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야외활동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등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광복절부터 일요일까지 이어지는 3일간의 이번 공휴일을 그냥 지나칠 수 없을 것이다. 이번 연휴기간 등산을 계획하고 있다면 복장, 준비물, 주의사항 등에 유의하자. 등산 도중 실족사하는 산악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잘 대비하고 예방하는 태도가 제일…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14)
등이 굽으면 폐 기능이 떨어진다?
정답은 ‘네~’이다.
처음에 고개를 갸우뚱 하겠지만, 등 앞쪽이 심장과 폐가 있는 가슴이라는 걸 인식한 순간 금방 수긍할 것이다. 언제부턴가 건강 상식 중 하나로, 원활한 호흡이 필수라는 것쯤은 누구나 알게 되었다. 꾸준한 유산소운동으로 폐활량을 늘리는 것도…
운동화와 운동복만 있으면...
운동이나 다이어트 등 건강을 위한 활동을 시작할 때 처음에 많은 비용이 들어갈 수 있다. 이럴 때 어떻게 하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고민해 봐야 한다. 미국의 시사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투자 대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운동 2가지를…
쉽게 지치고 무기력해지는 여름, 운동은 성가시고 짜증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기초체력을 다질 수 있는 운동을 해야 한다. 심장을 단련하고 체력을 강화하는 가장 일반적인 전신운동은 달리기다. 하지만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야외에서 조깅을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강렬한 직사광선은 피부질환을 일으킬 우려가 있고, 과도하게…
거북이처럼 천천히 달려도...
철인 3종 경기에 출전하는 운동 전문가는 아니더라도 운동을 조금만 해도 건강이 좋아진다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다. 과학은 이러한 사실을 증명한다. 건강정보 잡지인 ‘셀프 매거진(Self Magazine)’이 운동에 대해 새로 밝혀진 사실 4가지를 소개했다.
◆아주 천천히…
크로스핏 할 때 옷차림은 어떻게?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크로스핏을 즐겨한다는 점이다.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연예인들이 몸매를 가꾸고 체력을 강화하기 위해 크로스핏 운동을 한다는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다.
크로스핏은 지방 소진을 위해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만 하는 것도 아니고, 근육을 키우기 위해…
최근 비만,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앓는 대사성 증후군 환자가 늘어나면서 지방간 환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단순한 지방간은 술을 끊고 운동을 하면 좋아진다. 하지만 지방간을 오래 방치해서 지방 간염이 생기면 문제가 달라진다. 간경변,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무리한 다이어트도 지방 간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유산소와 근육 운동 병행해야
운동을 할 때 가장 관심을 갖는 부분은 운동하는 자세와 기술이다. 하지만 이런 관심사 중에는 잘못된 상식들이 포함된 경우가 많다.
체육관에서는 “운동하면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면 날씬해 질 거야”, “근육운동을 너무 하면 몸이 남자처럼 된데...”라고 말하는 사람을 볼 수…
수박, 페퍼민트 등 활용
요즘같이 무더운 날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물만 계속 마시기에는 그렇고 레모네이드나 스포츠음료 등은 칼로리가 너무 높다. 실제로 레모네이드(560g)에는 250칼로리와 68g의 설탕이 들어있다.
갈증을 해결하고 맛도 있으면서 체중조절에 좋은 음료는 없을까. 미국의 건강 정보지…
불혹을 맞은 주부 안모씨는 수년 전부터 조금씩 다리가 붓고 아팠다. 일과 가정을 함께 챙기다보니 피로해서 생긴 증상이라 여기며 참고 살았는데, 최근 붓기와 통증이 더 심해졌다. 남편을 졸라 다리 마사지라도 받아야 겨우 잠들 지경이다.
혈액은 동맥과 모세혈관, 정맥 속을 흐른다. 이러한 흐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을 순환장애라고 일컫는다. 원인은…
짧은 반바지와 치마를 즐겨 입는 여성들이 하는 흔한 걱정 중 하나는 넓적다리의 셀룰라이트다. 특히 허벅다리 뒷부분에 생기는 셀룰라이트는 본인 눈에 잘 띄지도 않고 체크하기도 힘들어 평소의 예방·관리가 중요하다.
