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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T 감소가 유방암 발생 비율의 감소

페경기 후 호르몬 대체 요법(hormone replacement therapy : HRT) 감소가 침습적인 유방암 비율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National Cancer Institute를 통해 발표됐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Karla Kerlikowske박사는 “호르몬 대체 요법의 감소로 유방암 비율의 감소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것은…

Restless Legs Syndrome in Children and Adolescents

하지불안증후군(RLS), 가족력 있다

몇몇 연구에서 하지불안증후군 (RLS)은 어른의 5%~10% 차지했고, 유전적 경향이 있다고 제기했다. 하지만 소아와 청년의 빈도는 정확하지 않다. 1993년 NIH는 소아 하지불안증후군의 진단적 기준을 확립했다. 조사자들은 이 기준으로 미국와 영국에서 모집된 11,582 세대를 대상으로 하지불안증후군 빈도를 조사했다. 하지불안증후군으로…

찜통더위 숙면을 위한 10계명

술이 열대야 수면제라고?

아열대 우기인지 늦장마인지 비가 그치고 찜통더위가 끝 모르게 이어지고 있다.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인 열대야가 이어지면 잠을 못자는 것도 괴롭지만, 이튿날 졸리고 피곤하며 기억력과 집중력이 뚝 떨어지는 ‘수면지연증후군’에 시달리기 일쑤다. 열대야가 계속되면 둔치나 공원, 거리의 생맥주집으로 인파가 몰린다. 이슥한…

사우스 다코타大, 심부전 유발 가능성

“과도한 운동, 혈압에 악영향”

고혈압 개선의 핵심 요소로 알려진 운동이 오히려 고혈압에 악영향을 미칠뿐 아니라 심부전을 야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Hypertension誌'를 통해 발표됐다. 사우스다코타 대학 Rebecca L. Schultz박사팀은 운동 여건이 조성된 쥐와 운동성이 거의 없는 쥐를 서로 비교하고 운동이 고혈압과 심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임신했을 때나 수유기 식습관 유전

엄마 정크푸드 좋아하면 아이도 좋아해

여성이 아이를 임신했을 때나 수유 기간에 정크푸드(junk food)를 먹으면 아이도 정크푸드를 좋아하게 된다. 영국 로얄 수의대학교 닐 스틱랜드 교수팀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어린 쥐의 식습관이 임신 중 엄마 쥐의 식습관과 비슷하게 나타났다고 영국 영양지에 발표했다. 정크푸드는 칼로리는 높지만 영양가 없고 건강에 좋지 않은…

Cholecystectomy and Risk for Gastric Cancer

담낭절제술, 위암 위험!

비록 일반사람보다 담낭절제술을 한 집단에서 위암 발생률이 높지만 대개는 인과관계가 없다. 헬리코박터 균에 의한 만성 위염은 위의 선암 발병 위험을 증가시킨다. 담낭 절제술 이후 담즙이 역류하여 위 점막에 만성 염증을 발생시키지만, 이러한 만성 염증이 위암의 위험을 증가 시키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그래서 이를 밝히기 위해 스웨덴 연구자들은…

귀 반응 검사로 유아의 갑작스런 죽음 예측

“유아 돌연사 증후군 원인은 속귀 이상”

유아돌연사증후군(SIDS)이 속귀의 이상으로 생기므로 청력검사를 통해 젖먹이의 돌연사 위험도를 예측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애틀 어린이병원의 다니엘 D. 루벤스 박사팀은 속귀의 기능에 이상이 있는 아기는 잠자고 있는 동안 호흡 곤란을 일으켜 사망할 수 있다고 '초기인간발달' 지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청력이 정상인지…

임신 중 스트레스 원인…호르몬이 태아 뇌에 영향 줘

아기 ‘잠투정’ 왜 할까?

임산부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잠투정을 심하게 부리는 아이를 출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임산부의 불안한 심리상태가 태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 출산 후 행동에 영향을 준다는 것. 미국 로체스터대 정신의학과 토마스 오코너 교수 연구진은 임산부와 신생아를 조사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초기인간발달지(the journal Early…

가성근시는 방치하면 진짜근시 돼

TV·컴퓨터가 근시 주범?

이유진 씨(37.여)는 컴퓨터와 TV에 붙어사는 아들(초등2) 때문에 걱정이다. “아들은 축구선수가 꿈인데, 시력이 나빠져 꿈을 이루는데 장애가 될까 속상해요. 아들에게 TV와 컴퓨터를 덜 보라고 다그치지만, 잠시만 방심하면….”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 모니터와 TV를 근시의 주범으로 알고 있지만 의학적으로 그렇지는 않다. 근시는 유전적…

염색체의 유전자 변형이 문제

잠 잘때 다리 ‘저림’ 원인 있다

다리가 저려 밤잠을 설치게 하는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은 사람의 염색체에 존재하는 ‘BTBD9’ 유전자의 변이가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美 에모리의대 데이비드 라이에 박사팀은 하지불안증후군 환자 1,188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인간의 6번 염색체에 존재하는 ‘BTBD9’ 유전자와 연관이 있으며, 철…

美 조사, 92% “실수한 적 있다”

의사 60% 의료실수 후 ‘불안’

환자들은 의사가 무슨 실수를 했는지 알고 있다? 의사들이 의료실수를 범한 뒤 불안감, 수면장애 등을 겪으며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심리학자 에이미 워터맨 박사 연구진은 세인트루이스, 시애틀, 캐나다에 거주하는 의사 3,171명에게 설문조사를 벌여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 설문에 따르면 92%(2,909명)가…

모기의 밥은 이슬? 피? / 잘물리는 사람, 효과적 퇴치법

“애~애~앵 올 여름에도 왔소이다.”

