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은 적게 나가지만 상대적으로 체지방이 많이 나가는 ‘마른 비만’은 부분 비만, 특히 복부 비만과 연계되어 있다. 팔다리에 비해 몸통이 두껍고 불필요한 부분에 지나친 체지방이 쌓인 경우나 하체 비만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경우는 잘못된 다이어트로 원하지 않는 부위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실내생활이 많은 요즘 잘못된 자세는 근육의 단축과 이완의…
1970년대 이후 소녀들의 사춘기가 점점 빨라져 지금은 6살이나 7살 때부터 가슴이 나오는 경우도 많아졌다. 과학자들은 비만과 내분비교란물질로 불리는 화학물질 그리고 스트레스를 그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았다.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사춘기 연령에 대한 지난 수십 년간의 연구 결과를 집약해 19일(현지 시간) 보도한…
철분은 우리 몸 곳곳에 산소를 배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육 세포 형성이나 해독 과정에도 기여한다.
하지만 부족한 경우가 많다. 어린이, 임신했거나 생리양이 많은 여성, 수혈이 잦거나 채식하는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피곤이 가시질 않고, 피부가 창백하고, 조금만 걸어도 숨이 가쁘고, 현기증이 난다면 철분 섭취가 부족하진 않은지…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뜻의 과유불급(過猶不及)은 운동에도 적용된다. 운동도 너무 지나치면 건강에 독이 된다. 그렇다면 운동을 얼마나 해야 과도한 것일까. ‘에브리데이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지나치게 운동을 많이 할 때 나타나는 징후와 적정 운동량에 대해 알아본다.
◇운동 과다 시 나타나는 이상 증상
△무기력감…
구강과 피부 속 특정 박테리아가 혈압 조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털리도대학교 의생명과학대학(University of Toledo College of Medicine and Life Sciences) 연구진은 고혈압 쥐를 모델로 하여 피부와 구강 미생물군(microbiota)을 관찰해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최근…
당뇨병의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당뇨성족부궤양인 당뇨발이 있다. 당뇨발은 조금만 잘못 관리해도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상처가 깊어져 절단에까지 이를 수 있다. 국제당뇨발학회는 “작은 상처도 주의하고 매년 신경 및 혈관 손상 확인해야 한다”고 가이드라인을 통해 권고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테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당뇨병(E10~E14)…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은 생리 작용에 중요한 구실을 한다. 그러나 너무 많이 먹으면 고혈압을 부를 수 있다. 만성적인 고혈압은 심장병이나 뇌졸중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세계보건기구는 그래서 나트륨은 하루 2000mg 이하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소금으로 치면 1티스푼 이상 먹지 않는 게 좋다.
하지만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그 두 배,…
인생은 고통의 바다라는 불가의 가르침을 새기지 않더라도 스트레스가 인간의 숙명이란 걸 우리는 온몸으로 깨달으며 산다.
스트레스가 적당한 수준이면 몸과 마음에 활력을 주기도 하지만, 과하면 건강을 해친다. 걱정, 우울, 분노, 두려움 등이 심할 때 몸이 먼저 반응한다.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이 그 징후를 정리했다.
◆…
나이가 들수록 체중이 증가한다. 예전과 먹는 양도, 활동량도 별로 다르지 않은 것 같은데 왜 자꾸 살이 찌는 것일까. 사실 나이가 드는 과정에서도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는 있다. 단, 젊었을 때보다 훨씬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나이와 체중은 무슨 관계가 있기에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나이 들면서 살이 찌는 이유와 이때…
소변은 내 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다. 소변에 몸의 구석구석을 거친 각종 물질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소변 색이 진하면 몸속에서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병이 있는지 여부이다.
