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어깨

포근한 경칩... 달릴까, 걸을까?

경칩(驚蟄)이네요. 원래는 열 ‘계(啓)’에 겨울잠 자는 벌레 ‘칩(蟄)’을 써서 ‘계칩(啓蟄)’이라고 했는데, 한나라 무제의 이름 ‘계(啓)’를 피해 경칩이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합니다. 계칩은 ‘겨울잠 자던 벌레들을 이끄는 날’이라면 경칩은 ‘겨울잠 자던 벌레들을 놀라게 해 깨우는 날’이라고나 할까요?   경칩에 짝짜꿍하는 것인지, 낮부터 수은주가…

[명의와의 수다] ‘백년 목’ 펴낸 정선근 서울대병원 교수

찢어진 목 디스크, 저절로 아문다

"허리와 목·어깨 통증으로 고생하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분들 가운데 상당수가 바른 자세, 좋은 운동만으로 상태가 호전될 수 있어요. 그런 때를 놓쳐서 훨씬 더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고요. 굳이 진료실을 찾지 않아도 허리와 목·어깨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분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어요. '백년 허리', '백년…

스트레스 감소 등...자세 교정하면 어떤 일이?

비뚤고 구부정한 자세를 고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최근 서서 일하는 책상 '스탠딩 데스크'의 효과가 과장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보단 앉아서 일하되, 평소 자주 일어나 움직이는 편이 낫다는 것이다. 하지만 앉아서 일한다면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자세만 교정해도 몸의 안 좋았던 부분이 개선되거나 더…

제3계명 : 컴퓨터 화면은 무조건 높이 둬라!

"거북목 막는 모니터 위치는?"

백년 목 10계명 제3계명. 컴퓨터 작업을 하는 좋은 자세. 모니터에 위치가 중요하다. 컴퓨터 작업할 때 목과 어깨가 아프다면 모니터의 위치를 체크해 봐야 한다. 컴퓨터 화면은 무조건 높이 둬야 한다. 노트북 컴퓨터를 사용할 경우 큰 모니터에 연결하고 모니터를 높인다. 외부 작업 환경에서 노트북 컴퓨터를 오래 사용해야 하는 경우 다른…

체중 줄이는 효과적인 운동 6

운동 과학자는 최소한의 운동 시간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왔다. '프리벤션닷컴'이 연구 결과를 토대로 체중을 줄이고 탄탄한 몸매를 만드는데 효과적인 운동 6가지를 소개했다. 1. 유산소 운동 미국스포츠의학회에 따르면 그동안 해오던 유산소 운동에 다른 형태의 운동을 하나만 추가하면 신진대사를 24시간 동안 증진시킬 수…

허리 통증 완화하는 방법 5

인구의 10명 가운데 8명은 생애 중 한 번 이상 허리 통증 즉, 요통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여성은 자세와 허리 문제에 취약하다. 무거운 핸드백을 들고 돌아다니거나 임신해서 배가 불룩해지거나 아이들을 한쪽으로 안거나 업기 때문이다. '헬스닷컴'이 허리 통증을 없애고 예방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요령 5가지를 소개했다. 1.…

두통 일으키는 의외의 원인 5

두통은 뇌에서 일어나는 통증이지만 실제로 뇌 자체는 통증을 직접 느끼지 못한다. 피부, 동맥, 근육 뼈막, 뇌신경 등의 구조에서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통증을 느끼게 된다. 두통을 일으키는 요인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웹 엠디’가 두통을 초래하는 의외의 원인 5가지를 소개했다. 1. 나쁜 자세 구부정한 자세가 두통을…

"노동은 왜 운동이 안 되죠?"

일은 일이고, 운동은 운동이다. 일은 몸이 상하고, 운동은 몸이 건강해진다. 노동이 전혀 운동이 안 된다는 의미는 아니다. 근육을 강화하고 칼로리를 소모시키는 효과가 있다. 문제는 부상과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점이다. 노동과 운동은 우리 몸에 상반된 효과를 일으킨다. 운동은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지만, 노동은 근육이나 인대…

손 저림 증상 완화하는 먹을거리 4

날씨가 추워지면서 손 저림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런 증상은 뇌졸중의 전조 현상 등 생각보다 심각한 몸의 이상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은 일시적인 혈액순환 장애가 원인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손이 저리다고 해서 뇌졸중을 걱정해야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추워져 일시적으로 손이 저리는 것은 혈액순환…

직장에서 할 수 있는 건강 증진법 6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앉아서 시간을 보내는 건 노동 생산성은 향상시킬 수 있을지 모르지만 건강에는 적이다. 오랫동안 책상을 지키고 앉아 있는 것은 심장 질환을 비롯해 등뼈, 어깨, 엉덩이 등에 무리를 준다. 전문가들은 “일어나서 돌아다니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점심시간마다 체육관에 가서 운동하는 것이 쉽지 않은…

바르는 남성 피임약 나온다

로션처럼 바르는 남성용 피임약이 나올 것 같다. 데일리 메일은 지난 10여 년간 젤 타입 남성용 피임약을 연구한 미국 연구진이 내년 4월 본격적인 임상실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21일 보도했다. 최근 진행된 초기 임상실험에서 팔과 어깨에 매일 피임 젤을 바른 남성의 정자 수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중 78%는 정자를 생산하지…

무거운 가방은 이제 그만!

