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증후군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피부도 나름대로 명절을 탄다. 주부는 일하느라고,
또 실컷 먹고 자는 사람은 그 나름대로 생활 리듬이 깨지면서 피부 문제가 생기기
쉽다.
전문가들은 “잠드는 시간이 불규칙해지고, 과식·과음을 하면서 피부가
상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주부습진 막으려면 3중 차단막 갖춰야…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일하는 물리학자 라파트 안사리 박사가 개발한 레이저
기구가 백내장 조기 예측에 효과적이라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의학자가 아닌 물리학자인 안사리 박사는 아버지에 대한 효심으로 연구를 시작,
차세대 백내장 예측 기구를 만들어냈다. 아버지가 백내장에 걸렸을 때 유일한 치료법이
수정체를 교체하는 것 밖에 없다는데…
【시카고】 런던대학 아스트리드 플렛처(Astrid E. Fletcher) 박사팀은 “혈장내
항산화물질이 농도가 낮고 햇빛의 청색광에 노출되면 특정 안질환, 노인황반변성(AMD)이
발생한다”고 Archives of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
혈관 신생형 오즈비 4배
플렛처 박사팀은 “망막의 손상 원인은 광선 때문인 경우가 많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자외선 차단제에 이용되는 자외선 방어 화학물질은 전혀
해가 없다고는 할 수 없으며 특히 임산부는 조심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요한·볼프강·괴테대학 도미니크 카이세르(Dominic Kaiser)씨는
“이러한 화학물질이 사람에 미치는 영향은 알 수 없지만 해수욕장에 서식하는 생물생태계에…
“푹! 푹! 푸~욱!” (삽질 소리)
“이쁜 것들… 다 묻어버리고 싶다!”
영화 ‘미쓰 홍당무’의 여주인공 양미숙 선생(공효진 분)은 안면홍조증이라는
지병을 앓고 있다. 그리고 일도 연애도 삽질(?) 중이다. 안면홍조라고 양볼이 발그레
물든 귀여운 모습을 상상하면 영화 시작부터 ‘아니올시다’다.
툭하면 빨개지는 그녀의 얼굴은 ‘홍당무’가 아니라…
전기를 덜 소비하고 수명도 긴 에너지 절약형 전구를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나
사용할 예정인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영국 보건국(HPA)은 컴팩트 형광(CFL) 전구를 사용할 때 하루에 1시간 이상, 30cm
이내에서 이 전구로부터 나오는 빛에 노출되면 피부가 붉게 변하는 등 피부질환이
생길 수 있다며 사용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중국산 불량 분유의 기사를 다루면서 ‘멜라민’(Melamine)을
‘멜라닌’(Melanin)으로 잘못 보도하는 바람에 헷갈려 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음식물
포장지를 확인하곤 식품첨가물에 독성물질 멜라닌이 들어있다며 항의하는 사람까지도
있다.
22일 현재 인터넷 검색을 하면 ‘멜라닌 분유’가 숱하게 많다. 공영방송에서…
아이들의 바깥 활동이 건강에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또 발표됐다. 몸속에 비타민D가
적은 어린이는 다발성경화증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D는 생선이나
버섯에 많이 들어 있고 자외선이 피부에 닿으면 생성된다.
캐나다 토론토대 영양학 팀은 늘 팔다리가 저리는 어린이 125명의 혈액을 검사했다.
팔다리가 계속 저리는 것은…
서울
은평구 녹번동에 사는 김현미(33)씨는 최근 며칠 계속된 치통으로 고생하다 치과에
들렀다 의외의 말을 들었다. 치과의사로부터 잘못된 칫솔 보관 때문에 치주염이 생긴
것 같다는 설명을 들은 것.
“하루 세 번 이상 구석구석 이만 닦으면 치주염 걱정은 안 해도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칫솔을 잘 못 보관해도 치주염이 생긴다니….”…
한강, 양재천, 안양천, 중랑천, 집 근처 공원, 그리고 학교 운동장의 공통점은
뭘까. 그것은 밤늦게 가더라도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오늘도
밤을 잊고 인라인 스케이트, 자전거, 조깅, 걷기, 줄넘기, 농구 등 다양한 운동을
제각기 즐기고 있다.
