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기후의 사람들이 체내 비타민D의 수치를 높여 대장암, 유방암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Nutrition Reviews誌를 통해 발표됐다.
캘리포니아 대학 연구팀은 15개 국가의 겨울 시즌의 혈중 비티민D 수치와 대장암,
유방암 위험성을 비교했다.
연구팀은 “혈중 평균 비타민D 수치가 증가하면 질병은 낮아진다”며 “비타민D의…
국내 최초로 시행된 대규모 전립선암 선별검사 결과 55세 이상 남성 100명중 5.2명이
전립선암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비뇨기종양학회는 오늘(4일) 공동개최한 블루리본 캠페인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립선암 선별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검사는 '대한민국 전립선암 지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최근 대장암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대장항문학회(이사장 전호경)가 대장암
진료권고안을 발표했다.
4일 대한대장항문학회는 '대장암 진료권고안'을 발표하고 대장암에 대한 대국민
교육 및 경각심 제고활동에 나섰다.
권고안에는 대장암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용종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증상이
없더라도 50세부터는 매 5년마다 대장내시경 검사를…
저타르 담배나 필터 담배 역시 폐암 환자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75년~2003년 미국에서 폐암으로 진단 받은 약 30만명의 환자를 분석한
결과로 선암성 폐암은 흡연과 관련 없을 것이라는 통념이 잘못됐다는 것을 확인,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 터프츠 뉴잉글랜드 의료원 게리 스트라우스(Gary Straus) 박사는…
과연 그럴까? 어느 전문지의
보도대로 의사들의 8월 31일 ‘집단 휴진 투쟁’이 정부에 강한 메시지를 주었을까. 과연 그럴까? 한 라디오의 여론조사 결과대로 ‘성분명
처방’에 대해 대다수 국민들은 거부감을 보이고 있을까. 과연, 과연 그럴까?지금 의사 사회는 존망(存亡)의 기로에 있다고도 할 수
있다. 비난받는 것보다 더 아픈 것이 무관심이라는…
The effects of preoperative chemotherapy on isolated tumr cells in the blood and bone marrow of gast
유방암에 관한 최근 연구에서 전신 화학 요법의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단독
종양 세포(ITC)’를 대리변수를 사용했다. 그래서 우리의 연구에서도 절제 가능한
위암 환자들의 혈액과 골수에 들어 있는 ‘단독 종양 세포’를 가지고 수술 전 화학
요법의 효과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수술 전 화학요법은 위암 환자에게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왼손잡이는 자궁 내 에스트로겐 노출의 신호일 수도 있으며, 이것이 유방암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일 수도 있다.
버셀톤(Busselton)에서 시행 된 ‘1981년 건강 조사’로부터 여성들의 사망과
암 등록을 이용해 추적 조사했다.
그 결과 왼손잡이는 오른손잡이 보다 유방암 위험이 더 높았고, 이러한 경향은
폐경기 후 유방암에서 더 높았다.…
체중 및 운동량과 관련, 혈중 단백질이 췌장암 위험성과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Cancer誌를 통해 발표됐다.
보스톤 Dana-Farber Cancer Institute의 Brian M. Wolpin 박사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운동부족과 비만이 췌장암 위험성을 증가시킨다”고 지적하며 “단백질의 혈중
수치인 IGFBP-1가 낮다는…
우리나라에 수입돼 유통 중인 병제품 병뚜껑 3개 중 1개 꼴로 환경호르몬인 DEHP(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가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식약청이 보건복지위 장복심 의원(대통합민주신당)에게 제출한 '국내 유통
병제품 뚜껑에 대한 DEHP 수거·검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수입식품의 33%가
DEHP가 검출됐다.…
최근
긴급 체포된 유명 록가수 전인권 씨가 외국 도피생활 중에도 국내 병원에서 마약류를
처방받아 투약해 왔다고 진술하면서 전 씨가 복용한 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인권 씨가 복용했다고 진술한 약은 '옥시콘틴(OxyContin, 성분명 염산 옥시코돈)'으로,
말기 암환자나 만성통증환자의 통증을 치료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이 약은…
Mirtazapine for the Treatment of Hot Flushes in Breast Cancer Survivors: A Prospective Pilot Trial
연구진들은 유방암에 걸렸던 여성들의 안면홍조를 감소시키기 위해서 12주 동안
항우울제(mirtazapine)를 매일 30mg씩 복용하는 것에 대한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고,
수면의 질과 또 다른 갱년기 증상에 대해서 이와 같은 치료법의 영향력을 평가 했다.
(유방암 생존자 20명 대상)
그 결과 항우울제 복용은 유방암에 걸렸던 여성들의…
척추 자체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암 중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이는 ‘척색종’의
발병 메커니즘이 규명됐다. 가톨릭의과대학 의정부성모병원 박종범 교수(정형외과)는
최근 척추외과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Spine’을 통해 척색종의 발병 원인이 되는
척색세포의 악성 변성에 관여하는 기전에 대해 밝혀냈다. 척색세포는 정상적인
인간의 발생 과정에서 태아의…
지금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폐암 못지 않게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두려워해야 한다.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COPD로 사망할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기관지에 염증이 생겨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COPD는 세계인의 사망원인 5위일 정도로
많으며, 2020년에는 3위가 될 정도로 급속히…
장기간 근접 방사선에 이은 외부 방사선 치료도 높은 비율의 종양 억제가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Cancer誌를 통해 발표됐다.미국 플로리다 Dattoli Cancer Center의
Michael Dattoli 박사는 “치료 실패 없이 평균 9.5년 동안 치료가 진행된 결과 14년
후 중증 환자들은 87%, 그 이상의 위험에 처한 환자들은 72%의…
출근길 운전을 하다 직장에 닿기 전 ‘화장실 문제’ 때문에 도로 어디에선가
멈춰야 한다. 잠수교 어귀에서 차를 세우고 다리 밑으로 뛰어간 적도 있다. 수시로
설사를 하는데도 배는 홀쭉해지지 않고, 허리를 둘러싸고 있는 ‘러브 핸들’은 두꺼워지기만
한다. ‘필름’이 빨리 끊기는 등 술에 잘 취하고 잘 깨지 않는다. 늘 피로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페경기 후 호르몬 대체 요법(hormone replacement therapy : HRT) 감소가 침습적인
유방암 비율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National Cancer Institute를 통해 발표됐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Karla Kerlikowske박사는 “호르몬 대체 요법의 감소로
유방암 비율의 감소는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것은…
목적
위암의 저침습 수술은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로 대표되는데 복강경 술식은 기구의
조작이나 시각화 등에 있어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로봇을 이용한 수술은 최소침습
수술법의 가장 최신의 방법으로 기존의 복강경 술식이 가지고 있는 단점을 경감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 본 연구는 위암환자에서 확대된 범위의 림프절 절제를 포함한
로봇 보조…
알코올 섭취가 신장암 위험성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가 British Journal of Cancer誌를
통해 발표됐다.독일 카롤린스카 인스티튜트 알리시아 워크 박사팀은 “알코올을
전혀 섭취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한 달에 620g 정도를 섭취하는 사람들의 신장암
발병 비율은 40% 정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워크 박사팀은
신장암…
비만인들이 체중을 줄이기 위해 실시되는 위장 접합술은 생명 연장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England Journal of Medicine를 통해 발표됐다.미국
루지아나 주립대학 조지 브레이 박사는 “위장 접합술은 생명연장을 40%까지 늘리는데
기여할 뿐 아니라 당뇨병 위험성과 암, 심질환 위험성도 억제한다”고 밝혔다.운전면허증에
표기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