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의정부을지대병원 김동욱 교수팀, 2세대 표적항암제 '선제적 용량 감소' 효과 규명

"백혈병 표적항암제, 더 오래 내성 없이 사용 가능성"

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들이 표적항암제를 내성 걱정 없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환자에게 약이 잘 듣는다면 내성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사용 용량을 줄여도 치료 효과엔 변화가 없거나 더 높다는 사실이 규명됐다. 이는 김동욱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내과 교수가 2세대 백혈병 표적항암제인 '다사티닙'을 대상으로 전향적 임상연구를…

"비타민C 성분, 무더위 피부 보호에 특히 좋아"

더울 때일수록 "귤과 토마토 챙겨 먹어라!"...왜?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불볕더위엔 감귤류 토마토 등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채소를 즐겨 먹는 게 좋다. 비타민C 속 항산화제는 피부를 보호하는 데 특히 좋은 효과를 낸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에 따르면 비타민C의 항산화제는 피부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이 된다. 여름철 피부 보호에 좋은 비타민C 성분은 보충제(건강기능식품)를 복용하거나,…

코메디닷컴·휴롬 닥터콘서트 성료..."채소·과일 충분히 섭취하길"

정희원 교수 "저속노화 식단, '콩+잡곡밥'부터 시작하자"

"저속노화(느리게 늙기)를 위해선 잘 먹고 잘 움직이고 마음을 잘 챙기고 잘 자야 합니다. 기본적인 생활 습관의 선순환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나이가 들어서 실천해도 상관없습니다. 중년기 이후라도 시작하면 생체 나이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노인의학 전문가로 '저속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가 건강한 식습관 중심의…

식약처,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과 병용 약물로 추가 승인

면역항암제 '옵디보', 요로상피세포암에 1차약 허가 확대

면역항암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가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에 1차 치료제로 처방 적응증을 확대했다. 이 암은 방광암에서도 가장 발생 빈도가 높은 유형으로 손꼽힌다. 22일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항 PD-1 단일클론항체 옵디보가 절제 불가능한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의 1차 치료제로 시스플라틴 및 젬시타빈과의 병용요법으로…

팬미팅 중 부른 ‘푸른 산호초’ 화제… “빛나던 44년 전 기억하며 암 이겨낼 용기 얻어”

“뉴진스가 용기 줘, 이겨내겠다”...암 투병 중 61세男, 감동한 사연은?

걸그룹 ‘뉴진스’의 멤버 하니가 팬미팅 중 부른 일본 가요 ‘푸른 산호초(원제:青い珊瑚礁)’의 무대 영상이 일본에서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킨 가운데, 이 무대를 통해 암과 싸울 용기를 얻었다는 한 일본인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하니가 해당 무대 영상을 유튜브(YouTube)에 업로드한 뉴진스 팬 계정 ‘버니즈동물병원’에는 최근 일본인으로 추정되는 한…

“현재로선 극히 제한적”…혈액암으로 줄기세포 이식한 HIV 감염자 중 완치 사례 7번째 발생

줄기세포 이식하면…‘에이즈 발병’ 걱정 안 해도 될까?

독일 베를린 샤리테 대학병원 연구팀은 혈액암(급성골수성백혈병)을 치료받기 위해 줄기세포를 이식받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가 세계에서 7번 째로 완치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HIV에서 완치된 7번 째 감염자는 독일 남성(60)이다. 일명 ‘제2의 베를린 환자’로 불리는 그는 2015년 줄기세포 이식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약 6…

중년 여성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식단 관리 중요

유방암 막으려면...건강한 가슴을 위한 식품 9

우리나라 여성들이 주의해야 할 3대 암 질병은 자궁암, 갑상선(갑상샘)암, 유방암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유방암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방암 예방을 위해 적정 체중 유지, 절주, 정기적인 검진 등을 지킬 것을 권장한다. 여성 호르몬이 감소하면서 체중이 증가하는 중년 여성들은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 이와 관련해…

한국인에게 가장 부족한 영양소는 칼슘, 비타민 A-C, 칼륨

식사 때 밥·반찬·국 자주 살펴봤더니... 몸에 변화가?