저는 모기!파리와 남남으로 아는 사람이 많지만 그렇지 않아요. 중고교 때 생물의 분류 기준인 ‘종속과목강문계’를 외우신 적 있죠? 저는 호적에 ‘파리 목(目) 모기 과(科)’로 올라 있어요. 저의 영어 이름 ‘mosquito’는 파리란 뜻의 스페인어 ‘mosca’에서 따온 말이고요.…

한해 2만 명 불필요한 수술 받고 '속앓이' / 증세악화 배뇨장애, 상처 등 부작용도

“소변찔끔증 수술 왜 받았을까?”

주부 박모씨(53)는 남편과의 잠자리를 피한지 1개월이 넘었다. 박씨는 4개월 전 줄넘기를 하다가 소변을 지렸고 이후 시도 때도 없이 팬티를 적시곤 해 병원을 찾았다. 그는 골반근육이 약화돼 요도로 소변이 새는 ‘복압요실금(복압소변찔끔증)’이라고 진단 받고 창피한 생각에 서둘러 수술을 받았다. 그녀의 불행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남편과…

장마철 뇌에 먹구름이 끼면

변덕스런 날씨가 되풀이되는 장마철이다. 장마철에는 인체도 영향을 받아 뇌에도 먹구름이 끼기 십상이다.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스트레스 조절 물질인 세라토닌이 적게 분비된다. 세라토닌은 햇빛이 쨍쨍할수록 잘 분비되는데 장마철에는 세라토닌의 분비가 줄어들어 울가망해지기 쉬운 것. 또 밤 같이 어두운 날씨가…

수영장, 하천 세균 우글우글, 자녀 ‘건강 물놀이’ 예방이 최선

자녀들이 물놀이를 보채는 무더운 여름... 그러나 물속에는 귓병, 피부병을 일으키는 세균, 설사병의 원인인 미생물이 우글우글거린다. 일부 미생물은 염소 소독을 해도 내성이 강해 물속에 잠복하며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을 노린다. 미국 질병관리센터(CDC)에 따르면 매년 물놀이 후 설사병에 걸린 환자가 1만, 귓병환자가 620만에 이른다고…

수면부족, 면역력 약화 잇몸질환 진행 촉진

잘 자면 잇몸도 튼튼

잠을 충분히 자면 잇몸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헬스데이뉴스 인터넷판은 최근 일본 오사카대 치대 무네오 다나카 교수팀이 이 같은 연구결과를 미국치주학회지에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연구팀은 1999년부터 2003년까지 생산직 근로자 219명을 대상으로 흡연, 수면시간, 음주량, 스트레스, 영양상태, 아침식사 여부, 근무시간 등…

100세 청년을 꿈꾼다/관절 건강

몸무게 1kg 늘면 무릎 관절 부담 4배로 증가

자동(Auto)이든 수동이든, 클러치가 없는 승용차는 없다. 클러치가 빡빡하면 폐차할 운명에 다가섰다는 얘기. 사람도 승용차의 클러치에 해당하는 관절이 건강하지 못해 뻣뻣해지면 부드럽고 민첩하게 움직일 수 없다. 그러나 많은 사람이 ‘관절 건강은 팔자’라고 치부하며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관절 건강도 정성에 비례한다. 적절한 운동과 식사…

부모 강박증이 되레 병/숙면·스트레칭 등 도움

‘뼈 늘리기’ 부작용도 쭉

수천만원을 들여 몇 년 동안 매일 집에서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는다. 키를 몇 ㎝ 더 키우려고 아이의 초경을 늦춘다. 키가 또래 평균인데도 다리뼈를 늘리는 수술을 받는다. 이런 현상을 들은 외국인들의 첫 반응은 ‘설마?’이다. 아무리 설명해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인다. 정신과 전문의들은 키가 작은 것보다 키와 같은 신체의 외형에…

뼈 자르고 1년 목발 ··· 장애인 되기도 / 170cm도 수술 희망 ··· 고통속 후회

키만 큰다면 못걸어도 좋아

멀쩡한 뼈를 두 동강낸다. 다리에 특수장치를 설치하고 이것으로 매일 동강난 양쪽 뼈를 끌어당겨 뼈를 늘인다. 수술 후 마취에서 비명을 지르며 깨어나 매일 밤 고통 때문에 잠을 못 이룬다. 1주일 동안 대소변을 못 가린다. 외출은 언감생심, 하루 종일 방안에서 고통, 염증과 사투를 벌여야 한다. 동강난 뼈의 사이에 뼈가…

향긋한 봄나물 춘곤증 깨운다

냉이 등 피로회복 특효, 발 마사지 컨디션 도움 김 대리는 똑바로 앉아서 자는 ‘말뚝잠’, 정 과장은 등을 구부리고 앉아서 엎드려 자는 ‘고주박잠’, 나는 천근만근인 눈꺼풀과 씨름하고…. 수은주가 올라가면서 춘곤증과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한방에서는 봄이 되면 안으로 움츠려있던 인체의 기(氣)가 밖으로 발산되면서 에너지 소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