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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맥주 속 규소가 골다공증 예방 효과

맥주 마시면 중년여성 뼈 튼튼해져

중년 여성이 맥주를 규칙적으로 마시면 뼈가 튼튼해져 골다공증으로 덜 고통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엑스트레마두라 대학의 후안 사모라노 교수는 평균 나이 48세의 건강한 여성 1700명의 음주 습관을 조사하고 이들의 손가락 뼈 밀도를 초음파로 검사했다. 여성의 손가락 뼈는 골다공증이 처음 나타나는 부위 중 하나다. 그 결과 맥주를…

시험관 아기 성공률과 비슷한 효과 볼 수 있어

커피 줄이면 임신가능성 32% 높아져

임신이 잘 되지 않는 부부라면 큰 돈이 들어가는 시험관 아기 시술을 받으러 가기 전에 커피, 술 같은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줄이면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의 엠마 더비샤이어 교수 팀은 임신이 잘 되지 않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임신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커피, 술 같은…

생선-고기에 많이 함유…임산부-어린이 부족하기 쉬워

아연 섭취 부족하면 생식력 떨어져

아연은 근육 형성부터 면역 반응 강화까지 다양한 영향을 미치는 필수 광물이다. 한국의 경우 아연 섭취 권장량은 하루에 남자 12mg, 여자 10mg(임신부는 13mg)이지만 대부분 권장량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 인구의 3분의 1에서 아연 섭취가 부족하며,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저체중-제왕절개 어린이도 수면장애 많아

임신중 술마시면 자녀 수면장애 3.6배

임신 중 술을 마신 엄마에게서 태어났거나 또는 저체중으로 태어난 어린이는 수면 장애를 겪는 비율이 3.6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 심리학과의 카트리 레이쾨넨 박사 팀은 1998년 3~9월에 태어난 8살 어린이 289명을 대상으로 출생시 상태와 현재의 수면 상태를 측정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엄마가 임신 중…

핀란드 쿠오피어 대학 2560명 신체 활동 분석

하루 30분 이상 달리면 암 발병↓

신체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수록 암이 예방되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 또한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핀란드 쿠오피오 대학 연구진은 42~61세의 암 병력이 없는 남성 2560명의 1년간 신체적 활동을 조사했다. 평균 16년 동안 이들을 추적한 결과 181명이 암으로 죽었으며 대부분이 위, 폐, 전립선, 뇌, 림프종 암이었다. 연구진은…

“사회생활 때문에 술 못 끊어”

[그래픽뉴스]직장인 48% “술은 필요악”

무더운 여름 시원한 맥주 한잔으로 더위를 피하고 싶은 요즘. 적절한 음주는 건강에 ‘좋다’, ‘아니다’ 의견이 분분하지만 과하게 마시면 건강을 해친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2008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세 이상 인구 가운데 남자 82.7%, 여자 55.3%가 술을 마시고 음주 횟수는 월 2~3회가 30.8%로 가장 많았고,…

여름엔 맥주? 음인들은 안 맞아

[그래픽뉴스]체질에 따라 음주도 달라야

체질에 따라 음주 법도 달라져야 한다. 요즘 같은 여름철에 많이 찾는 맥주는 몸이 찬 음인들이라면 피해야할 술. 또 체질별로 저마다 이유는 다르지만 술을 마셔서 좋은 체질은 없다. 굳이 마셔야 하는 자리라면 과음하지 말고 내 몸에 맞는 술을 참고해서 적당히 마시도록 하자. ※ 체질별 외형은 전부 일치하는 것은 아니라 일반적 경향이다. 내…

단기적으로는 3875억원

청소년 음주피해 비용 12조

청소년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인 비용이 연간 12조 511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서울병원 국립정신보건교육연구센터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청소년 음주의 사회경제적 비용'에 관한 연구 결과를 23일 발표했다. 사회경제적비용은 △음주로 인해 발생한 질병을 치료하는 의료비, 교통비, 숙취해소비 등 직접비 △음주로 인한 조기사망자의…

전혀 안 마시는 노인보다 발병 37% 적어

술 적당히 마시면 치매 적어

일주일에 술을 8~14잔 정도 적당히 마시는 노인은 전혀 마시지 않거나 과음하는 노인보다 치매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포레스트대 의대의 노인학자 케이시 신크 박사 팀은 75세 이상 노인 3069명을 대상으로 음주 습관을 인터뷰하고 기억력과 사고력, 치매 위험을 측정했다. 술 종류에는 맥주, 와인, 위스키가 포함됐으며 음주…

말기 췌장암은 체중감소 외에 황달-복수 증세 동반

김정일 췌장암? 당뇨합병증?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상태에 대해 국내외 언론의 관심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김 위원장이 췌장암에 걸렸다는 미확인 정보가 나돌면서 13일 주가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는 증시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일부 의대 교수들은 북한 TV가 녹화 중계한 김 위원장의 최근 모습 등을 분석해 보면 췌장암일 가능성도 있지만 당뇨 합병증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직장인들, 회식 때 술 무리하게 더 마셔

