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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 열 뻗쳐 잠 못드는 밤..... 숙면의 비결

  말복 복달더위가 전국을 숨 막히게 했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이 경남 함양 38.4도, 대구 37.9도, 전두 36도였고, 서울도 32.6도까지 올라 가마솥더위를 실감케 했다. 밤에도 더위가 가시지 않아 열대야 때문에 잠 모르는 밤이 되겠다. 잠에 잠을 못자면 면역력이 떨어져서 낮에 더위에 더욱 약해지므로 열대야에 숙면을 취하는…

폭염에 얼마나 지쳤으면....대상포진 급증

  환자 5년 만에 37.4% 급증 대상포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대상포진 진료비 지급 자료에 따르면 대상포진으로 병의원을 찾은 사람은 2008년 41만7273명에서 2012년 57만3362명으로 5년 만에 37.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7월에는 월평균 진료인원인 6만3717명보다…

깨진 생체리듬... 휴가 후유증, 이렇게 잡자

  휴가철이 서서히 끝나가고 있다. 이미 휴가를 마치고 회사에 복귀해야 하는 직장인들은 업무에 대한 부담감이 적지 않다. ‘휴가 후유증’으로 일이 손에 제대로 잡히지 않는 것.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세는 수면장애와 피로감이다. 피로로 인해 졸음은 몰려오고, 휴가지에서의 추억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일에 집중하기가 힘들다. 휴가 후유증의 가장…

“비아그라 저리 가라” 정력 음식 5가지

  사랑 호르몬 ‘펑펑’ 연인들은 로맨틱한 식사를 원한다. 식탁에 양초가 켜 있고,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분위기 있는 식당에서의 만찬…. 하지만 진짜로 무드 있는 식사는 어떤 음식을 먹느냐에 달렸다. 호르몬 수치와 뇌의 화학반응, 에너지에 영향을 주고 성적 충동을 고조시키는 음식이야말로 최고의 무드 음식이다. 미국의 건강 잡지…

요즘같은 열대야, 오지 않는 잠을 부르는 법

심한 운동도 삼가야 야간의 최저기온이 섭씨 25도가 넘는 열대야가 전국적으로 계속되고 있다. 한밤중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으면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해 불면증에 시달린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피로가 누적되면서 집중력이 떨어져 무기력해지고 두통, 식욕부진, 소화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또 생체리듬이 깨지면서 면역력도 약해진다. 이런 열대야를…

가뜩이나 잠 안오는 밤, 먹으면 안될 8가지

  최근 폭염이 계속되면서 열대야로 잠을 제대로 못 자는 사람들이 많다.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한다면 자기 전에 먹는 것에 대해 신중할 필요가 있다. 미국의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잠들기 3시간 전에는 먹지 말아야할 것 8가지’를 소개했다.    1. 다크 초콜릿=밤에 단 것이 먹고 싶을 때 다크 초콜릿은 제격이다. 하지만 잠을 자는데 어려움을 줄…

열사병 조심, 전조증상 무시땐 목숨 잃기도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서 열사병 환자가 속출하고 있다. 기록적인 무더위가 절정에 이른 8일 하루에만 열사병으로 2명이 숨졌다. 충북 영동의 공사장에서 일하던 54세 남성과 경남 양산에서 밭일을 하던 65세 남성이 열사병으로 목숨을 잃었다. 두 사람 모두 햇볕이 내리쬐는 야외에서 일을 하다 변을 당했다. ♦열사병…

인간 감정-기분 조절하는 두뇌 물질 밝혀져

  인간의 감정과 기분을 조절하는 두뇌 단백질을 밝힌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의 리켄 두뇌과학 연구팀은 인간의 감정과 기분을 통제하는 MAO-A 단백질의 수치 조절에 ‘리네스’라는 효소가 관여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신경과학 저널(The Journal of Neuroscience)' 최신호에 발표했다. MAO-A는 세로토닌,…

청계천 물고기, 기습폭우 속절없는 떼죽음

  400여 마리 폐사 서울 청계천에서 물고기 400여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 지난 6일 서울시관리공단은 5일 기습적인 소나기로 청계천에 빗물과 섞여 오수가 유입되며 400여 마리의 물고기가 폐사했다고 전했다. 청계천의 경우 15분당 15mm의 비가 내리면 침수 방지를 위해 자동으로 수문이 열리게 돼 있어 오수가 유입되기 쉬운 것으로 전해졌다.…

커피 콜라 마신 뒤엔 꼭 입안 헹궈라

  무더운 여름철에는 치아건강을 위협받기 쉽다. 잦은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단 음료·아이스크림 등 당이 많이 들어 있는 것을 즐기기 때문이다. 충치·치주질환 환자가 늘어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미국의 허핑턴포스트 등에 소개된 치아건강 포인트를 대해 짚어본다. ♦침 분비를 늘려주는…

