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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_생리

경희대 교수팀 영국학술지에 발표

침술이 약보다 생리통 더 완화

젊은 여성의 반이 경험한다는 생리통의 완화에 침술이 약품이나 생약 치료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희대 한의과대학 한방병원 신경정신과 조성훈 황의완 교수팀은 생리통의 침술치료와 관련, 2008년 7월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연구논문 27건을 분석한 결과 침이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엔도르핀과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고 그 결과…

고지대라야 공기저항 낮고 기록향상

밴쿠버, 낮은 곳이라 세계기록은 기대못해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선수들이 잇따라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특히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남녀 500m 동반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한국 스포츠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이번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경기장 고도상 세계기록이나 올림픽 기록 등 좋은 기록이 쏟아지는 것을 기대하는 것은 어렵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가벼운 운동에는 신선한 물로 충분

스포츠 드링크, 격렬한 운동에만 효과?

밴쿠버 동계 올림픽이 개막되면서 스포츠음료 관련 업체들이 바빠졌다. 동계 올림픽처럼 전 세계 수억 명의 시청자를 사로잡는 이벤트는 광고 효과를 극대화 하는 기회이기도 하기 때문. 유명 스포츠 스타들이 경기 도중 마시는 스포츠 드링크도 그 중 하나다. 김연아가 특정음료 광고에 나서지 않는다 해도 마시는 음료의 브랜드가 알려진다면 엄청난 매출…

각종 차내 돌발 상황에 지혜롭게 대처하기

준비된 귀경길이 생고생을 막는다

“꼴짐은 쓰러지고, 똥은 마렵고, 해는 넘어가고…” 요즘 말로 ‘대략 난감’ 인 상황을 우리 조상들은 이런 속담으로 표현한 바 있다. 설날 음식 챙기랴, 막히지 않는 도로 알아두랴, 아침 일찍부터 일어난 턱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귀경길에 올라야 한다. 이 중에서도 특히 걱정되는 게 장시간 자동차 여행을 하면서 신경 써야 할 일행의 건강…

화상, 민간요법 너무 믿지 마세요

작은 화상엔 소주소독? 효과 없어

설음식을 준비하는 주방은 분주하다. 한 쪽에서는 전을 부치고, 다른 한쪽에서는 떡국 끓일 고기국물을 우려내느라 지지고 볶고, 끓이느라 정신이 없다. 설음식을 만드는 사람의 손이 바쁘고, 설음식을 고대하며 주방을 들락날락하는 아이들도 바쁘다 보면 갖가지 화상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가족이 모이는 즐거운 날이라 가벼워 보이는 화상은 대수롭지 않게…

각종 차내 돌발 상황에 지혜롭게 대처하기

준비된 귀성길이 생고생을 막는다

“꼴짐은 쓰러지고, 똥은 마렵고, 해는 넘어가고…” 요즘 말로 ‘대략 난감’ 인 상황을 우리 조상들은 이런 속담으로 표현한 바 있다. 부모님 선물 챙기랴, 막히지 않는 도로 알아두랴, 챙길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닌 귀성길. 그 중에서도 특히 걱정되는 게 장시간 자동차 여행을 하면서 신경 써야 할 일행의 건강 문제이다. 아이가 멀미를 하거나…

족욕, 감기예방에 최고 비법

[동영상뉴스] 감기회복에 최고, 족욕 어떻게??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는 족욕은 온몸을 떠받치고 다니는 발의 혈관을 확장해주기 때문에 상체와 하체간 혈액순환을 돕고 머리까지 맑게 해줍니다. 요즘같이 쌀쌀한 겨울 날씨에는 차를 마시면서 족욕을 즐길 수 있는 티 테라피 카페도 인기입니다. 족욕, 어떻게 해야 그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을까요? 족욕에 가장 적당한 물 온도는 40~43도입니다.…

모든 여성의 5~20%가 가질 정도로 흔해

자궁 섬유종, 태아 사망률 높인다

자궁 내 섬유종을 가진 여성은 건강한 여성보다 태아가 사망할 위험이 두 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자궁 섬유종은 자궁벽에서 자라는 암 아닌 양성 종양으로 골반 내 기관을 눌러 생리통이나 심하면 요실금의 원인이 된다. 주요 증상으로는 △월경 기간이 아닌데 출혈이 있다든지 △허리 또는 다리 통증이 있거나 △성관계 시 통증을 느끼고 △방광…

“표고버섯, 상황버섯 등은 효과”

설선물 건강기능식품 고르는 법

설 연휴를 앞두고 부모님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효과가 불확실한 건강기능식품은 효도도 못 하면서 돈은 돈대로 쓰게 한다. 수년 전부터 효능논란에 휩싸인 글루코사민 제제는 최근 연구결과 퇴행성관절염 치료 및 예방에 효과가 없는 것으로 다시 밝혀졌다. 영지버섯 등 버섯원료 일부도 지난 달 하순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30개 유전자가 인체 산소소비량 좌우

인간 20%는 유산소운동 효과 없어

같은 유산소운동을 하더라도 어떤 사람들에게는 유산소운동의 효과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교 제임스 티몬스 교수팀은 규칙적으로 유산소운동을 하더라도 20%의 사람들은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이런 사람들이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조깅, 수영 등 유산소운동을 하거나 헬스장에 가도 이는…

