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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핀란드 쿠오피어 대학 2560명 신체 활동 분석

하루 30분 이상 달리면 암 발병↓

신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수록 암이 예방되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 또한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쿠오피오 대학 연구진은 42~61세의 암 병력이 없는 남성 2560명의 1년간 신체적 활동을 조사했다. 평균 16년 동안 이들을 추적한 결과 181명이 암으로 죽었으며 대부분이 위, 폐, 전립선, 뇌, 림프종 암이었다. 연구진은…

소뇌 특정 신경세포가 운동신호 조절하기 때문

오랜만에 자전거 타도 안넘어지는 이유?

오랜만에 자전거나 스케이트를 타도 걱정과는 달리 잘 타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온 말이 ‘머리로 배운 건 잊어 버려도 몸이 배운 건 잊지 않는다’는 것이다. 왜 한번 배운 행동은 잊혀지지 않는가 하는 궁금증을 풀어 주는 연구 결과가 영국에서 나왔다. 영국 애버딘 대학 피어 울프 교수 팀은 운동 기능이 어떻게 저장되는지 소뇌의 신경세포…

“엑서게이밍, 어린이에게 운동 동기 유발”

몸 움직이는 게임, 운동 되네

비디오 게임을 좋아하는 어린이와 이를 우려하는 부모에게 반가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연구진이 몸을 움직이게 되는 엑서게이밍은 걷기 같은 가벼운 운동보다 칼로리 소모가 더 크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최근에는 DDR, 닌텐도 위 등의 게임을 ‘엑서게이밍(exergaming)’이라고 부른다. 운동(exercise)과 게임(game)을…

회음부 압박 때문…주기적으로 휴식 취해 줘야

자전거 오래타면 전립선염-발기부전 발생?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 하는 이른바 ‘자출족’이 유행이다. 하지만 자전거를 장시간 타면 특히 남성의 경우 음낭과 항문 사이의 회음부가 압박을 받으면서 전립선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와 주의가 필요하다. 건국대병원 비뇨기과 백성현 교수는 “자전거를 타느라 회음부가 장시간 압박을 받으면 남자의 전립선에 혈액 공급이 제대로 안 되고, 페달을…

남녀에 모두 좋지만 남자에 효과 더 두드러져

걷거나 자전거출근하면 남성 심장병 “뚝”

최근 국내에서도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자출족’이 늘어나는 가운데 걷거나 자전거로 출퇴근하면 남녀 모두가 건강해지며 특히 남성에게 그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장병의 위험 요인인 중성지방, 혈압, 인슐린 수치가 모두 낮아지기 때문이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페니 골든-라센 교수 팀은 2005~06년 출퇴근하는 성인…

하루 40~50분씩 6주 하면 완성

[포토뉴스] 장마철 실내 근력운동으로 몸짱되기

기상청의 장마 예보는 없어졌지만 집중호우가 오락가락 쏟아지니 확실히 장미 기분은 난다. 야외 운동을 즐기는 사람은 이럴 때 운동스케줄이 틀어질 수 있다. 하루걸러 운동을 쉬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럴 때 실내운동 프로그램을 갖고 있으면 차질 없이 운동을 할 수 있다. 실내 근력운동은 6주라는 짧은 시간에 몸을 만들 수 있고 간단한 준비도구로 할…

게임-TV 시간 줄이고 팀스포츠에 적극 참여

부모가 축구-농구 좋아하면 아들 활동적

부모가 팀 스포츠를 중요하게 생각하면 아들이 스포츠 활동에 더 잘 참여하고 활동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베일러대학 의대와 듀크대학 연구 팀은 미국 휴스턴 지역 12개 초등학교 4, 5학년 학생 433명과 학부모 681명을 조사한 결과 부모가 팀 스포츠를 좋아할수록 자녀들이 컴퓨터 게임이나 TV시청을 하는 시간이 짧았다고 밝혔다.…

두려움 느낀 다른 사람 땀냄새 맡으면 뇌 감정부위 활성화

공포의 냄새, 코는 몰라도 뇌는 안다

두려워서 나는 땀의 냄새는 운동할 때 나는 땀 냄새와 다르며, 이러한 차이를 코는 구분 못해도 뇌는 구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뒤셀도르프대학 베티나 파우제 교수 팀은 대학생 49명을 대상으로 공포의 땀 냄새와 운동의 땀 냄새를 구분할 수 있는지 실험했다. 연구 팀은 학생들이 졸업의 마지막 관문인 구두시험을 치르기 한 시간 전에…

안장과의 마찰, 꽉 끼는 사이클복 때문

자전거 많이 탈수록 정자 비실

자전거, 수영, 마라톤으로 226km를 주파하는 철인 3종 경기는 건강의 상징처럼 여겨지지만 실제로는 남성의 정자를 손상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코르도바대 디아나 바몬드 교수 팀은 철인 3종 경기를 위해 고강도 훈련을 하면 정자가 손상되며 특히 자전거 훈련이 정자의 질에 가장 악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연구는 평균 나이 33세의…

“No"…운동 뒤 적게 먹어야

운동 뒤에 지방이 연소된다고?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가 촉진돼 운동 뒤에도 지방이 연소되고 이 때문에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아는 사람이 많지만 그렇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운동을 하는 동안엔 열량이 줄어들지만 운동 뒤에는 지방이 연소되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운동 뒤에 음식을 먹으면 살빼기가 ‘말짱 도루묵’이 된다는 것. 미국 콜로라도대 에드워드 멜란슨 교수팀은…