◆ 당뇨병만 판단?... 흔한 소변검사가 중요한 이유
소변은 온 몸을 돈 피가…
계절과 무관하게 늘 추위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여름도 냉방시설이 잘 된 공간에 가면 온도 적응에 애를 먹는다. 특히 손과 발에 추위를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추위민감증은 종종 발생할 수 있고 보통 걱정할 만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추위와 함께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추위를 느끼는 것 외에 변비와 체중…
영화 속 히어로들은 어깨를 쫙 펴고 당당하게 서있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강하고 강직한 사람의 모습을 상징하는데, 역으로 이처럼 바른 자세를 취하다보면 긍정적인 감정이 고취될 수 있을까?
몸과 마음이 서로 연결돼 있다는 점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운동을 하고 건강하게 먹으면 정신 건강 역시 개선되는 이유다.
그렇다면 바른 자세도 긍정적인 감정을…
커피가 콜레스테롤 수치를 약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런 커피와 콜레스테롤 수치간의 관련성은 남녀 성별 및 커피 제조법에 따라 차이가 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북극대학교(UiT) 연구팀에 따르면, 여과 과정을 가장 적게 거쳐 만들어지는 커피를 평균적으로 하루에 6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총…
키의 성장은 계절의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이들은 여름 방학보다 학기 중에 키가 더 빨리 자라는 반면 몸무게 증가는 계절과 큰 상관이 없다. 키 성장이 느려지는 것은 체질량지수(BMI)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여름 방학 중 ‘비만성’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서구에서는 여름이 되면 아이들이 과체중 혹은 비만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인식이…
어젯밤 또는 새벽까지 내린 이슬비 그치고 구름 많이 끼는 날씨. 중부내륙은 차차 건조해지고 남해안에는 강한 바람 불겠다.
아침 최저 6~1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최고 18~27도로 일교차 크겠다. 미세먼지는 ‘좋음’ 또는 ‘보통.’
☞오늘의 건강=주말에 많은 언론이 개그우먼 이영자가 난소암으로 투병생활을 했던 방송인…
출출할 때 많은 이들이 간식을 찾는다. 가장 흔하게 먹는 것은 과자와 같은 가공품이다. 미리 포장돼 있고, 쉽게 구해 섭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잘 알려져 있듯이 과자처럼 가공이 많이 된 식품들은 건강에는 좋지 않다.
게다가 포만감을 제대로 주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미국 영양전문매체 잇디스 낫댓은 많은 이들이 별 생각 없이 먹는 일부 식품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늘어나는 체중과 특히 뱃살은 중년의 대부분이 경험하는 일반적인 신체변화 현상이다. 살이 찌는 것은 나이가 들면서 신진대사가 느려지기 때문이다.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은 성인이 된 이후 매년 평균 0.7㎏씩 체중이 증가한다.
불규칙한 호르몬, 근육 손실, 스트레스 등을 조절하지 않으면 50대에 대략 20㎏의 체중이 불어나 있게…
즐거운 가족 식사, 왁자지껄 회식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는 ‘삼겹살’이다. 돼지고기 요리는 수육부터 구이, 쌈과 찜, 볶음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팔방미인 식재료다. 훌륭한 동물성 단백질 급원으로 환절기 면역력 증진을 위해선 섭취 필수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돼지고기를 알아본다.
◆ 대장암 발생의 원인? 붉은 고기의…
커피의 효능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주장들이 있다. 최근 커피 애호가들에게 희소식이 될만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일부 의사들과 대중의 우려와는 달리, 커피를 마시는 것은 심장 문제를 일으키거나 악화시키는 대신 심장 건강에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연구가 나왔기 때문이다.
CNN은 최근 3개의 연구를 인용해 매일 커피를 2~3잔 마시는 것은 심장병,…
발달장애는 정신이나 신체적인 발달이 나이만큼 발달하지 않은 상태다. 출생과 성장기에 뇌 발달에 문제가 발생한 질환으로, 지적·사회적·신체적 기능이 손상돼 영구적으로 지속된다. 크게 ‘전반적 발달장애’와 ‘지적장애’로 나뉘며, 전반적 발달장애는 다시 자폐성 장애, 레트 증후군, 아스퍼거 증후군, 소아기 붕괴성 장애, 비정형성 자폐성 장애 등 5가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