식사장애 환자, 자존심 높여야 회복된다

“몸무게가 삶의 전부가 아니랍니다”

“살을 찌우는 게 우선입니다” 160cm에 34kg의 깡마른 몸을 가진 김 모양(18)은 잠도 잘 오지 않고 우울증을 겪고 있는 것 같아 엄마와 함께 정신과를 찾았는데 의사의 답변은 의외였다. 그는 한 번에 많이 먹고 일부러 토하기를 반복해왔다. 1kg의 체중 변화에도 예민하고 자기 몸매에 늘 자신감이 없는 등 ‘거식증’을 겪고…

체질량지수 높은 소녀들과 대조적

비만 소년, 사춘기 늦게 겪는다

비만인 소녀들이 사춘기를 빨리 겪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비만인 소년들은 사춘기가 늦게 찾아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 대학교 소아내분비과 조이스 리 교수 연구팀은 국립 소아보건 인간발달 연구소의 조기 아동보육과 청소년 개발자료를 바탕으로 미국 내 10개 주의 다양한 사회경제적 배경에서 자란 1991년생 소년 401명의…

탄수화물 적은 음식, 신진대사 촉진

운동한 뒤 뭘 먹느냐가 운동효과 가른다

유산소 운동을 활기차게 하더라도 운동 직후 무엇을 먹는가에 따라 운동이 가져다 주는 효과가 크게 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진은 28~30세 건강한 남성 9명에게 운동 뒤에 먹는 음식의 칼로리 및 영양성분을 각각 다르게 짠 4개의 프로그램을 따라 하도록 하고, 각 경우에 따로따로 이들의 인슐린 민감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축구 무릎인대부상, 남성보다 최고 6배

여성 운동선수 남성보다 더 잘 다친다

전문 운동선수들의 훈련 프로그램이 주로 남성의 신체 특성에 맞춰져 있어 여성운동선수가 남성에 비해 훈련 도중 부상할 위험이 최고 6배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알버타 대학교의 비키 하버 박사 연구팀은 여성운동선수의 부상비율이 남성에 비해 높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종목별 남녀선수를 대상으로 운동 종목에 따라 성별 부상 횟수를…

어려움을 헤쳐 나갈 동지라는 상징 돼

‘우리’라는 표현은 갈등해결의 묘약

부부간의 갈등이 있을 때 싸울 때 싸우더라도 ‘우리’ 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하면 문제를 더 잘 해결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UC버클리 로버트 레벤슨 교수팀은 중년이상의 부부 154쌍을 대상으로 결혼 생활 도중 생기는 불일치나 갈등과 대화내용 사이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모든 대화에서 ‘나’ ‘너’같은 호칭 대신 ‘우리’라는…

산화방지와 촉진 균형 깨지는 부작용 생겨

항산화제, 너무 먹으면 근육기능 손상

항산화물질은 토마토 당근 시금치 브로콜리 블루베리 같은 이른 바 ‘수퍼푸드’에 많이 들어있다. 심장병과 암 위험을 줄이고 근육 노화를 늦춘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건강기능식품으로도 찾는 사람이 늘었다. 그러나 항산화물질을 너무 먹으면 체내에서 산화방지와 산화촉진 간 균형이 깨져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캔자스주립대…

농도 맞춘 생리식염수 써야 부작용 적어

[동영상뉴스]감기때 코세척은 이렇게...

춥고 건조한 날씨 때문에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코가 막히거나 코로 숨쉬기가 어렵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코가 막히거나 염증이 있는 사람은 소금을 물에 타 코로 들이마셔 코를 씻어내는 세척을 하는 것이 일반적. 하지만 코세척도 요령이 있다. 생리식염수를 쓰는 것이 가장 좋지만 소금을…

이론상 시속 64km…우샤인 볼트 능가 가능

인간은 얼마나 빨리 뛸 수 있나?

육상 단거리 최고기록 보유자인 우샤인 볼트의 등장은 인간이 참새와 비슷한 속도인 시속 45km까지 달릴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과연 인간이 가장 빨리 내달릴 수 있는 한계는 어디쯤일까? 미국 서던 메소디스트 대학의 피터 웨이안드 박사팀은 이론적으로는 인간이 시속 56~64km까지 달릴 수 있다고 ‘응용 생리학 저널(Journal of…

편두통은 병이라고 생각해야

두통환자, 진통제 중독된다?

머리가 아파 진통제를 안 먹어본 사람이 없을 정도로 머리가 아프면 모두 진통제를 먹는다. 그러나 한 달에 한 두 번 정도가 아니라 두통약을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자주 찾는 사람은 전문의와 상담하고 정확한 두통 원인을 찾아야 한다. 일시적인 두통을 가볍게 넘기면 ‘만성 편두통’이 되고 결국 삶의 질까지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극에 남녀간 차이...치료법도 차이둬야

스트레스, 여성 배란기 때 잘 견딘다

스트레스 자극을 처리하는 뇌 활동의 방식이 남녀 간에 차이가 있으므로 스트레스와 관련된 만성질환 치료에도 이러한 차이를 반영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스트레스를 잘 견디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런 차이는 특히 배란기 여성과 남성 사이에 큰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 브리엄여성병원 여성건강센터 질 골드스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