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미, 살구, 콩, 보라색 고구마, 블랙베리 등
민족의 명절 설날이다. 가족과 다시 만나는 자리에는 항상 푸짐한 먹을거리가 따른다. 그러나 별식이 아니라 오래전부터 주변에 있었던 음식 중에 건강에 좋고 맛도 있는 것으로 올해 챙겨 먹어야 할 것을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7일 소개했다.
◆ 흑미= 백미만 먹는다면 쌀의…
잡곡밥 등 식이요법으로 당뇨병 예방
“젊었을 때부터 잡곡밥 등으로 식이요법을 하는건데...”
중소기업에 다니는 김정신(54)씨는 최근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몇 년 동안 걸렀던 건강진단을 일주일 전 받은 결과 당뇨병 환자로 판명된 것이다. 김씨는 눈앞이 캄캄해 졌다. 당뇨로 고생하는 친지들을 지켜보며 당뇨병의 무서움을 잘…
제인씨는 명문대학을 졸업한 재원이었다. 부모는 그녀가 태어났을 때부터 딸이 국제적인 인물이 되기를 소망하였다. 이름도 영문으로 표기할 때 전혀 어색하지 않게 지었고, 어려서부터 영어 회화 공부를 별도로 시킬 만큼 열심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다녔다. 그러나 직장은 당연히, 대학과는 다른 곳이었다. 그저 월급받기 위한 목적으로 다닐 수도 있었지만,…
체내 염증에도 취약
외로움은 심리적으로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을 넘어서 신체의 면역기능까지 해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하이오 대학 행동의학 연구소가 2개의 표본 집단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 한 그룹은 중년의 건강한 성인들이었으며 다른 또 한 그룹은 유방암을 앓은 적이 있는 여성들이었다.
연구팀은 이들을 상대로 캘리포니아…
국립암센터, SK케미칼에 기술 이전
대장암을 피 한 방울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돼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국립암센터가 6년에 걸쳐 개발한 ‘혈액 지문 암 진단법’은 피 한 방울만 있으면 암 발병 여부를 진단하는 기법이다. 이 진단법은 암 유무에 따라 인체 대사물질이 변화될 수 있다는 데 착안해 암 환자 혈액 내 대사물질의 질량 분석…
갑상선암-위암-대장암-폐암 순
우리나라에서 암에 걸려 치료를 받고 있거나 치료 후 완치된 환자의 수가 10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의학적으로 암이 완치되는 것으로 보는 5년 생존율은 64.1%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가 27일 발표한 국가 암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암 유병자 수는 96만654명으로, 국민 약 50명 당…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 사랑하는 사람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갈 때 꼭 필요한 게 있다. 바로 피임약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피임약을 사용할 때 주의사항 등을 담은 ‘의약품안전사용매뉴얼-피임약의 올바른 사용방법’을 발간, 배포한다고 18일 밝혔다.
피임약은 그 종류에 따라 부작용이나 주의사항 등이 다르므로 개인에게 가장 알맞은 피임 방법을 선택, 올바르게…
건강해서, 시간이 없어서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약 6명은 암 검진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가 성인 4140명을 대상으로‘2012년 암 검진 수검 행태’를 조사한 결과 암 검진 권고안에 대한 이행 수검률이 63.4%로 2004년 대비 24.6%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유방암이 71.0%, 위암은…
구강암-인두암 예방 도움
커피의 질병 예방효과는 여러 가지 연구에서 나온 바 있다. 지난해 스웨덴 국립 캐롤린스카 환경의학협회는 커피를 하루에 한 잔 이상씩 꾸준히 마시는 여성은 다른 사람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25%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또 커피 원두를 물에 타서 끊여 마시는 유럽식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시는 여성은 1잔 이하로…
오메가-3·비타민 C,D,E·녹차·마늘…
미국 UCLA 의과대학을 나온 듀크 존슨 박사는 세계적인 예방 의학자다. 그는 예방의학 전문 기관인 ‘뉴트리라이트 건강연구소’에서 의학 책임자로 일한 것을 포함해 예방의학을 20년 이상 연구해 왔다. 그는 저서 ‘최적건강관리혁명(The Optimal Health Revolution)’에서 만성질병 위험을 줄이는…
타임지가 선정한 지난 1세기 동안의 혁신적인 패러다임 제품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900년대 플라스틱, 1910년대 부품 조립라인, 1920년대 TV, 1930년대 레이더, 1940년대 핵폭탄, 1950년대 피임약, 1960년대 레이저, 1970년대 시험관 아기, 1980년대 PC, 1990년대 월드와이드 웹입니다. 여기서 눈을 끄는 아이템이…
사과·베리·호박·감자…
겨울로 접어들면서 건강을 위해 해야 할 일이 하나 있다. 가을이 다 가기 전에 가을철에 나는 음식을 먹어두는 것이다. 미국 보스턴 다나-파버 암연구소의 선임 영양학자인 스테이시 케네디는 “많은 과일과 야채들이 가을철에 영양성분이 절정에 달한다면서 가을은 건강을 위해 이들 영양분을 섭취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ABC’로…
캐나다 윈저대학 암센터 연구
유방암에 잘 걸리는 직업이 따로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온타리오의 윈저대학 지역 암센터가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은 온타리오의 인구 분석 결과를 통해 1006건의 유방암 사례, 임의로 선택된 1147명의 건강 자료를 비교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어냈다.