이미 생긴 셀룰라이트는 어떻게 다시 매끈한 피부로 다듬을 수 있을까. 미국 건강정보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몇 가지 동작을…
골다공증은 여성들만 앓는 질병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골다공증은 젊은 남성들도 걸릴 수 있다. 여성에 비해 발생빈도는 낮지만 남성에게도 골다공증이 생길 수 있고 최근 20~30대 젊은 층에서도 골다공증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골다공증은 뼈에 구멍이 많다는 뜻이다. 의학적으로 정확히 말하면 뼈의 조직이 엉성하다는 의미로…
운동을 얼마나 하는지, 또는 얼마나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는 지 등 일상생활의 습관에 따라 나이보다 더 젊어 보이기도 또는 더 늙어 보이기도 한다. 어떻게 해야 보다 더 젊게 오래 살 수 있을까. 미국의 ABC뉴스가 그 비결 7가지를 소개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라=‘비만(Obesity)’ 저널에 실린 연구에…
건강한 식단과 운동을 꾸준히 지키고 있다면 다이어트 성공으로 가는 과정을 성실하게 실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착실하게 과정을 밟고 있다 해도 시간이 지나면 어느 순간 체중이 줄어드는 속도가 급격히 느려지거나 아예 줄어들지 않는 현상이 나타난다.
다이어트 정체기에 이른 것이다. 하지만 이런 시기에도 평소보다 조금만…
철창 속에서 피땀을 쏟아내는 격투기 선수들을 흔히 상남자라고 부른다. 남성호르몬이 충만할 것 같지만, 이들 중에는 오히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한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근력 향상을 위해 사용한 스테로이드 약물의 부작용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성욕과 정력을 관장하는 호르몬이다. 근육을 발달시켜 근력을 늘리고, 체지방…
지방간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성인질환 중 하나다. 건강 검진에서 지방간이 있다는 얘기를 들어도 그냥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지방간은 다른 간질환으로 악화를 예고하는 경고로서 조기발견과 치료가 중요하다.
지방간은 간의 대사 장애로 인해 중성지방과 지방산이 간세포에 5%이상, 심할 경우 50%까지 축적된 상태다. 간에…
축구 마니아 김서영씨(가명, 30세)는 대한민국과 알제리 전이 허무하게 끝난 뒤 대표팀의 현실 뿐 아니라 자신의 현실도 직시하게 됐다. 심야 축구를 보며 ‘치맥’을 즐기는 사이 체중이 2kg이나 불어났기 때문이다. 다음 달 휴가에 대비해 새로 산 비키니를 바라보자 절로 한숨부터 나왔다.
올 여름 바캉스를 앞두고 열심히 살을 빼오다가 월드컵 시즌에…
연일 30도 안팎의 기온이 지속되면서 탄탄한 팔뚝과 매끈한 각선미를 드러내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이제 여름휴가까지도 한 달여의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 비키니 시즌을 기다리는 여성들이 마지막으로신경 쓰는 부위가 있다면 아마도 평소 노출될 일이 거의 없는 배 부위일 것이다.
뱃살이 두툼하게 잡힌다거나 탄력이 부족하다면 지방을 태울 수 있는…
23~25세까지 키 키울 수 있어
16일 열린 브라질월드컵 보스니아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아르헨티나의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27). 웬만한 축구팬이라면 그가 어릴 때 성장장애를 겪으며 고생했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메시는 11세 때 성장호르몬결핍증으로 ‘150㎝까지밖에 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지만 스페인 바르셀로나 구단의…
뱃살은 중성지방의 저장고라 불릴 만큼 중성지방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중성지방이 몸안에 쌓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쿠키나 케이크, 머핀 등 식물성 식용유나 동물성 기름인 버터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중성지방은 물에 녹지 않는 지방이고, 포도당과 더불어 세포에서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작용한다. 중성지방이 우리 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