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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착한 암' 믿고 방치했다가는…갑상선암 말기 생존율 40%에 불과

갑상선은 몸의 대사를 조절하는 갑상선호르몬을 만들고 저장하는 기관이다. 이 갑상선에 생기는 갑상선암은 국내에서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암 가운데 하나다. ‘2017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전체 암 신규 환자 중에서는 위암, 대장암, 폐암에 이어 4위를 차지했으며, 그 중 여성에서는 유방암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갑상선암은 대개 진행이 느리고 예후도…

젊어서 놓치지 쉬운 '뼈 건강'...유방암 치료 후엔 신경 써야

유방암으로 화학항암치료를 받으면 폐경기에 접어들지 않은 연령대의 여성도 뼈 강도가 약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여성은 폐경이 되면 골 형성에 도움을 주는 여성호르몬이 감소해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진다. 그런데 화학항암치료를 받으면 '골감소'라는 부작용이 발생해 젊은 유방암 환자도 뼈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과일, 채소…섬유질 섭취하면 유방암 위험↓(연구)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면 여성의 유방암 위험이 크게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UPI통신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학 연구팀은 “섬유질이 많이 든 음식을 정기적으로 먹으면 전체적으로 유방암 발병 위험을 약 8%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섬유질 섭취와 유방암 위험 간의 연관성을 평가한…

격리 기간, 실내 환경호르몬에 덜 노출되려면?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 격리 생활에 동참하면서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늘고 있다. 이로 인해 용기째 데워먹는 가정간편식 등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데, 생활 속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빈도를 줄이는 방법은 무엇일까? 식품업체들은 대체로 비스페놀A 프리(BPA-Free) 등 인체에 무해한 용기를 사용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안전성…

⑩유방암 분야 정준 교수

[대한민국 베닥] 스승 뜻 이어 여성 생명-상실감 함께 챙기는 '칼잡이'

넘치는 카리스마, 호방하고 화끈한 성격, 시원시원한 언변…. ‘칼잡이’로 불리는 외과의사라면 떠올리기 쉬운 이미지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외과 정준 교수(54)는 이런 이미지와 거리가 먼 의사다. 호탕하다고 하기 어려울뿐더러 사근사근하지도 못하지만, 환자들은 ‘속정 깊은 의사’로 여기고 따른다. 인터넷 유방암 환우 커뮤니티에선 “무뚝뚝하지만 잘…

유방암 치료 후 발생하기 쉬운 림프부종…“발병 전 예방해야”

유방암은 세계 여성암 1위, 한국 여성암 중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발생 증가율이 90.7%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다. 하지만 최근 유방암 자가진단법이 널리 보급되고 유방초음파, 맘모톰 등 조기검진이 대중화되면서 조기발견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유방암 환자에 대한 재정적인 투자와 연구, 대중적 관심이 늘어나면서 치료방법도 눈부시게…

곱고 활기차게…봄철 여성 건강 관리법

코로나19 팬데믹 와중에도 봄은 왔다.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집중하면서 봄철 건강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이는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와 관련해 ‘위민스 헬스’ 등 건강정보 매체 자료를 토대로 봄철을 맞아 몸도 마음도 모두 예뻐지고 싶어 하는 여성들이 어떻게 건강관리를 해야 할지 알아본다. ◇피부미인 되기…

꼼꼼히 살피고, 촘촘히 만질 것... 유방암 촉진법

모든 암이 그렇듯이 유방암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치료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유방암을 잡아내기 위해서는 평소 자기 가슴을 자세히 관찰해야 한다. 유방암에 있어 자가 검진은 정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그렇다면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어떻게 살펴야 할까?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문가의…

고려대 K-MASTER 사업단, 암 환자 5천 명 유전체 분석…맞춤 치료·신약 개발 기대

고려대학교 정밀의료 기반 암 진단·치료법 개발 사업단(이하 “K-MASTER 사업단”, 사업단장 고려대 안암병원 김열홍교수)은 2020년 1월까지 총 5,603명의 암 환자를 등록하여 이중 5,294명의 유전체 Profiling을 수행하고, 5,003건의 유전체 분석결과 Report를 확보하였으며, 유전체 분석결과를 연계하여 비소세포폐암, 유방암, 위암,…

가슴 불만 여성, 유방암 진단 소홀(연구)

여성들 셋 중 둘은 자기 가슴 사이즈에 불만을 가지고 있으면, 이런 여성들은 유방암 자가 진단에 소홀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정한 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란, 브라질, 영국, 오스트리아 등 다국적 연구진이 전 세계 40개국 여성 1만8,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평균 연령 34세의 응답자들 가운데 48%는 가슴이 더 크길…

여성에게 더 필요한 영양소 5

여성에게 중요한 비타민은 따로 있다? 미국 ‘위민스 헬스’가 여성들이 특히 신경 써서 섭취해야 할 영양소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 철분 = 철분은 몸에 산소를 운반한다. 적혈구 생산을 돕는 한편 면역 기능, 인지 발달, 체온 조절을 지원한다. 따라서 철분이 부족하면 피로, 면역 기능 저하는 물론 적혈구 생산이 줄어듦에 따라 빈혈이 오게…

대수롭지 않게 여긴 복부 팽만감…혹시 난소암?

