정 예고
다음 달부터 심장질환과 크론병을 앓는 환자도 자기공명영상진단(MRI)을 받을 때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심장질환과 크론병을 MRI 건강보험 급여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심장초음파 검사 이후 심근병증,…
사람이 배설한 분비물로부터 추출한 알약이 개발됐다. 불쾌한 냄새와 고약한 맛이 날 것 같은 이 치료제는 ‘항생제 연관 장염’(Clostridium difficile Infection, CDI)을 다스리기 위한 치료제다.
CDI는 가장 흔하게 발생하면서도 치료하기 까다로운 질병 중 하나다. 미국에서는 매년 50만 명이 이 증상에 시달리고 있으며…
일본 연구진 검사법 잇따라 개발
췌장은 위장의 뒤에 위치하며 약 20㎝의 기다란 구조를 가진 장기다. 음식물의 소화를 위한 소화효소와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을 분비한다.
이런 췌장에 암세포 종양덩어리가 생겨 앓게 되는 병이 췌장암이다. 췌장암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는데 췌관세포에서 발생한 췌관 선암종이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섬유질·비타민 B1, 엽산 등 풍부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 요즘 같은 때. 아무리 ‘이열치열(열은 열로써 다스린다)’이라고는 하지만 뜨거운 음식을 먹기에는 너무 힘들고, 그렇다고 패스트푸드를 먹으려니 건강에 안 좋을 것 같고….
이럴 때 식사대용으로 좋은 제철 곡물이 있다. 옥수수가 바로 그것이다. 옥수수는 먹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