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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류

시즌 중 육류섭취 제한…과일-채소 ‘듬뿍’

김연아 몸매 관리, 나도 따라 해볼까?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 선수의 세계 신기록 금메달은 모든 사람의 가슴을 뒤흔들었다. 조지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을 우아하게 연기한 김연아의 균형잡힌 몸매도 눈을 떼지 못하게 했다. 피나는 훈련을 견디기 힘들었겠지만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도 남달랐을 터. 연아 다이어트는 과연 어떤 것일까. 김연아의…

타임캡슐 만들고 태교마사지로 부부행복

임신한 아내를 위한 사랑법 5가지

“한밤 중 먹고 싶다는 음식 사다주는 게 전부는 아닐텐데….” 3월에 아버지가 되는 민모(28)씨는 출산을 한 달 앞두고도 임신 중인 아내를 위해 뭘 해야 할지 확신이 서질 않는다. 임신부를 위한 정보는 많아도 임신부 남편을 위한 정보는 많지 않기 때문이다. 출산준비 부부교실을 운영하는 ‘탁틴맘’ 김복남 소장은 “임신 중인 아내는 말하지 않아도…

“떡국보다 나물 섞어 비벼드세요”

설음식 골라먹으면 살 덜 찐다

설은 가족과 함께 보내는 즐거운 때지만 걱정거리도 있다. 맛난 설음식을 무심코 먹다보면 살이 찌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오랜만에 만난 성찬을 외면해야 할까? 음식은 먹되 살이 덜 찌는 방법을 찾자. 탄수화물 음식을 피해보는 것만으로도 이번 설에 살 찔 걱정은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살을 찌개 하는 주범 탄수화물을 줄이면 체중이 크게 늘지…

“기름 사용을 의식적으로 줄이면 된다”

건강한 설 음식 준비하는 요령

전 찜 튀김 등 명절 음식은 기름이 많이 들어 간다. 먹을 때야 좋지만 본인도 모르게 과식을 하게 되면 하루 종일 속이 더부룩하다. 그렇다고 차례상에 올릴 음식을 조리법을 다르게 할 수도 없는 일. 조리 과정에서 기름기를 최대한 줄이는 수 밖에 없다. 설날 꼭 먹어야 하는 떡국. 떡국 한 그릇의 열량은 600㎉, 갈비찜 한 토막은…

겨울철도 식중독 무시하면 안돼

설음식 집까지 안전하게 옮기는 방법?

고향을 떠날 때 나이 드신 어머니는 이것 저것 한 가지라도 더 명절 음식을 싸주신다. 자식들은 막히는 귀경길 어머니께서 정성 들여 싸 주신 음식이 혹시 상하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게 된다. 부모님이 싸 주신 음식을 잘 가져 오려면 자가용으로 이동할 때에는 트렁크에, 고속버스라면 갖고 갖고 타지 말고 짐칸에 실어야 한다. 승용차의 트렁크는 히터를…

생활습관 바꾸면 완화…치매도 의심

박소현 건망증 벗어날 길 있다?

방송인 박소현(사진)은 최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건망증이 좀 심각한 편이라 알고 지낸지 15년 된 김제동을 보면 지금도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인사 한다”고 털어놓았다. 실제로 박소현은 다른 방송에서도 1년간 함께 일한 작가를 몰라봤다거나 이혼한 연예인에게 “가정 화목하세요?”라고 물을 정도로 건망증이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구-전자제품의 내연제 성분이 주범

집안 가구에 불임 화학물질 많다

집안 가구, 전자제품, 플라스틱 또는 카펫 등에 많이 쓰이는 내연제가 불임을 부르는 화학물질로서 임신율을 떨어뜨리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UC 버클리대학의 소아 환경 건강 연구소 킴 할리 연구팀은 223명의 임신부 혈액 속 폴리브롬화 디페닐(PBDE) 수치를 측정하고 이 화학물질 수치수준과 임신 가능성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측정…

식약청, 26일 시부트라민 안전성 검토결과 발표

살 빼는 약 국내 시장판도 변하나?

보건당국이 의료전문가 단체에 ‘리덕틸(한국 애보트)’ 등 식욕을 억제해서 살을 빼는 약들의 처방자제를 당부하면서 살빼는 약 시장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에서 살빼는 약으로는 가장 흔하게 처방돼 온 시부트라민 제제의 판매가 중지되면 ‘제니칼(한국 로슈)’로 이름을 알렸던 비만약 성분 올리스타트가 선전할 수도 있기…

콜린 성분이 뇌세포 발달 촉진

임신부 육류섭취, 태아두뇌 좋아져

임신부가 적당한 양의 고기를 먹으면 태아의 뇌 발달에 좋은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베이컨 계란 등에 많이 들어있는 신경전달물질 콜린이 태아 뇌의 기억 관련 부위에 있는 뇌 세포의 생산과 성장에 결정적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콜린은 돼지고기 닭고기 등 육류, 밤 호두 잣 등 견과류, 계란 등 조류의 알에 많다. 미국…

하버드대, 대장암 환자 조사결과

“암 걸려도 운동하면 오래 산다”

대장암에 걸렸어도 걷기, 스트레칭 등 운동을 꾸준히 하면 사망위험이 절반으로 뚝 떨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많은 사람이 암 환자가 운동을 하면 전이가 빨라진다고 잘못 알고 있지만, 적절한 신체활동과 운동이 환자의 투병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 미국 하버드대의 다너 파버 암연구소 제프리 A. 마이어하트 박사 팀은 대장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호주학자 제안, 건강한 이미지로 공중보건에 기여해야

“뚱보 산타할아버지 살빼세요”

산타클로스는 비만이기 때문에 썰매에서 내려와 걸어야 하고 루돌프와 함께 당근을 먹으면서 살을 빼야 한다는 주장이 공중보건 전문가로부터 제기됐다. 호주 모나시대의 공중보건 전문가 나단 그릴스 교수는 대중에게 비춰지는 산타는 술과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고 비만인데다 추운 날씨에 술에 취해 썰매를 모는 모습이라 비만 음주운전 과속운전과 건강하지 못한…

혈중 알코올농도 급히 올리면 뇌기능 마비

송년회서 필름 끊기는 비법?

