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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버릇

잠버릇으로 알 수 있는 건강

30대 직장인 조모씨는 대학시절 별명이 ‘시체’였다. 한 번 누우면 미동조차 없이 잠들어 붙은 별명이다. 잠버릇이 없는 게 그의 잠버릇이었다. 대학을 졸업한 지 채 10년도 안 돼 별명은 바뀌었다. 아내가 붙여준 새 별명은 ‘폭주기관차’다. 코를 심하게 골고, 많이 뒤척여 각방을 쓸 때도 잦아졌다. 꿈을 꾸는 렘수면…

각방 쓰는 이유 2위 말다툼, 1위는?

영국의 커플 10쌍 가운데 한 쌍 꼴로 딴 침대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25%는 코골이 때문이라고 답했다. 영국의 소파 회사인 DistinctiveChesterfields.com에서 2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요크셔의 커플 중 14%, 웰시 지역의 커플 중 13%가 따로 자는 것으로…

부부가 각방을 쓰는 게 더 나은 4가지 경우

가뜩이나 잠 잘 시간이 부족한 형편이다. 그런데 파트너로 인해 매일 잠을 설친다면? 그래도 계속 한 침대를 쓰는 게 옳을까? 커플끼리는 같이 자야 정이 쌓인다고 하지만, 애써 같이 자다가 오히려 정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미국 의료 포털 '웹 엠디(Web MD)'가 딴 침대를 쓰는 게 더 나은 네 가지…

입에 테이프 붙이고 자면 숙면한다?

영국의 한 의사가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잔 경험을 유튜브에 올려 화제다. 건강 매체 '맨스 헬스'에 따르면, 영국 국민 보건 서비스(NHS) 소속 주니어 닥터이자, 구독자 148만 명의 유튜버 알리 압달 박사는 3주간 입에 테이프를 붙이고 자는 실험을 직접 해봤다는 소식을 자신의 유튜브에 올렸다. 그는 "입에 테이프를 붙이면 자는 동안 코로만…

부부에게 ‘수면 이혼’이 필요할 때

파트너의 잠버릇 때문에 매일 잠을 설친다고? '수면 이혼'을 고려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디어는 간단하다. 침대를 따로 쓰거나 아예 각방을 쓰거나. 그러다 관계 자체가 엉망이 되는 건 아닐까? 행동주의 사회과학자 웬디 트록셀 박사는 그런 우려를 하는 이들에게 "인생의 1/3은 잠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충고한다. 그 중요한 걸 상대방 때문에 망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