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임신

스트레스 쌓인 남자 “통통한 여자가 예뻐~”

대조군에 비해 정상·과체중·비만에 높은 점수 남자가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통통한 여성에 끌리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제 불황이라는 스트레스는 이런 여성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영국 웨스트민스터 대학 연구팀이 18~42세의 남성 81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다. 연구팀은 남성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41명에게는 모의 취직면접을 받은 뒤 까다로운…

첫 아이 낳으면 시공간 기억력 좋아진다

산후 6개월 기억력 회복된 뒤 나타나 아이를 낳으면 엄마의 시공간 기억력이 더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이애미 주의 카를로스 알비주 대학 연구팀은 첫 아기를 낳은 엄마 35명과 임신 경험이 없는 여성 35명을 비교했다. 산모 그룹은 평균 연령 29세로 10~24개월 된 아이가 있었고, 비산모 그룹은 평균 연령 27세였다. 연구팀은 두…

나이 들어 애 낳으면 자궁암 덜 걸린다

40세 넘으면 발병율 44% 낮아져 30세 넘어 임신과 출산을 하면 자궁내막암의 발병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세 이전에 출산하는 여성들에 비해 발병률이 17~44% 낮다는 것이다. 자궁몸체에 생기는 암의 대부분은 자궁내막암이다. 미국 남가주대학 연구팀은 17건의 기존 연구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기존 연구는…

아빠의 이런 직업, 기형아 출산 위험 높인다

사진가, 요식업 종사자, 미용사, 메이크업 아티스트… 아빠의 직업에 따라 기형아 출산 위험이 크게 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팀이 수행한 이번 조사는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졌다. 먼저 미국의 '전국 기형아 예방 연구'를 통해 수집된 아빠 1000명을 분석했다. 이들의 아내는 1997~2004년 한 가지 이상의 선천성…

FDA, 살빼는 약 ‘큐시미아’ 승인

10% 감량효과…이르면 올해 말 시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살빼는 약 ‘큐시미아(Qsymia)’를 17일 승인했다고 미국 NBC뉴스가 같은 날 전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서 고혈압, 당뇨병,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 같은 비만 관련 질병을 하나 이상 앓고 있는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했다. 하지만 일단 승인을 받은 의약품은 의사의 판단아래 자유롭게…

모유 먹이면 엄마에 다이어트 효과

30년 뒤에도 체질량 지수 낮아 모유를 먹여야할 또 하나의 이유가 밝혀졌다. 모유로 아기를 키운 엄마는 나이 들어서 비만에 걸릴 확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영국에서 74만 명의 폐경 이후 여성을 조사한 결과다. 이들의 평균 연령은 57.5세로, 이 중 70%는 평균 7.7개월간 모유 수유를 한 여성들이었다. 조사 결과 아이를 많이…

여성의 걸음걸이 보면 ‘이것’ 알 수 있다

남성들, 가임기 때 걷는 모습 “매력적” 평가 남성들은 여성의 걸음걸이만 보고도 해당 여성이 배란기(임신가능 시기)인지 여부를 알아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배란기일 때의 걸음걸이를 더욱 매력적으로 느낀다는 것이다. 독일 괴팅겐 대학 연구팀은 젊은 여성 48명이 똑바로 걷는 모습과 이들이 30초동안 춤추는 모습을 촬영했다. 촬영은 두 차례…

늦은 나이 임신, 심장질환 위험성 커져

심근경색 후 회복력 크게 떨어져 직장 생활 등으로 여성들의 임신 연령이 점점 늦어지고 있다. 그러나 늦은 나이에 첫 아기를 가지면 심장질환에 따른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연구팀에 따르면 늦은 나이에 임신한 여성들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고, 덜 활동적이 되기 쉬우며 당뇨병, 심장질환 등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가슴 클수록 유방암 발병 위험 높다

여성호르몬, 유방과 종양 성장에 함께 관여하는 듯 큰 가슴을 부러워하는 여성들에게 다소 위안(?)이 될 만한 소식이 될 수도 있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슴이 클수록 유방암에 걸릴 확률도 높다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23andMe’라는 유전자 회사를 운영하는 니콜라스 에릭슨 박사는 이 회사에서 유전자 분석서비스를 받은 여성 1만…

하루 5잔 이상 커피는 불임 초래할수도

체외수정 임신 성공률 절반으로 떨어져 커피가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들이 많지만 이번엔 지나치게 많이 마시면 여성의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새로 나왔다.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병원의 인공수정 클리닉 연구팀은 하루 5잔 이상의 커피를 마시는 여성은 그보다 적게 마시는 여성보다 체외수정을 통한 임신에 성공할 확률이 50% 떨어지는 것으로…