밤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밤에 하는 운동이 낮에 하는 운동보다 좋은 이유로…
여름 휴가 때 제일 억울한 것이 놀러 가서 비 오는 것과 놀러 가서 아픈 것이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레프 온라인판은 여행 중 일어날 수 있는 건강 문제와 이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6일 소개했다. 우리 실정에 맞는 내용을 정리해 본다.
▽수분 부족
몸에 수분이 부족한지 알 수 있는 방법이 갈증만은 아니다. 소변 색을 주의해서
확인해야 한다.…
염소 소독에도 죽지 않는 크립토균이 수영장 물을 오염시킬 수 있기 때문에 물놀이
할 때는 감염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가 수영장이나 대형 물놀이 시설(워터파크), 분수가
있는 공원 등에서 크립토스포리디움(크립토)이라는 세균에 감염되는 사례가 최근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고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트저널,…
여름철 어린이들이 밖에서 뛰어 놀면 배고픔을 더 잘 느낄 수 있다. 바깥에서
사먹는 간식은 경제적으로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어린이 건강에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고물가 시대, 엄마가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집에서 간식을 직접 만들어 주면
어떨까. 아이들과 함께 간식을 만들면 즐거움이 배가될 수 있다.
최근 미국 CBS 방송의 아침 정보…
토마토가 알츠하이머병 예방을 돕는 ‘먹는 백신’이 될 수 있다는 한국 학자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현순 박사팀은 알츠하이머 유발의 주범 단백질을 넣은 토마토를
쥐에게 먹였더니 알츠하이머에 대항하는 항체가 생겼다고 유럽의 전문 학술지 ‘바이오테크놀로지
레터(Biotechnology Letter)’ 인터넷판에 최근 발표했다.…
미국에서 유통되고 있는 952개 자외선 차단 제품을 조사한 결과, 85%인 809개는
자외선 차단체 구실을 못하고 있으며 일부 제품에는 인체에 해로울 수도 있는 화학요소가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방송 CBS, 건강포털 웹엠디 온라인 판 등이
3일 일제히 보도했다.
국내에도 수입돼 널리 사용되고 있는 뉴트로지나, 코퍼톤, 바나나보트…
질병관리본부는 2일 대한응급의학회와 공동으로 여름철을 맞아 폭염에 과다 노출됐을
때의 건강피해를 막을 수 있는 9대 예방수칙을 발표했다.
1.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기
-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하기
- 더운 날씨에 운동을 할…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피부암 예방 캠페인을 10년째
이어오고 있어 미국 야구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야구 경기는 야외에서 하는
운동경기이기 때문에 선수와 야구팬은 낮 경기 시간동안 자외선에 노출돼 피부암에
걸릴 위험이 있다.
미국 의학웹진 헬스데이,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등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여름은 노출의 계절이다. 무엇보다 답답했던 양말과 스타킹을 벗고, 맨발로 다닐
수 있는 ‘발 노출의 계절’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발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템플대학교 족부의과대 족부의학 정형외과 트레이시 블라호빅
박사는 헬스데이 21일 보도를 통해 여름 발 건강과 관련된 속설…
보험회사에서 고객의 재정설계를 담당하고 있는 최정원(33·남) 씨는 하루에도
십 여명의 고객을 만나야 하는 직업 때문에 외모에 신경을 많이 쓴다. 나름대로 관리를
하고 있지만 요즘에 하나 둘씩 얼굴에 생기는 잡티 때문에 고민이 많다. 부인은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바르고 다니라고 말하지만, 답답한 느낌이 싫어 귀담아 듣지 않는다.
바깥…
어린이나 청소년들은 성인보다 야외에서 지내는 시간이 더 많고, 수정체가 어른보다
더 투명하기 때문에 자외선이 망막에 더 쉽게 전달돼 눈이 더 쉽게 손상될 수 있다.
햇빛의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되면 노인성백내장, 흰자위의 섬유혈관조직이 증식해
검은동자에까지 침범하는 ‘백태’, 광각막염, 각막퇴화 같은 안구 질환에 걸릴 수
있다고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