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깔 변할 때는 치료 받아야
봄맞이가 우울한 사람들이 있다. 겨울동안 몸매를 감추는 옷차림으로 체중증가에 무심했다가 슬슬 가려워지는 허벅지, 엉덩이, 복부에서 뜻밖에 튼살을 발견한 사람들이다.
체중이 갑자기 증가하면 피부 표면이 자극으로 인해 가렵기 마련인데, 건조함으로 인한 가려움으로 무심히 넘겼다가 어느 날 붉은 자국의…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48)
삭막했던 나뭇가지들에 꽃이 한 두 송이씩 보이더니, 며칠 전부터는 어디를 봐도 꽃들이 만개한 완연한 봄이 왔다. 보통 피트니스업계는 3월부터 여름을 준비하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3월부터 시작했으면 벌써 한 달째 운동으로 꽤 효과를 보았을 시기인데, 주변을 보면 등록만 했을 뿐 운동시작을…
운동요법으로 치료 가능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특히 스포츠 마니아들은 봄을 손꼽아 기다려 왔을 것이다. 테니스의 경우 봄날에 즐기기에 가장 좋은 운동중 하나이다.
그런데 테니스를 비롯해 운동을 많이 하다보면 걸리기 쉬운 질환이 있다. 테니스엘보가 바로 그것이다. 일반적으로 테니스를 즐기는 사람에게 잘 생겨 붙여진…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44)
출산부편 - 출산 후 ⑨
엄마 품에서 젖을 빨거나 쌔근쌔근 잠들어 있는 아기의 얼굴은 세상에서 가장 예쁜 천사와도 같다. 그렇지만 천사처럼 맑은 아기의 모습을 만끽하면서, 방심하다가는 ‘척추측만’이라는 대가를 치러야 한다. 보통 아기들은 엄마의 한쪽 어깨 위, 팔이나 가슴에…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47)
질환의 개선과 관련한 운동의 효과에 대해 심혈관질환이 가장 많이 언급이 되지만, 빈도로 볼 때는 척추(허리)와 관련된 통증 개선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 척추 통증은 생명유지와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의료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심장질환이나 암과 같이 심각하게 여겨지지 않는다. 하지만…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43)
출산부편 - 출산 후 ⑧
출산 후의 여성은 아기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아기를 위주로 생활습관이 바뀌게 된다. 특정 동작들도 반복적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 가령 모유수유를 위한 자세, 목욕 시킬 때의 동작들, 재울 때 의 반복적인 자세들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장시간동안 팔이나 아기…
스트레스도 적당히 받으면 좋은 점이 있다. 긴장감을 형성해 무기력해지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도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정도로 건강을 위협한다.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일상생활이 흐트러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며 각종 질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신체적인 변화도 스트레스에 기인한…
스트레스 해소도 중요해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은 아이의 키 성장에 많은 관심을 갖는다. 아이들의 키가 쑥쑥 크게 하려면 성장을 방해하는 주된 원인들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것들을 알아야 한다.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는 불규칙한 수면 시간이다. 개인에 따라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는 시간이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성장 호르몬이 왕성히…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46)
봄, 신체는 아직 겨울?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야외활동과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그러나 포근한 날씨와는 달리 몸은 아직 겨울일수도 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고혈압, 심혈관질환, 호흡기질환 등의 만성질환자에게 가장 위험한 계절이 바로 봄이다. 바깥 기온은 따뜻해진…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42)
출산부편 - 출산 후 ⑦
출산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뱃가죽이 늘어났다’라는 말이 와 닿을 것이다. 먹는 양에 비해 배가 나오는 정도가 임신전보다 훨씬 더하기 때문이다. 임신으로 인해 복부의 근육과 피부가 늘어 날 대로 늘어났기 때문이리라. 출산 후 3~6개월 정도가 되면…
중년 여성에게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진 석회성 건염이 어느 연령대에서나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십견으로 오인해 방치하다 수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대한견주관절학회는 19일 열린 ‘제5회 어깨관절의 날’ 행사에서 석회성 건염 환자 5백명을 대상으로 대규모 다기관 역학조사를 실시한…
운동은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요건이지만 관절통증이 있을 때는 하기가 쉽지 않다.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운동을 쉬어야 하는 걸까. 그렇지는 않다. 오히려 비활동적인 생활이 관절 퇴화와 염증 악화를 일으킨다. 관절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관절이 좋지 않을 때 할 수…
음악 듣거나 심호흡하면...
돈, 업무, 불안한 직장, 건강 문제, 가정에 대한 책임.... 만성 스트레스는 육체와 정신의 건강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환경을 바꾸기는 어렵다. 대책은 자신이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간단한…
자세 바르게 하고 스트레칭 해야
굳은 어깨, 동결견, 견관절 주위염으로 불리는 어깨 질환이 있다. 보통 40~50대에 잘 생기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오십견으로 불리는 것으로 어깨가 아프면서 굳어지는 증세를 보인다.
이런 오십견은 명칭대로 50대 전후 환자들이 대부분이었지만 최근 50대 이하 청장년층 환자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45)
똑같이 먹고 똑같이 운동해도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기초대사량에 따라 체중조절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기초대사량이란 생명활동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로, 별 다른 움직임 없이 누워만 있어도 혈액순환, 뇌의 활동을 위해 사용되는 에너지소모량이다. 이는 성별, 인종, 연령, 신장, 체중,…
틈틈이 스트레칭 해야
나들이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꽃샘추위가 풀리면서 주말에는 날씨도 좋아져 야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질 전망이다. 모처럼 가족들과 나들이를 하다 보면 무리를 하는 부분이 있다.
특히 젊은 아빠들 중에는 아이들을 목마 태우거나 안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렇게 하다보면 목과 허리에 무리를 주고 뜻하지…
겨우내 움츠렸던 몸의 긴장이 풀리는 계절이 봄이다. 꽃샘추위도 풀리기 시작해 산보에 나서기도 제격이다. 직업과 생활습관, 운동량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건강을 위해 하루에 만보 걷기가 권장된다. 만보면 대략 6-7km 정도니 1시간 반에서 2시간 정도 거리다. 보통 직장인이 출퇴근 시간을 더해 하루에 1시간 남짓 걸으니 건강을 위해 걷기에…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44)
운동을 시작하기 좋은 시기가 돌아왔다. 일반적으로 헬스클럽, 요가, 필라테스 등의 각종 운동 등록이 가장 많은 달이 1월, 3월, 6월~7월이다. 1월은 새해 새 마음가짐으로, 3월은 따뜻해진 날씨에 신체운동하기 좋아서, 6월~7월은 여름을 준비하는 다급함에 운동을 시작하는 듯하다. 특히 3월은…
운동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심장, 폐, 근육에 운동을 하겠다는 신호를 미리 보내야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마무리 운동도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무리한 운동으로 손상을 입은 부위에 통증이 오거나 염증이 생길 수 있다.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운동에 따른 식이요법과 스트레칭 법을 소개했다.
◆운동 후…
앉아있을 때나 서있을 때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바른 자세로 있다가도 점점 흐트러져 몸이 앞으로 숙여지거나 비틀어지기 마련이다. 오랜 시간 반복되면 척추 건강에 이상이 올 수도 있다. 더욱이 요즘에는 디지털 기기를 장시간 들여다 보느라 목뼈, 허리 등 척추가 혹사 당하는 경우도 많다. 척추 스트레칭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