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후 시리얼에 우유를 부어 먹으면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것보다 근육 피로를
푸는 데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주립대의 운동생리학자 린 카머 박사 팀은 남성 8명과 여성 4명을
대상으로 운동 뒤 에너지 보충과 근육 피로 해소에 스포츠 음료와 시리얼+우유 중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인지를 비교했다.
실험 참여자들은 12시간 금식…
S라인보다는 이제 X라인이 대세다. X라인은 반듯하고 당당한 어깨에 잘록하면서
탄탄한 복근을 가진 허리로 대표되는 몸매다. 손담비, 김아중 등이 X라인을 가진
대표 미녀로 꼽힌다.
볼륨 있게 날씬한 S라인과의 차별점이라면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하면서도 잘록한
허리가 강조된다는 것이다.
얼마나 잘록해야 X라인 허리?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매일 운동하는 습관은 비만인에게 생기기 쉬운 당뇨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그러나 실천에 옮기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때 옆에서 지원과
격려를 해 주면 자전거 출퇴근에 도전하게 되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도 갖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병원 에릭 헤밍슨 박사 팀은 허리가 34.6인치를 넘는…
임신 중 엄마가 운동하면 뱃속 아기의 건강도 좋아지고, 영아돌연사
위험도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아 돌연사 증후군(SIDS)은 생후 1년이
안 된 아기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숨지는 것으로, 영아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미국 캔자스시티대 린다 메이 교수 팀은 20~35세의 36~38주 임산부
26명을 두 그룹으로…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은 의료계의 대표적인 멀티플레이 수장이다. 서울대병원장을
비롯해 U(유비쿼터스)-헬스산업 활성화포럼 의장,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맡은 여러 일 중에서도 특히 U-헬스 분야는 최근 국내 병원들이 경쟁적으로
준비에 나서면서 국내 ‘스타 병원’들의 다음 결전장이 될 전망이다.
“노인 인구는 갈수록 늘어나고,…
스포츠 음료로 입을 헹구기만 해도 운동 능력 향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포츠 음료는 ‘마셔 소화되면 힘이 되는’ 성분으로 만들어지지만, 이번
연구는 ‘꼭 마시지 않아도 입에 들어간 음료는 뇌에 피곤하지 않다는 신호를 바로
보냄으로써 힘이 솟구치게 만든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국 버밍엄대와 맨체스터…
해마다 1월에는 담배 판매가 준다. 새해 금연 결심 때문이다. 그러나 올해도 작심삼일,
‘군불 때는 무리’에 합류한 사람이 많다. 담배 끊기에는 우울하고 운동하기 힘든
한겨울보다는 활달하게 몸을 움직일 수 있는 봄이 제격이다. 여러 조건이 도와주기
때문이다.
봄 운동 시작하면서 금연도 함께
우선 봄엔 운동하기 좋다. 그리고 운동하면 담배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달리기, 수영, 자전거 타기를 연달아 하는 철인
3종 경기 인구도 많아졌다. 그러나 철인 3종 경기는 마라톤보다 돌연사할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애보트 노스웨스턴 병원의 캐빈 해리스 박사는 2006년 1월부터 2008년까지
열렸던 2846회의 철인 3종 경기에 참가한 92만2810명의…
운동 전에 커피를 마시면 운동할 때 나타나는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근육 통증에 카페인이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카페인
성분이 근육의 긴장을 뇌에서 인지하도록 하는 수용체를 차단시키기 때문에 이런
작용이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일리노이대학교 로버트 모틀 교수 팀은 남자 대학생 25명을…
실내 자전거 타기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편두통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 엠마 바케이 박사 팀은 편두통 환자 26명을 대상으로 주 3회
실내 자전거 타기 운동을 12주 동안 시켰다. 운동 강도는 편두통을 악화시키지 않는
정도에서 산소를 최대한 흡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12주 뒤 이들의 편두통 증세는…
교통이 정체되는 곳에 있으면 심근경색이 생길 위험이 3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뮌헨 헬름홀츠 역학연구소 아네테 피터스 박사팀은 심장마비를 경험한 적이
있는 환자 1454명을 대상으로 심장마비가 오기 전에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분석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사람들이 심장마비 증상이 나타나기 1시간 내에 교통체증이
심한 곳에…
1. 몸에 좋은 음식을 먹는다. 2. 적당히 운동한다. 3. 몸무게 관리를 잘 한다.