[그래픽뉴스]평소주량 1병이 회식땐 3병

 회식 땐 ‘무리 술’을 마시기 쉽다. 서로 붓고 비우는 회식 자리에선 “안 마시면 쳐들어간다” 식의 강제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이런 강압적인 분위기 때문에 회식 때 직장인들은 평소 주량보다 훨씬 많은 술을 마신다. 알코올질환 전문 다사랑병원이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장인의 평소 음주량은 소주 1병이 39.5%로 가장 많았고 3병…

술-담배-고기 줄여야 위험 ‘뚝’

대장암, 과일-채소론 못막고 운동은 OK

대장암 위험을 줄이고 싶은 사람은 운동을 더 하고 붉은색 고기 섭취와 술, 담배를 줄여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는 또한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는 것은 대장암 예방에 별 도움이 안 된다고 밝혔다. 호주 조지국제보건연구소의 레이첼 헉슬리 박사 팀은 대장암 위험 요소에 관한 논문 100편 이상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서울대-삼성병원 연구진 “5cm 클수록 남자 5%, 여자 7% 암 증가”

키 클수록 암 잘 생긴다

키가 커질수록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나왔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성주헌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송윤미 교수 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994~2003년 실시한 건강검진 자료와 암 등록사업 자료를 바탕으로 40~64세 남녀 78만 8789명의 병력을 검토한 결과 키가 5cm 커질 때마다 남성은 5%, 여성은…

1인당 손실액, 대부분 선진국보다도 높아

한국, 술 때문 경제손실 세계 최고

한국인 1인당 술 때문에 입는 경제적 손실은 프랑스, 스코틀랜드, 캐나다 같은 선진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중독 및 정신건강 센터의 위르겐 렘 박사 팀은 세계 주요국 국민들의 술 소비와 그에 따른 경제 손실을 측정한 자료를 영국 의학 전문지 ‘란셋(The Lancet)’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 보고서는 전세계 술 소비와 그 피해에…

4시간 검진 의사 “문제없다” 진단내렸는데 왜?

마이클잭슨 3달전 ‘완전건강’ 진단받아

7월13일 런던을 시작으로 전세계 연주 투어에 나설 예정이었던 마이클 잭슨은 지난 3월 공연 흥행사인 에이이지 라이브(AEG Live)의 요구에 따라 뉴욕에서 로스앤젤레스로 날아온 의료진에 의해 4시간 동안 건강 상태에 대한 정밀진단을 받았으며 “문제없다”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AEG Live의 랜드 필립 사장은 26일 “당시 마이클…

충분히 자고 규칙적 생활해야 탈진 예방

올해 첫 폭염주의보…과로-음주 피해야

낮 최고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간 경남 지역에 올들어 처음으로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여름철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체감온도가 32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되면 발표된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이정권 교수는 “무더위 때는 신체적응 능력이 떨어지는 노인, 어린이, 심장병이나 뇌중풍 환자들은…

음주량 따른 몸과 정신의 변화

[그래픽뉴스]술 □잔 마시면 □□□ 된다

술이 한잔 두잔 넘어갈수록 기분이 좋아지지만 정신도 흐릿해진다. 세상은 점점 핑글핑글 돌아가고…. 건강한 성인 남성이 평균적인 알코올 분해효소를 갖고 있을 때 음주량에 따라 혈중 알코올 농도, 그리고 몸과 정신 상태는 어떻게 달라질까. 이 데이터는 소주를 기준으로 했지만 술잔 크기를 고려하면 주종에 따라 큰 차이는 없다. 사람마다 주량이…

미국 자살자 1만9천여명 검사 결과

자살자 넷 중 하나는 과음상태서 자살

술이 자살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많이 알려졌지만 술을 얼마나 마셔야 위험한지에 대한 자료는 없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가 1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5~2006년 미국의 자살자 1만 9255명 중 4분의1은 과음 뒤 술 취한 상태에서 자살한 것으로 나타났다. CDC가 이들 자살자의 사망 시 혈중알코올 농도 자료를 조사해 보니…

남자의 암사망률, 여자의 1.7배

남자 암사망률 높은 건 의사 꺼리기 때문

남성이 여성보다 암에 더 잘 걸리고 사망률도 높은 것은 의사와 상담하는 것을 꺼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바꾸지 않기 때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암 연구소의 데이비드 포맨 박사 팀은 2006~07년 영국인의 암과 관련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남자는 암에 걸리는 확률은 60%, 암으로 사망할 확률은 70% 더 높았다. 이는 여성과 남성이…

편모-계부 자녀보다 폭음 1.3배 높아

잦은 부부싸움, 폭음 자녀 만든다

부모가 자주 싸울수록 자녀의 폭음 성향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학 켈리 뮤직 교수 팀은 부부싸움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10대 아이를 둔 1963 가구를 분석했다. 연구진은 부부싸움의 정도에 따라 부부 갈등 낮음, 보통, 높음의 세 그룹으로 나누고 이들 자녀의 성적, 음주 및 흡연 여부, 혼전 임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