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극소 미숙아에서 발생한 ‘동맥관 개존증’을 약물 및 수술로 치료하지 않고, 미숙아에게 공급하는 수액의 양을 조금 줄이는 등의 방법만으로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내 의료진이 처음으로 밝혀냈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장윤실-성세인 교수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소아과학 국제 학술지인…
직장인 황모씨(29.여)는 휴가를 다녀온 후 고열과 함께 골반통, 오한, 질 분비물 증가 등의 몸살과 같은 증상을 앓았다. 결국 병원을 찾았고 골반염이라는 진단 결과를 받았다.
골반염이란 자궁 내 경관에 번식하고 있던 세균이 자궁내막과 나팔관, 복강까지 퍼지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말한다. 대개 질염, 자궁경부염이 방치되면 골반염으로…
◆2015년 개별인정형 건기식품 품목별 점유율(출처=식약처)
지난해 이른바 ‘가짜 백수오 사건’으로 백수오등복합추출물(갱년기 여성건강) 판매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당귀혼합추출물(면역기능)의 생산은 80%나 급증(2014년 396억원-2015년 714억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당귀가 새로운…
성생활에 대한 얘기는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대화하길 꺼리는 소재 중의 하나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남성의 생식기에 대한 것이다. ‘남성’에 대해선 흔히 그 크기를 주로 화제로 올리지만 그 외에도 알아야 할 사실들이 꽤 많다.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알고 있으면 성생활에 도움이 될 ‘남성’에…
질 세정을 하면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2배로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질 세정이 효모 감염이나 골반부위 염증질환, 자궁 외 임신, 자궁경부암, 가임력 저하, HIV와 기타 성병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가 이미 나와 있는 가운데 질 세정의 또 다른 유해성이 밝혀진 것이다.
심각한 단계로 진입하기 전까지 자각 증상이 없어 ‘조용한…
여성이 잠자리에서 느끼는 절정감은 극치감을 줄 뿐 아니라 건강에도 좋다. 미국의 SKYN이라는 콘돔업체가 18-34세의 남녀 5117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한 결과 젊은 여성들은 과거 어느 때보다 더 많이 절정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절정감에 대해 알고 있어야 할 사실에 대해 보도했다.
설문 응답자들의 얘기를…
사람마다 타고난 체질, 가족력, 생활습관 등이 각기 다르다. 각 개인마다 중시해야 할 건강 체크 포인트에 차이가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혹시 모를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선 개인차에 관계없이 일반적으로 받아야 할 검사들이 있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하반기도 벌써 한 달이 흐른 시점, 여성들은 다음과 같은 건강 검진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최근 두경부암이 급속히 늘고 있다. 두경부는 머리와 목 부위로 구강(입안), 인두(입과 목 사이 통로), 후두(목)로 구분한다. 두경부암은 이 부위에 암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두경부암은 음주, 흡연을 오래 한 중노년층에게서 주로 나타났으나 최근 젊은층에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구강성교(oral sex)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입으로 남녀의 생식기와 자주 접촉하면 머리와 목에 생기는 두경부암의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경고가 또 나왔다.
미국 암협회(The American Cancer Society)는 최근 “지난 1980년대 이후 두경부암이 200% 이상 늘었다”면서 그 원인으로 음주, 흡연과 더불어 구강성교의 증가를 꼽았다. 이 내용은 성 전문…
다양한 문제로 난임이나 불임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침 등을 통한 수두 바이러스로 인해 여성이 불임을 겪을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불임 여성의 50%가 인체헤르페스 바이러스(HHV-6A)에 감염돼 있었다는 사례인 것이다. 인체헤르페스 바이러스는 수두바이러스의 일종으로 침을 통해 감염된다.
이탈리아 페라라대학 연구팀은 30명의 불임…
모든 여성의 생식기에서는 냄새가 난다. 질의 상태가 건강하다면 그 냄새는 별 문제 없다. 그러나 유난히 코에 거슬리는 냄새가 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영국 런던의 산부인과 전문의 나렌드라 피살 박사가 일간지 메트로에 해 준 조언들을 참고할 만하다. 이 내용은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13일 보도했다.
질에서 나는 냄새는 그 주변의 유기조직의…
임신을 잘 할 수 있는 체위가 따로 있을까? 임신을 바라는 많은 커플들이 품을 만한 의문이다. 그러나 어떤 체위든 상관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답변이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만족’할 만한 관계를 하는 것, 즉 절정감을 느낄 수 있는 잠자리를 가지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 내용은 성 전문 인터넷신문 속삭닷컴이 12일…
자궁경부암은 연간 사망자가 900여명에 이른다. 특히 다른 암에 비해 젊은 여성에게서 발병할 가능성이 높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2015년 기준 약 5만5000명이었으며, 연평균 진료 인원은 약 5만4000명으로 나타났다. 총 진료비는 2015년 기준 약…
능수능란한 사회생활은 노력과 의지만으로 성취 가능할까. 최근 논문에 따르면 사회생활을 잘하는 사람이 되려면 유전자의 역할도 중요하다. 사랑호르몬을 생성하는데 관여하는 특정 유전자가 사회성을 형성하는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미국 조지아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다른 사람과 친숙하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타고난…
쉬즈한의원 자궁클리닉과 함소아제약은 양측이 공동 개발한 여성유산균 ‘레이디락’을 지난 16~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메가쇼 2016 시즌1’에 선보였다.
레이디락은 여성의 질에서 서식하는 유산균주인 ‘락토바실러스 퍼멘텀(Lactobacillus fermentum)…
과거에는 자궁근종이 생기면 자궁을 적출하는 수술이 대세였다. 그간 국내 자궁적출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를 기록할 만큼 빈번했다. 자궁 근육층에 생기는 양성종양인 자궁근종은 여성의 20%에서 발병하는 흔한 질환이다. 가뜩이나 만혼으로 출산율이 떨어지고, 고령출산이 늘면서 자궁적출술 중심의 자궁근종 치료는 비수술 치료로 전환되는 추세이다.…
국내에도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이 국가필수예방접종에 포함된 가운데 HPV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와 어린 연령 집단에서 전반적으로 백신 효과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유럽생식기감염종양학회에서는 HPV 4가 백신인 가다실의 영향과 유효성을 고찰한 연구결과가…
운동이 부족하면 여성의 난소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이로 인한 사망률도 증가한다는 연구결과 두 가지가 나왔다.
두 연구 모두의 선임 저자인 미국 로스웰 파크 암 연구소의 커스텐 모이시크 종양학과 교수는 “여성들은 신체활동이나 운동을 하라는 권유에 고민하다가 이를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생각에 비활동적으로 되는 경향이…
제철 음식을 먹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상식이다. 여름철은 그런 점에서 축복받은 계절이다. 각종 과일과 채소들이 쏟아져 나온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건강에 좋은 여름철 슈퍼푸드 9가지를 소개했다.
◆키위=달콤한 맛을 주면서도 당분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같은 양의 바나나보다 칼륨은 더 많이 함유하면서 당분과 열량은 낮다.…
가임기 여성의 상당수가 생리통을 경험하고, 대부분 치료해야 할 병으로 여긴다. 하지만 실제 생리통 때문에 산부인과를 찾는 경우는 거의 없다. 평소보다 통증이 심하거나 생리량의 변화가 있다면 자궁내막증이나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등 자궁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생리통은 자궁의 내막이 떨어지는 과정에서 자궁근육과 미세혈관 등이 수축돼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