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적 충고에도 잘 따라
메르스가 신종 전염병으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게 문제이긴 하지만 면역력이 정상인 건강한 사람에게는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에 주의하고 과일과 채소 등 건강에 좋은 식품을 먹고 잠을 충분히 자고 금연과 절주 등으로 면역력을…
스트레스의 원인 파악해야
청소년기에는 가정문제, 학업 스트레스, 교우관계 등으로 우울증이 생기기 쉽다. 보통의 우울증은 수면장애,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으로 나타나지만 더러 겉으로 보기에 아무 문제없어 보이는 경우도 있다.
후자의 경우를 ‘가면 우울증’이라고 하는데 전자보다 더 위험한 경우다. 우울증은…
일찍 일어나 아침 꼭 먹고...
월요일 아침은 한주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이다. 미국의 작가이자 직장 전문가인 린 테일러는 “이틀간 쉬었다가 업무에 복귀하는 월요일 아침은 한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때”라며 “이때 우리가 어떤 행동을 취하느냐에 따라 긍정적이거나 혹은 부정적인 방향으로 사고방식에 영향을…
노환규 전 의협회장 메르스 특별기고
TV 방송, 특히 종합편성방송은 하루 종일 중동호흡기바이러스(메르스) 이야기다. 하루에 ‘메르스’라는 단어를 아마도 1000번은 족히 듣는 듯하다. 며칠 전 라디오를 듣던 중 광고에까지 메르스라는 단어가 나오는 것을 듣고 깜짝 놀랐었다. 다름 아닌 메르스데스 벤츠…
정부가 메르스 병원 명단을 전격 공개하자 평택성모병원에 이어 다수의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삼성서울병원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병원 내 메르스 감염 현황과 그간의 조치의 대해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메르스 1번 환자로 인한 원내 2차 감염자는 없으며, 14번 환자에게 노출된 환자와 의료진 등 893명이 현재 격리조치됐다. 7일 현재 삼성서울병원…
메르스 확진 의사에 대한 박원순 서울시장의 긴급브리핑과 관련해 의료계에서 부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명승권 국립암센터 교수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박 시장의 브리핑에 대해 “대선 당시 야밤의 국정원 댓글 긴급발표가 떠오른다”며 “사실 관계를 확인했어야 하고, 불안과 혼란을 초래해서는 안…
한반도에 확산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양상이 사우디아라비아 등을 통한 전개와 다소 차이를 보이면서 메르스 바이러스의 변종 여부가 이번 메르스 사태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그런데도 질병관리본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메르스 감염경로로 낙타와의 접촉사례가 보고되고 있다고만 안내하고 있어 답답함을 더하고 있다.
현재 메르스 최초…
●배정원의 Sex in art(15)
존 헨리 푸셀리, 『악몽』-잠과 성욕
그림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기괴하다. 칠흑 같은 어둠을 배경으로 침대에 누운 소녀의 하얀 존재, 그리고 역시 하얀 말머리가 눈에 확 들어온다. 그림 속 그리스 여신처럼 흰색 부드러운 잠옷을 입은 소녀는 잠에 빠져 있다. 침대 밖으로 몸의 반쯤이 늘어져…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52)
육아편 - 육아 활동 (17)
태어나서 눈도 못 맞추던 아이가 어느 날 옹알이를 하고, 걸음마를 시작하고, 엄마! 하며 달려오는 그 모든 순간이 행복하지 않은 엄마는 아마 없을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기쁜 일이 성장을 지켜보는 일 아닐까. 그 성장의 배경에는 엄마의 헌신과 인내가 조용히…
검진과 운동으로 예방해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몇 년에 한 번씩 미국인들의 건강과 노화 상태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하고 노인들의 건강과 웰빙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다. 미국 시사 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CDC의 자료를 토대로 오래 건강하게 살기 위한 6단계 방안을 소개했다.…
커피 한잔의 평온
현대인들은 너무도 바쁘고 긴장된 생활을 하고 있다. 머리털이 곤두설 정도로 긴장되고 바쁜 와중에도 평안하고 고요한 마음의 상태를 잠시라도 갖는 게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폭스뉴스가 평정심을 유지하게 해주는 요령 4가지를 소개했다.
◆매일 아침 똑 같은 것을 먹어라=늘 똑같다는 점이 핵심이다. 뭘…
●이재태의 종 이야기(45)
육지를 동경한 인어공주 ‘애리얼’
“애리얼(Ariel), 인간 세상은 정말 골치 아파요. 당신은 저기 물위로 올라가길 꿈꾸지만, 그건 정말 큰 실수에요. 이 바다 속 주위를 봐요. 이토록 아름다운 것들이 주위에 있잖아요.
무엇을 더 찾고 있는 건가요? 물 속 바다 아래가 저 위의…
세균 없애고 잇몸병 예방
입 냄새가 나면 다른 사람에게 좋은 인상을 주기가 힘들다. 이런 입 냄새를 풍기게 하는 원인으로는 구강 위생과 위장 건강 상태가 꼽힌다. 이런 문제들은 양치질을 잘 하고 식이요법 등으로 위장을 튼튼하게 하면 해결된다.
이와 함께 입 냄새를 순식간에 잡아주는 식품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두면 좋다. 미국의 환경전문매체…
메르스 확진 환자가 늘어나면서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위생용품 판매율이 높아지고 있다. 아직 마스크와 같은 위생용품을 준비하지 못했다면 어떤 방법으로 예방할 수 있을까. 이럴 때는 임시적으로 손수건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출퇴근 만원 버스나 지하철은 사람들끼리 밀착하는 공간이다. 그 어떤 공간보다 바이러스에 전염되기 쉽다.…
샐러드만 먹고 아침 건너뛰면
살을 빼려고 노력하지만 제대로 되지 않을 때가 있다. 엄청 애쓰는데도 저울 눈금은 꿈쩍도 하지 않는다. 결국 의욕은 사라지고 포기하고 만다. 미국 폭스뉴스는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이유 8가지를 소개했다.
◆잘못된 음식을 먹는다=셰이크나 에너지바 같은 체중감량 음식은 편하게 먹을 수 있지만,…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일반적으로 바닷물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5~6월경부터 나타나 8~9월에 환자 발생이 집중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3일 “해수온도 상승에 따른 비브리오패혈증균 증식으로 환자 발생이 우려되므로, 어패류는 수돗물로 2~3회 깨끗이 씻고 횟감용 칼과 도마 등…
체중 늘고 혈압 상승하고...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그다지 좋지 못한 여러 가지 일이 발생한다. 수면은 왜 중요할까. 미국의 생활건강 매체인 ‘팝슈가닷컴’이 잠을 충분히 자지 못했을 때 발생하는 무서운 일 8가지를 소개했다.
◆많이 먹게 된다=잠이 부족하면 평균 300칼로리를 더 먹게 된다. 연구에 따르면 잠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한 사망자가 2명이나 발생한 가운데 환자수도 25명(2일 오전 현재)으로 늘었다. 추가 환자 중에서는 3차 감염자도 나와 충격을 더하고 있다. 이들 3차 감염자들은 모두 2차 감염자가 정부의 격리대상에서 빠져 있던 때 모 병원에서 2차 감염자와 접촉했던 사람들이다.
‘마지노선’으로…
불면증, 기면증 등 생겨
수면장애란 건강한 수면을 취하지 못 하거나,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음에도 낮 동안에 각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 또는 수면리듬이 흐트러져 있어서 잠자거나 깨어 있을 때 어려움을 겪는 상태를 포함하는 매우 폭넓은 개념이다.
수면장애의 종류로는 불면증, 기면증, 하지불안증후군,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