잠 못자면 마른다? 더 뚱뚱해지는 이유!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고민이 많아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사람은 마른 체형이 많다. 밤잠을 설치며 고뇌하는 지식인 가운데 뚱뚱한 사람은 별로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지금까지 전문가들의 연구결과는 잠을 덜 자는 사람들이 더 뚱뚱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뉴스투데이 등에 소개된 비만과 수면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자. 비만과 수면부족 관련성에 대한…

“모기 조심” 치쿤쿠니야열 환자도 첫 발생

  환자, 필리핀에서 모기에 물려 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치쿤구니야열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아프리카와 동남아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는 치쿤구니야열 환자가 처음으로 국내에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23세의 남자인 이 환자는 지난 6월 18일부터 25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방문 중 모기에 물렸고 귀국 후인 6월 30일…

박용식씨 사인 유비저균....캄보디아서 감염

질병관리본부 확인 2일 별세한 중견배우 박용식 씨의 사망 원인이 ‘유비저(類鼻疽)균’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고인의 사망 원인은 유비저균 감염으로, 이에 따른 국내 첫 사망 사례다. 유비저는 열대지역의 토양과 물속에 널리 퍼진 균 때문에 생기는 병이다. 균이 침투한 코 같은 부위에 고름이 생긴다는 뜻에서 ‘유비저’라는…

술은 약간 마셔라.... 장수 비결 13가지

체중 조절·숙면·금연… 좀 더 오래 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미국의 건강·의료 정보 사이트인 ‘웹 엠디(Web MD)’가 오래 사는 방법 13가지를 소개했다. ◆많이 움직여라=1주일에 2시간 30분 이상 적당한 수준의 운동을 하라. 이렇게 하면 심장병, 뇌졸중, 당뇨, 우울증 등에 걸릴 위험이 줄어들고, 나이가 들어도 정신력을 예민하게…

다크서클은 왜 생기나? 없애는 법은?

  전날 잠을 잘 못잤거나 피곤하면 눈 밑에 다크서클이 생길 수 있다. 다크서클은 거울에 비춰보면 푸르스름한 것인지 갈색 빛을 띠는 것인지 구별할 수 있는데, 미국 건강사이트 '리얼심플'이 다크서클이 생기는 이유와 대처법에 대해 2일 보도했다. ◆푸른 다크서클 = 푸른색 다크서클은 산화된 혈액이 눈밑 피부아래 모여 생기게 된다. 피부는 매우 얇고…

‘진격의 진드기’...기후변화 타고 한반도 기습

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쓰쓰가무시병, 라임병 등의 공통점은? 모두 진드기가 일으키는 병이다. 진드기는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옛날에나 인류를 괴롭힌 것으로 아는 사람이 적지 않지만, 그렇지 않다. 최근 진드기가 일으키는 병이 새로 생기거나 증가해서 보건당국을 괴롭히고 있다. 옴은 줄어드는 듯 했지만, 최근 몇 년 사이에 오히려…

규칙적인 취침 습관 어린이 지능 향상시켜

잠자는 시간만큼 중요해 아이들이 잠을 얼마나 충분히 자느냐와 함께 일정한 시간에 잠자리에 드는 것도 지능 개발에 매우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의 연구팀이 1만1178명의 아동들을 상대로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아이들이 3세, 5세, 7세 때의 수면행태에 대해 이들의 부모들을 통해 조사했다. 아이들은 나이가 들수록…

올빼미형 인간, 성질 못됐을 가능성 높다

자아도취적·사이코패스적… 밤늦게까지 잠자리에 들지 않는 이른바 ‘올빼미형 인간’은 나쁜 성격을 가질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버풀 호프 대학과 호주 웨스턴 시드니 대학의 연구팀이 공동으로 대학생 263명을 대상으로 조사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수면 행태를 조사하는 한편 자신의 성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즉…

멸종 위기 금개구리 성남 탄천에서 발견

멸종위기에 놓여 있는 금개구리가 발견됐다. 경기도 성남시는 “지난 25일 수정구 태평동 탄천 습지생태원에서 환경정비 작업을 하던 중 습지 내 덤블 위에 앉아있는 금개구리 한 마리를 포착해 사진으로 찍었다”고 31일 공개했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금개구리는 한국의 고유종으로 연두색 몸통의 등 줄기에 선명한 금색 두 줄을 띄고 있다.…

냉장고 과신하면 진짜 ‘공포의 냉장고’ 된다

‘공포의 냉장고’라는 제목의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음식물이 가득 찬 평범한 가정용 냉장고 내부 모습이다. 그런데 왜 ‘공포의 냉장고’라는 제목이 붙었을까? 바로 냉장고 속 상단에 놓여 있는 유리병의 모양 때문이다. 이 유리병을 보면 인상을 쓰고 있는 사람의 얼굴이 담겨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공교롭게도 유리병 속의 내용물이 사람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