시간 없다면 바로 운동 시작해도 별 문제없어

운동 전 스트레칭, 부상방지 효과 미미

“운동하기 전에는 부상 방지를 위해 준비운동을 해라.” 귀가 따갑도록 들어온 소리다. 그러나 실험을 해보니 운동 전 스트레칭은 부상 방지 효과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이 없다면 굳이 부상 방지를 목적으로 스트레칭을 할 필요는 없다는 연구 결과다. 호주 조지국제보건연구소 롭 허버트 박사 팀은 다양한 국적의 일반인 2400명을…

엔도르핀 등 ‘행복호르몬’ 때문

운동 후 상쾌한 기분 12시간 계속

운동을 적절하게 하고 난 뒤 상쾌한 감정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고 12시간까지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몬트대 제레미 시볼드 교수 팀은 18~25세의 건강한 남녀 48명을 두 팀으로 나눠 한 팀은 운동을 하지 않게 하고 다른 한 팀은 실내자전거를 20분 동안 타게 했다. 그리고 운동 직후와 1, 2, 4, 8, 12, 24시간 뒤…

자동차 경주 좋아하면 나이 관계없이 스피드광

카레이싱 좋아하면 실제 운전도 거칠다

자동차 경주를 즐겨보는 사람은 일상에서 과속과 거친 운전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학 폴 트랜터와 제임스 완 박사 팀은 2004년 15~24세 남자 1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자동차 경주 팬들은 실제 운전할 때도 자동차 경주처럼 안전운전과는 거리가 먼 운전태도를 보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에…

암 사망 위험 40% ‘뚝’

암 예방하려면 근육운동 필수

근육운동을 하면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규칙적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 남자들은 암으로 숨질 확률이 40%까지 줄어든다는 것.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조나탄 루이츠 박사팀은 1980~2003년 20~82세 남성 8677명의 생활방식을 조사하고 근육강도 테스트를 포함한 정기적 검진을 실시했다. 연구진은 또 참가자들의…

건강도 닮아가…생활습관병 생기지 않도록 도와야

[부부의날]함께 하면 좋은 운동

매년 5월21일은 둘(2)이 하나(1)로 된다는 ‘부부의 날’이다. 부부는 닮는다지만 외모나 성격만 닮는 게 아니다. 일어나고 자는 시간도 비슷하고 음식도 함께 먹으니 결국 건강도 비슷해진다. 이렇다 보니 비만, 고혈압, 동맥경화, 당뇨병 같은 이른바 ‘생활습관 병’도 부부에서 함께 나타나기 쉽다. 중앙대 용산병원 가정의학과 조수현 교수는…

운동 뒤 근육피로 더 잘 풀어줘

스포츠음료보다 시리얼+우유가 낫다

운동 후 시리얼에 우유를 부어 먹으면 스포츠 음료를 마시는 것보다 근육 피로를 푸는 데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주립대의 운동생리학자 린 카머 박사 팀은 남성 8명과 여성 4명을 대상으로 운동 뒤 에너지 보충과 근육 피로 해소에 스포츠 음료와 시리얼+우유 중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인지를 비교했다. 실험 참여자들은 12시간 금식…

잘록한 허리는 다리올리기, 어깨는 아령-팔굽혀펴기

X라인 만들려면? 유산소6-근력4 운동해야

S라인보다는 이제 X라인이 대세다. X라인은 반듯하고 당당한 어깨에 잘록하면서 탄탄한 복근을 가진 허리로 대표되는 몸매다. 손담비, 김아중 등이 X라인을 가진 대표 미녀로 꼽힌다. 볼륨 있게 날씬한 S라인과의 차별점이라면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하면서도 잘록한 허리가 강조된다는 것이다. 얼마나 잘록해야 X라인 허리? 카이스트 정재승 교수의…

스웨덴서 실험…당뇨-심장병 줄이는 최고 방책

격려해 주면 뚱녀도 자전거 출퇴근 한다

매일 운동하는 습관은 비만인에게 생기기 쉬운 당뇨나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그러나 실천에 옮기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때 옆에서 지원과 격려를 해 주면 자전거 출퇴근에 도전하게 되고 규칙적인 운동 습관도 갖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대학병원 에릭 헤밍슨 박사 팀은 허리가 34.6인치를 넘는…

호흡 관장하는 신경계 발달시켜

임신 중 운동하면 영아 돌연사 위험↓

임신 중 엄마가 운동하면 뱃속 아기의 건강도 좋아지고, 영아돌연사 위험도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아 돌연사 증후군(SIDS)은 생후 1년이 안 된 아기가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숨지는 것으로, 영아 사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미국 캔자스시티대 린다 메이 교수 팀은 20~35세의 36~38주 임산부 26명을 두 그룹으로…

[메디컬 보스]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U-헬스 시대도 서울대병원이 엽니다”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은 의료계의 대표적인 멀티플레이 수장이다. 서울대병원장을 비롯해 U(유비쿼터스)-헬스산업 활성화포럼 의장,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맡은 여러 일 중에서도 특히 U-헬스 분야는 최근 국내 병원들이 경쟁적으로 준비에 나서면서 국내 ‘스타 병원’들의 다음 결전장이 될 전망이다. “노인 인구는 갈수록 늘어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