4. 담배를 끊는다. 이 네 가지만 제대로 하면 암의 공포를 3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암연구기금(WCRF)의 대표를 맡고 있는 마이클 마멋 박사는 26일 ‘암 예방을
위한 정책과 행동 지침’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생활습관을…
정신적으로 지친 사람은 육체 능력 역시 쉽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뱅거대학 사무엘 마르코라 박사 팀은 실험 대상자 16명을 둘로 나눠 A 그룹에겐
90분 동안 주의력, 기억력 등을 동원해야 하는 정신적 업무를 시켰고, B 그룹은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쉬도록 했다. 모든 실험 대상자들은 실험 시작에 앞서 같은 양의 잠을 자고
음식을…
현재 운동요법의 표준 권고안 중 하나는 하루 30분씩 주 5일 운동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매일 이처럼 운동하는 것은 시간이 없거나 게으른 사람에게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래서 영국 헤리엇-와트대학 제임스 티몬스 박사 팀은 고강도 운동이 같은 효과를
내거나 더 좋을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고강도 운동의 효과를 측정하는 실험을
했다.…
걷기만 해도 대장암 위험이 4분의 1이나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의과대학 캐슬린 월린 박사 팀은 1984년부터 25년간 나온 대장암과
운동에 관련한 논문 52편을 종합 분석한 결과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대장암 위험이 24%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운동에는
활기차게 걷기,…
운동을 하면 흡연 욕구가 떨어진다는 사실이 뇌 영상 실험을 통해 처음으로 밝혀졌다.
영국 엑세터대 스포츠과학 에이드리언 테일러 교수 팀은 흡연자 10명을 대상으로
15시간 동안 금연하게 한 뒤 10분간 자전거를 타게 했다. 그리고 이어 이들에게 흡연과
관련된 사진을 보여 주며 기능성 자기공명영상(fMRI)으로 뇌 활동 상태를 촬영했다.
연구진은…
대통령이 아플 때는?
조지 부시 미국 전 대통령은 2007년 7월 결장 내시경 검사를 받기 위해 마취를 했다.
메릴랜드주 캠프데이비드 별장에서 검사를 받는 동안 대통령 권한은 딕 체니 부통령에게
일시 이양됐다. 마취가 풀려 의식을 찾은 부시 전 대통령은 2시간 5분 만에 대통령
권한을 되찾았다.
20일 미국 역사상 첫 흑인 대통령으로…
나이가 들어도 자원봉사를 하며 남을 돕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
위험이 낮고, 더 오래 산다는 주장이 발표됐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자원봉사는 정신건강을 강화하고, 다른 사람들과의
상호 유대관계를 이뤄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개인적으로 힘든 일을 풀어 나갈 수
있게 한다는 것.
자원봉사는 그래서 나이를 먹으면서 외로움을…
일주일에
15~30분만 운동에 투자하면 중년 남성의 성생활이 활력을 찾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대학 연구 팀은 45~60세 남성 674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생활
양식과 성생활 사이의 관계를 관찰했다.
그 결과, 일주일에 30분 정도만 투자해 1000칼로리 정도를 소비하면 발기부전이
38%나 줄어든다는 사실을…
겨울 스포츠 중에서도 고난이 종목인 봅슬레이에 무한도전 팀이 도전하다 전진
등이 부상을 입었다. 겨울 스포츠 부상의 가장 큰 원인인 ‘무리한 도전’이 탈을
낸 셈이다. 적절한 도전으로 겨울철 스포츠를 즐기는 10계명을 소개한다.
① 수준에 맞는 슬로프에서 타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느 운동이건 조금만 익숙해지면 욕심을 부리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