연구는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탤런트 A양은 맑고 깨끗한 아름다움을 지닌 배우였다. 연기도 잘했다. 여러 드라마에서 주인공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눈물을 흘리는 표정 연기는 압권이었다. 그녀의 눈가에 맺힌 이슬은 수많은 남성 시청자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했다.
그런 A양이 어느날 갑자기 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예전의 청초한 이미지는…
심혈관 질환 위험성 예측 가능
첫 생리 시기가 성인기의 비만도, 허리둘레, 체질량지수와 관련이 있으며 이로 인한 심혈관질환 위험성도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심장, 폐, 혈액연구소’가 40세 이상의 여성 1638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다. 이들 여성은 모두 40세 이상으로 임신 중이 아니었다.
연구팀은 이들에 대해 신체검사와…
통증 완화…암 예방…면역력 강화…심장 보호
섹스 하는 동안 우리 몸에서는 다양한 호르몬이 듬뿍 분비된다. 이들 호르몬은 통증을 줄이고 암 발생 위험을 낮춰주며 면역력을 키우고 폐경 증상을 완화해준다. 최근 건강전문잡지 ‘프리벤션’은 섹스가 건강에 좋은 이유 7가지를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1.만성 통증을 줄여준다.
클리토리스와 질벽이…
탤런트 홍여진(54)의 유방암 투병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긴장감이 돈다. 그가 방송에서 “가슴의 1/4을 잘라냈다. 수술후 남자친구가 떠났다. 극심한 우울증으로 삶을 포기하려고 했다”고 말하면 유방암에 대한 경각심이 절로 든다. 그는 “암투병보다 더 힘들었던 것은 주위 사람들과 하나둘씩 멀어진 것이었다. 수술후…
종양성장인자를 억제하는 효과 확인
녹차가 유방암과 전립샘암도 막아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항암효과는 분자 수준에서도 규명됐다. 폴리페놀 성분이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촉진하는 단백질 2종류를 억제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들 단백질은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와 간세포성장인자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18일 미국 암연구협회가 개최하는 ‘암 예방연구의…
유방암·자궁경부암·골다공증·피부암…
미국 속담에 ‘1온스의 예방은 1파운드의 치료와 동일하다’는 말이 있다. 무게 단위인 온스는 파운드의 16분의 1 밖에 되지 않는다. 다시 말해 ‘예방이 치료보다 훨씬 낫다’는 뜻이다. 이처럼 중요한 ‘예방’을 위해 여성이 반드시 검사해 봐야 할 질환은 무엇일까. 미국의 건강정보사이트 웹 엠디(Web MD)가…
왜 여성은 한 달에 한 번 마술에 걸리는 걸까요?
교과서에서는 이렇게 풀이합니다. 난소에서 배란된 알이 ‘그 이’의 정자와 만나서 자궁내강 막에 착상이 되는 것이 임신인데, 이에 실패하면 다음을 위하여 두꺼워졌던 자궁점막이 떨어져 나가면서 피와 함께 배출되는 생리적인 현상이 월경(月經)라고 말입니다. 달거리는 성숙한 여성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