노트북, 보조 배터리, 화장품 파우치... 기본적인 것만 넣어도 가방은 3kg을 넘기기 십상이다. 타임은 19일 무거운 가방이 여성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 특수외과병원(Hospital for Special Surgery)의 사브리나 스트릭랜드 박사는 물건을 잔뜩 넣은 백이 등, 목, 어깨 통증은 물론 심하게는 디스크를…

몸을 따뜻하게 하는 먹을거리 5

몸속에서 열을 발산시키는 음식은 몸을 덥힐 뿐만 아니라 낙상을 예방하고 다이어트를 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몸이 따뜻해지면 근육이 유연해지고 탄력이 생겨 부상이 줄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게 되기 때문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자료를 토대로 이런 식품 5가지를 알아봤다. 1. 생강 몸을 따뜻하게 하는 대표적인…

눈 온 날, 장갑 끼면 뭐가 좋을까

눈 오는 날 시를 읽고 있으면/누가 찾아올 것 같아서 좋아/시는 가난해서 좋아/시 쓰는 사람은 마음이 따뜻해서 좋아/그 사람과 헤어진 뒤에도/시 속에 그 사람이 남아 있어서 좋아…(중략)… 눈 오는 날 시를 읽고 있으면/눈에 파묻힌 집에서 사는 것 같아서 좋아/시는 세월처럼 짧아서 좋아 (이생진의 ‘눈 오는 날 시를 읽고 있으면’ 중)   눈이 오고,…

여드름이 평생 흉터 되지 않으려면...

여드름은 청춘의 불꽃이란 별명처럼 사춘기에 잘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하지만 관리를 잘못하면 흉터가 남거나 모공이 커져 청춘의 불꽃이 아니라 평생의 상처가 된다. 청소년뿐 아니라 20~30대 성인에게도 나타난다. 보통 수 년 이상 지속되는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며 얼굴에 주로 생기지만 목, 가슴, 어깨, 등 부위에도 생긴다. 털구멍에…

스탠딩 책상, 하루 2~4시간 정도만 쓰세요

하루 종일 앉아있는 생활이 건강에 나쁘다는 사실은 재차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다. 사무직 종사자들을 위한 스탠딩 책상이 나온 것도 이런 이유다. 그런데 스탠딩 책상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이 일상화되면 유방암과 대장암 등 일부 암의 위험률이 증가하고 비만, 심장질환, 뇌졸중, 당뇨 등의 위험도도 높아진다는 연구보고들이…

중년의 아픈 어깨, 운동범위 넓혀야 호전

중년이 되면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오십견이 주된 원인 중 하나다. 오십견의 원인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알아보자.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도 불리는 오십견은 정상 인구의 2~5%에게서 발병한다. 주로 여성과 40대 이후 연령대에 많다. 유전적 요인이 원인일 것이란 주장이 있으나 확실히 규명된 부분은 아니다. 한쪽 어깨에…

케틀 벨 운동, 어떤 사람에게 잘 맞나

주전자처럼 생긴 운동기구인 '케틀 벨(kettle bell)'을 이용해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군인에서 보디빌러, 또 일반인으로 그 사용 범위가 확대된 것이다. 케틀 벨은 20분간 400칼로리를 태울 수 있는 엄청난 칼로리 소모 효과 덕분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근력을 향상시키는데도 매우 효과적이다.…

힙합, 발레, 줌바...운동을 위한 댄스

춤은 전신을 움직여 여러 부위를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는 운동이다. 힘들지만 그 만큼 재미로 보상 받을 수 있다. 억지로 해야 하는 운동을 극복할 수 있는 좋은 운동법이다. 춤을 추면 심장을 강화하는 유산소운동의 효과가 나타난다. 30분간 춤을 추면 130~25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단 점에서 조깅과 비슷한 칼로리 소모 효과가…

심근경색, 왜 김주혁을 공격했나?

배우 김주혁(45) 씨가 30일 오후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졌다. 경찰과 건국대병원 측이 김 씨의 사인(死因)을 놓고 "심근경색 증상을 먼저 일으키고 나서 사고가 난 걸"로 파악한 사실이 알려졌다. 김 씨는 이날 오후 4시 30분께 자신의 벤츠 SUV 차량을 몰던 중 그랜저 승용차와 추돌하고 나서 인도로 돌진해 건물 벽면에 부딪혔다. 이 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