술 마신 다음날 자신이 술을 마시면서 무엇을 했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블랙아웃을 경험해본 일이 있는가. 이런 ‘필름 끊김’ 현상은 인간관계에서 돌이킬 수 없는 사고를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송년회 같은 즐거운 모임에서 필름이 끊기는 상태까지 마시다가 추태를 부렸다가는 좋은 직장 동료나 상사를 영원히 잃게 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필름…

아미노산이 손상된 뇌 회복 도움

“뇌 다쳤을 때 고기 듬뿍 드세요”

뇌를 다쳤을 때는 육류, 생선이나 우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먹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필라델피아 펜실베이니아대 아키바 코헨 교수팀은 쥐의 두개골에 구멍을 뚫고 액체를 주사해 뇌의 상처를 유발했다. 7일이 지나자 뇌 상처를 입은 쥐는 비교그룹 쥐에 비해 ‘분지사슬 아미노산’(BCAAs,…

참깨 호두 생선에 많은 메티오닌이 중요

장수 비결은 소식보다 단백질 균형

단백질 균형을 맞춰 식사하는 것이 단순히 적게 먹는 것보다 장수에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건강노화연구소의 매튜 피퍼 박사 팀은 암컷 초파리를 대상으로 칼로리를 제한하는 소식의 단점과 단백질 균형 식사의 건강상 이익을 연구했다. 그동안 초파리 쥐 원숭이 등 동물실험을 통해 섭취 칼로리를 줄이는 소식은 수명연장에 이롭다는 것이…

채소 많이 먹고 아침식사 꼭 해야

'하이킥 해리' 변비 탈출법 7가지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나쁜 어린이’로 등장하는 해리는 변비에 시달린다. 해리의 변비의 원인은 갈비. 해리처럼 변비로 고생을 하는 사람은 약에 의존하기도 하지만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근본 해결책이다. 매일 화장실 못가면 변비? 많은 사람들이 매일 대변을 보지 못하면 변비라고 생각한다. 의학적으로는 일주일에 배변 횟수가 3번…

저지방 고단백 식단 뇌 크기 줄여

황제 다이어트 좋아하다 치매 걸릴라

황제 다이어트로 많이 알려진 육류 위주 저지방 고단백 식단이 알츠하이머를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운트 시나이 의대 연구진은 알츠하이머가 진행중인 쥐들을 대상으로 각 그룹 당 일반 식단, 고지방 저탄수화물 식단,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단, 고탄수화물 저지방 식단 등을 먹게 하고 알츠하이머를 유발한다고 알려진 뇌 속 ‘플라크’에…

콩-견과류 충분히 먹고 생선 주 3회 먹어야

콜레스테롤 낮추는 식사법 7가지

미국 하버드대학 의대는 최근 발간된 ‘하버드 심장 뉴스(Harvard Heart Letter)’에서 콜레스테롤 낮추는 식사법 7가지를 소개했다. 이 가이드는 “혈관이 좁아지고 단단해져 심장병이나 뇌중풍이 일어나는 걸 막으려면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적게 섭취해야 한다”며 “콩, 견과류, 과일, 생선을 주기적으로 먹으면 좋다”고 권했다.…

대장항문학회 환자 3만1924명 분석

60세 이상 대장암 환자 1.23배 증가

국내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대표적 서구형 암인 대장암 발병 비율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서울경기지역 6개 병원에서 1999년부터 10년간 대장암으로 수술을 받은 환자 3만 1924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40세 이하의 대장암 환자 수는 16.7%로 10년전 22.1%보다는 감소했지만 60세 이상의 대장암 환자 비율은…

뇌 기능 높이고 우울 호르몬 분비 낮춰

마늘-올리브유 먹으면 우울증 예방

과일, 야채, 도정하지 않은 곡물, 생선, 견과류 같은 지중해식 식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우울증이 예방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나바라대학 미구엘 마르티네스 곤잘레스 교수는 “지중해식 식단이 우울증 위험을 42~51%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지중해식 식단은 심장병, 뇌중풍을 줄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 연구에서는 정신에까지…

장거리 이동시 냉매제 등 사용해야 미생물 증식억제

식중독 걱정없는 추석음식 보관법

그리웠던 일가친척이 모두 모이는 한가위. 준비해야 하는 음식도 그만큼 많다. 요즘은 각기 멀리 떨어져 살기 때문에 가족 단위별로 음식을 분배해서 만들어 가기도 하며 돌아오는 길에는 남은 음식들을 바리바리 싸주는 친척들 덕택에 추석 뒤에도 며칠 반찬 걱정 없이 풍요롭게 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추석연휴 낮 기온이 21도 이상으로 올라 갈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