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월경_생리

박용우 리셋 다이어트

2주 다이어트, 약일까 독일까?

웹디자이너 김은주씨(28세)는 2주 후 결혼을 앞두고 있다. 예비신랑이 해외 파견근무라 서둘러 예식일을 잡은 것. 그런데 그동안 밀린 업무를 끝내느라 밤샘작업으로 식습관이 불규칙해지고 야식을 먹게 되면서 체중이 5kg 이나 늘었다. 가장 축복받는 날에 예쁜 몸매로 화려한 웨딩드레스를 더욱 빛나게 하고 싶지만 갑자기 늘어난 뱃살 때문에 김씨는…

김화성의 종횡무진 육상이야기③

왜 세계육상은 흑인들 세상인가?

아프리카 아이들은 가난하다. 하지만 천진난만하다. 구김살 하나 없다. 산과 들로 마음껏 뛰어다니며 논다. 빈터가 있으면 공을 찬다. 해진신발은 그래도 다행이다. 맨발로 공을 차는 아이들도 수두룩하다. 그렇게 뼈와 근육을 키운다. 자연스럽게 인내력도 기른다. 배고픔을 너무도 잘 알기에 ‘헝그리 정신’은 기본이다. 쉽게 포기하지 않는다. 타고난…

지면에 닿는 발의 각도가 원인

발목 자주 삐는 사람들, 그 까닭은?

발목을 자주 삐는(염좌) 사람은 걷거나 뛰는 자세에 특징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발이 지면에 닿는 순간의 자세나 각도가 다르다는 것이다. 미국 조지아교육대학 운동생리학과 캐서린 크로웰 교수팀은 취미로 운동을 하는 남자 30여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해당 남자들 중에는 걸핏하면 발목을 삐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섞여 있었다. 이들의…

복지부, 44개 품목 발표… 감기약 등은 제외

까스명수·마데카솔 슈퍼에서 판다

이르면 8월부터 슈퍼나 편의점에서 박카스, 까스명수, 마데카솔 등을 살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15일 이를 포함한 44개 품목(※표 참조)을 약국 이외의 곳에서도 팔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들 품목은 현재 약국에서만 팔 수 있는 ‘일반의약품’에 속하지만 약국밖에서도 팔 수 있는 ‘의약외품’으로 재분류된다. 의약외품이란 의약품에…

2006년 15만명에서 2배 가까이로

한국인 29만 명, 잠 제대로 못 잔다

최근 5년간 수면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은 2배 가까이로 늘었으며 60대 이상 진료환자는 전체 수면장애 환자의 43.6%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6~2010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면장애 환자는 2006년 15만 명에서 2010년 29만 명으로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 연도별 수면장애 진료환자 및 총…

임신부, 패스트푸드와 디저트 피해야

“고지방 식사하면 당뇨 아이 낳는다”

임신 중에 고지방 식사를 하면 아기가 나중에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산모 자신이 비만이나 당뇨가 아니어도 그런 위험이 크다고 한다. 일리노이 대학 영양학과의 유안샹 판 교수 연구팀이  비만저항성 유전자를 가지게 만든 들쥐로 실험한 결과다. 연구팀은 임신한 들쥐를 두 집단으로 나눠 임신 첫날부터 한쪽에는 고지방 먹이를…

이스라엘 연구자 “두 질환의 과정 비슷”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COPD 위험 2배↑

류마티스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걸릴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시바병원의 하워드 아미탈 박사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건강 서비스 업체에 등록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1만 6000명과 건강한 1만 5000명의 진료 자료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8.9%가…

뇌가 좌우 헷갈려 통증 덜 느껴

손 다쳤을 때 팔짱끼면 덜 아프다, 왜?

사람들은 손을 데거나 다쳤을 때 팔짱을 끼는 것과 같이 팔을 ‘X’자로 교차시킨 자세에서 이를 악물고 고통을 참는 경향이 있다. 이런 행동이 통증을 줄이는 신체의 계산된 반응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팔을 교차시켜서 왼쪽 손을 오른쪽, 오른쪽 손을 왼쪽에 두면 뇌가 통증이 있는 곳이 어느 쪽 손인지 헷갈려서 아픔이 훨씬 줄어든다는 것이다.…

30대 이상 여성 환자는 주부가 대세

편두통 환자, 10명 중 7명이 여자

편두통 환자 10명 중 7명은 여성이고, 30대 이상 여성 환자 가운데서는 주부가 직장인에 비해 훨씬 두통을 호소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6~2010년 편두통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편두통 환자는 2006년 39만7000명에서 2010년 62만2000명으로 4년 사이 56%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

복지부, 의료법 개정안 입법 예고

병원, 진료기록 요구 거부하면 3년 징역

의료법 위반으로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의료기관이 간판을 바꿔서 영업을 계속할 수 없도록 의료법이 개정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에 대한 행정처분이 승계된다는 조항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을 20일 입법 예고했다. 지금까지는 의료기관 및 의료법의 적용을 받는 안마시술소 등이 업무정지 처분을 받더라도 기관개설자 명의를 면경하면 행정처분의 효력이…

레이저, 고주파, 냉동요법 등 다양

‘하의실종’ 두려운 하지정맥류, 치료법은?