난소는 아몬드 모양처럼 생겨 여성의 골반 양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여성호르몬을 만들어 분비하고, 매달 난자가 성장하여 배란되기까지 키워내는 기능을 한다. 난소암은 전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상피성 난소암은 대부분 40세에서 70세 사이에 발생한다. 여러 가지 세포 중 난소의 표면을 이루는 세포에서 발생된 난소암을 상피성 난소암, 난자를 분비하는…

국내 수혈률 높아...수혈 안전성 따진다

수혈과 우울증 외래 진료 환자에 대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가 추가 도입된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4일 '2020년도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계획'을 공개했다.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으로 제공된 진찰·수술 등 의료서비스 전반에 대한 의약학적·비용 효과적 측면의 적정성 여부에 대한 평가다. 적정성 평가는 2001년 항생제…

새해,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한 팁 6

의학의 발달로 평균수명 ‘100세 시대’의 도래가 멀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각종 질병으로 70세를 넘기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흡연과 과도한 음주, 운동 안하기, 과일과 채소의 부족한 섭취 등 4가지 나쁜 행동은 12년 먼저 늙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유방암 재발을 막기 위한 비법 4가지

유방 조직에 악성 종양이 생기는 유방암은 40세~69세 한국 여성에게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그런데 유방암 발생에서 유전적 요인은 5~10%에 불과하고, 음식과 같은 환경적 요인이 30~50%로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유방암으로 치료를 받은 환자라면 특히 재발 및 이차암 예방을 위한 평소의 생활습관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방암은 조기…

심장 좋아지고…술 끊으면 좋은 점 5가지

술 마시는 횟수를 줄이면 부정맥인 심방세동의 빈도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호주 멜버른 알프레드병원 연구팀이 심방세동이 있으면서 술을 마시는 140명을 대상으로 120일 동안 진행한 실험 결과다. 연구팀에 따르면, 일주일에 평균 13잔 마시는 사람은 73%가 심방세동이 재발한 데 비해 일주일에 평균 2잔으로 줄인 사람은 재발률이…

3명 중 1명이 걸리는 암... 튀김 야식, 자제할 수 없을까?

주위를 둘러보면 암 환자가 참 많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2019년 12월 발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7년에만 23만 2255명의 암 환자가 새로 발생했다. 남자는 위암 – 폐암 – 대장암 – 전립선암 – 간암 - 갑상선암 순으로 환자가 많다. 여자는 유방암 – 갑상선암 – 대장암 – 위암 – 폐암 - 간암 순이다. 우리나라 국민이…

차마 묻지 못한 암 환자의 궁금증...어디에 물어야 할까?

“종합 영양제나 홍삼은 먹어도 되지 않을까?” “와인 한 잔쯤은 마셔도 되겠지?” “지금 내 배변 상태는 정상인 걸까?” 병원을 퇴원한 암 환자가 궁금하지만 차마 의사에게 일일이 물어보기 힘든 질문들이다. 결국 이런 물음은 환자의 자의적인 판단으로 실천에 옮겨지거나 인터넷의 출처 불분명한 정보에 의존해 해를 입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운동하면 7가지 암 위험 낮아진다(연구)

운동을 정기적으로 꾸준히 하면 7가지 주요 암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7가지 주요 암은 유방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간암, 골수종, 비호지킨림프종이다. 이는 미국국립암연구소 연구팀이 성인 남녀 75여만 명을 대상으로 한 9개 연구를 분석해 내놓은 결과다. 찰스 매튜 수석 연구원은 “권장량의 운동이 7가지 암…

유방 확대 수술 했다가... 보형물로 인한 암 환자 또 발생

유방 확대 시술 등에 사용되는 보형물로 인한 암 환자가 또 나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와 대한성형외과학회(이사장 김광석)는 국내에서 유방보형물 연관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이하 BIA-ALCL) 환자가 지난 24일 추가로 1명이 보고되었다고 밝혔다. 환자는 40대 여성으로 2013년 엘러간 사의 '거친 표면 보형물'을 이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