서서 일하는 임산부, 태아 성장 늦출수도

태아의 머리 크기 평균보다 3% 적어 교사나 미용사 등 하루에 일하는 시간 대부분을 서서 일하는 여성들의 경우 임신했을 때 뱃속 아기의 성장을 더디게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에라스무스 메디컬 센터의 알렉스 부르도르프 박사는 하루에 서서 일하는 시간이 많은 임산부들의 태아 머리 크기가 평균보다 1cm 작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출산 두려워하면 분만시간 47분 길어진다

출산 두려워하면 분만시간 47분 길어진다 노르웨이 연구 “제왕절개 등 개입 필요성 커져” 분만을 두려워하는 여성은 출산 시간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47분 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아케르스후스 대학병원 연구진이 2008~2010 출산예정이던 32주차 임신부 22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설문조사 결과 7.5%가 분만에…

담배 피우는 아버지, 자녀 암 발병 높인다

손상된 DNA 물려줘 백혈병 등에 걸릴 가능성 담배가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임신 중에는 태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여성 흡연자들도 대부분 임신 중에는 담배를 끊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남성 흡연자들도 역시 자녀 출산을 앞두고는 주의를 해야겠다. 아버지의 흡연이 뱃속 자식의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페로몬 냄새로 처녀를 식별할 수 있다고?

쥐, 귀뚜라미, 벌, 나방, 도마뱀 수컷의 능력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도 어느 암컷이 처녀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을까? 일부 쥐, 도마뱀, 딱정벌레, 거미, 꿀벌, 귀뚜라미 등이 이런 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생물학 리뷰(Biological Reviews)’ 2월호에 실린 논문이 이 분야의 연구 현황을 개관했다. 제목은…

임신 초기 ‘적당한 음주’는 괜찮다?

아기 성장 정상…그래도 음주 정당화는 ‘주의’ 임신 초기 적당한 음주는 태아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기서 ‘적당한’ 음주의 양은 와인 한 잔, 맥주 한 캔을 기준으로 주 당 1~8잔(개) 가량을 말한다. 덴마크 코펜하겐 아루스 대학병원의 울리크 쉬올러 케스모델 박사가 이끈 연구팀은 덴마크의 출산 통계를 바탕으로…

가정 스트레스, 여자아이 성조숙증 부른다

부모 이혼 겪을 때 사춘기 10세에 시작하기도 ‘가정의 붕괴 등으로 스트레스를 겪는 여자 아이들이 성조숙증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과학자들의 경고가 나오고 있다. 지난주 영국 첼트넘에서 열린 과학 페스티벌(Cheltenham Science Festival)에서 에든버러 대학 리처드 샤프 교수는 부모의 이혼 등으로 가정이 붕괴된 여자 아이들은 10세에…

임신 중 비타민D 부족하면 아기가 비만?

정상 산모 아기들보다 6세 때 체지방 지수 높아 임신했을 때 비타민D가 부족하면 태어난 아기가 비만해지기 쉽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사우스햄턴 대학의 연구팀은 약 1,000명의 임산부를 조사한 결과 비타민D가 부족했던 산모가 낳은 아기들은 6세 때 체지방 수치가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연구를 이끈 시안 로빈슨은 "최근 젊은…

제왕절개로 출산한 아이, 뚱뚱하다고?

정상 분만아보다 3세 때 비만아 두 배 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난 아기들이 정상 분만한 아이들에 비해 뚱뚱해질 가능성이 두 배나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왕절개 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산모라면 태어날 아기의 비만 위험성에 대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병원들에서 1999년에서 2002년…

임신중 다이어트 산모·아이에 안전

당뇨, 고혈압, 미숙아 출산 예방하는 효과 임신중 다이어트를 하면 과연 안전할까? 이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임신 중 다이어트가 산모에게 안전할 뿐 아니라 아이에게도 해가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연구팀이 총 44개의 과거 연구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이들 연구는 총 7000여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

천식·당뇨·불임·근시…도시에 사는 대가

자연의 유익한 미생물과 접촉 부족한 탓 도시 사람들이 알레르기 질환과 천식, 자가면역질환 등에 많이 걸리는 이유는 자연과 접촉이 부족한 탓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주 미국 국립과학아카데미회보에 실린 논문의 내용이다. 핀란드 헬싱키대학 연구팀은 핀란드 동부지역 청소년 118명의 피부에서 미생물 샘플을 수집하고 혈액을 채취해 분석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