작은 옷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김신영(가명, 35)씨는 수은주가 올라갈수록 ‘스트레스 지수’도 덩달아 오르는 것을 느낀다. 짧은 치마나 반바지를 입어야 매출이 올라간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고 있지만 엄두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종아리 뒤쪽 부위에 튀어나온 검붉은 혈관이 문제다. 겨울에는 검정색 스타킹으로 가렸지만 여름에는 긴 바지가 아니면 가리기…

생체시계 망가져 밤낮주기가 엉망

치매환자의 잠못 이루는 밤…이유는?

왜 치매에 걸린 노인은 밤에 제대로 자지 않고 식구들을 괴롭힐까? 생체시계가 열쇠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인체에는 수면패턴 및 체온 유지, 혈압과 호르몬 분비 등 생체리듬을 주관하는 일종의 시계가 있다. 이 시계는 △호흡이나 눈 깜빡임 등 하루보다 짧은 주기 △밤낮에 따른 변화 등 24시간 주기 △여성의 생리 등 하루보다 긴 주기로 나뉘는데…

26~35세 여성도 3년전보다 늘어

40대여성, 30대보다 자연유산 5배 많아

자연유산을 한 여성 가운데 40대 이상이 20~30대보다 5배 더 많고 26~35세 여성은 3년전보다 자연유산이 늘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자연유산은 태아가 생존 가능한 시기 이전에 임신이 중단되는 것으로 마지막 월경이 시작된 후 임신 20주 이전에 임신이 종결되는 것을 말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8~2010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2012년 5월중, 한국의료 위상 높아져

국제소아과학술대회 30년 만에 국내 개최

2012년에 열리는 제8차 아시아소아연구학회(ASPR)가 서울에서 열리게 된다고 대한소아과의사협회가 27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1982년 서울에서의 제4차 아시아소아과학술대회 이후 30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국제소아과학술대회다. 이준성 대한소아과학회장은 "ASPR은 미국소아과연구학회(SPR)과 유럽소아과연구학회(ESPR)과 함께 3대…

통념과 달리 뇌의 잠재기억은 강해져

"술 마시면 오히려 기억 잘 난다"

흔히 안 좋은 일이 있으면 “한 잔 하고 잊자”며 친구와 술을 마신다. 그리고 정말 술을 많이 마시고 난 다음날 전날의 일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는 사람들이 많다.  술을 많이 마시면 뇌의 기억을 포함한 특정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것은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는 알코올이 뇌에 작용하는 일부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할머니-고모 초경 늦었다면 평균보다 늦어

초경 언제? "고모 보면 안다"

최근 몇 십 년간 음식을 더 잘 먹고 빨리 자라며 신체가 빨리 성숙해 소녀들의 초경시기가 빨라졌다고 생각했지만 환경 요인이나 생활습관보다 유전적 요인이 생리 시작 시점에 더 영향이 크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의 암 연구센터 다니엘 모리스 박사팀은 영국 전역에 걸쳐 유방암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참여한 26000여 명의 여자들의…

과체중, 살 뺄수록 숙면 취해

매일 침대 정돈하면 ‘잠 푹 잔다’

우리나라 성인 세 명 가운데 한 명은 불면증이나 주간과다졸림, 코골이 같은 수면장애를 겪는데 나이가 많을수록, 남자보다는 여자가 수면장애가 많이 나타나며 수면장애를 앓는 사람은 매년 20% 넘게 증가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가정의학교실, 천안-아산 진료중심 연구망, 봄빛서울의원, 이가정의학과의원, 우리가정의학과의원 공동연구진이 병원을…

걷기-조깅-요가 같은 간단한 운동이 효과

엄마의 하루 30분 운동, 아기에 튼튼한 심장

임신부가 크게 무리하지 않는 간단한 운동을 꾸준히 하면 임신부의 건강도 좋아지고 태어날 아기의 심장도 튼튼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캔자스시티대학교 운동생리학자 린다 메이 박사는 61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루 30분씩 걷기, 달리기, 요가, 근력운동과 같은 운동을 주 3회 하도록 했다. 그리고 이 여성들과 아기들의 건강 상태를 운동을…

성공률 85%¨… 2주뒤 병원 찾아야

응급피임약 복용하면 일단 안심?

직장인 A씨는 남자친구와 갑작스러운 성관계를 갖고 불안한 마음에 산부인과를 찾아 응급피임약을 처방받았다. 그 뒤로 성관계후 한 알만 먹으면 된다는 편리함에 다른 피임방법 대신 응급피임약을 자주 사용하게 됐다. 응급피임약은 정자와 만나 수정된 수정란이 자궁벽에 착상되지 못하도록 하는 레보노르스텔이라는 호르몬 성분의 고농도 피임약이다. 현재…

호흡-삼키기는 뇌에서 유기적으로 작용

"아기 돌연사, 음식 잘못 삼킨 탓"

음식을 잘못 삼켜 기도로 들어갔을 때 자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반사작용으로 멈추는 호흡이 아기 돌연사의 원인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영아돌연사증후군(SIDS)은 건강하던 젖먹이 아기가 갑자기 사망하는 것으로 건강한 아기가 아무런 사전 전조 증상이나 원인 없이 갑자기 숨질 경우에 내리는 진단이다. 영아돌연사증후군이 왜 생기는지 정확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