오늘도 냉장고에 남은 음식으로 한끼를 때운 사람이 있을 것이다. 밥에 김치, 먹다 남은 찌개가 전부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이런 식습관이 오래 지속되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내 몸을 지키기 위해서는 식사가 가장 중요하다. 운동은 그 다음이다. 건강수명을 위한 식습관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꼭 필요한 영양분 챙겼나요?... “내 몸을…

“과활성화제로 뚝 떨어진 면역력 복구 가능”…특정 면역세포 기능 회복, 세균 바이러스 죽여

“나이든 사람 면역력, ‘이렇게’도 되살릴 수 있다?”

우리 몸의 수지상세포는 ‘나뭇가지 모양(수지 상)’의 면역세포다. 수지상세포는 또다른 면역세포인 T세포에게 외부 침입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세포는 ‘침입자의 모습(항원)’을 찍은 뒤 림프절로 이동해, T세포에게 그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수지상세포가 림프절로 이동하는 능력을 점차 잃는다. 이 때문에 면역세포는…

스트레스 관리와 음식·물·운동에 관심 쏟아야…변비, 인지기능의 3년 노화에 해당

“변비 환자, 집 떠나면 고생”…휴가땐 ‘장’건강이 최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려면 시쳇말로 잘 먹고, 잘 싸고, 잘 자면 된다. 하지만 장의 운동기능이 뚝 떨어지면 변비로 고생할 수 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다. 변비 환자는 특히 집 떠나면 고생이다. 집에선 멀쩡하지만, 집 밖에만 나서면 변비 증상을 보이는 사례도 꽤 많다. 여성 가운데 ‘외출 변비’나 ‘여행 변비’ 증상으로 고통받는 사람이 적지 않다.…

태어날 때부터 눈이 유난히 컸던 아이, 생후 6개월에 선천성 녹내장 진단

"눈이 계속 커진 21개월 아이"...8cm 이상 물체 못본다는데, 무슨 일?

만화에 나오는 귀여운 캐릭터처럼 큰 눈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가 여러 번 수술을 받았음에도 계속 시력이 나빠지고 있는 사연이 소개됐다. 부모는 아이가 아예 보지 못하게 될까 봐 두려워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더선에 의하면, 노팅엄셔주 맨스필드에 사는 21개월이 된 아레트리아 비체는 선천성 녹내장을 앓고 있다. 처음 아이가 태어났을 때 유난히 큰 눈을 보고…

깻잎, 고기의 중성지방-콜레스테롤 줄여 염증 예방에 기여

깻잎에 삶은 돼지고기-생선회 싸서 먹었더니... 몸에 변화가?

깻잎은 독특한 향과 맛, 영양소를 지니고 있어 식용, 약용으로 모두 사용하고 있다. ‘식탁 위의 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건강에 이로운 성분이 많다. 깻잎은 돼지고기나 생선회의 단점을 보완해 음식 궁합이 잘 맞는다. 어떤 효과가 있을까? 깻잎=들깻잎... 고기의 느끼함, 회 비린내 줄이고 영양 보완 깻잎은 사전적 의미로는 들깻잎과…

[셀럽헬스] 박시은·진태현 부부 건강 관리 비법

최강 동안 박시은·진태현 부부…아침마다 '음양탕' 마셔, 뭐길래?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건강 관리법과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박시은 진태현 작은 테레비’에는 ‘박시은 진태현의 40대 동안비결 영양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진태현은 “박시은 씨가 44세, 제가 43세이지 않나. 많은 분들이 ‘동안이다’라고 말씀을 해주시는데 건강관리 어떻게 하느냐고 많이 묻는다. 어떤…

“난 늙었어” 인식... 20대 42세, 40대 55세, 60·대 70세

나는 언제 느낄까? 52~57세?... “난 젊지 않아” vs “난 늙었어”

한국인은 스스로 ‘더 이상 젊지 않다’고 느끼는 나이를 52세, ‘늙었다고 느끼기 시작하는’ 때는 57세를 꼽았다. 반면에 일본·미국은 41세쯤 ‘젊지 않다’고 느끼고 50세(일본), 53세(미국)부터 ‘늙었다’고 느껴 한국보다 그 시기가 빨랐다. 이는 한국갤럽과 글로벌 조사 네트워크 WIN이 2023년 12월~2024년 2월 39개국…

자궁내막증 있으면 난소암 위험 4.2배 높아…중년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 받아야

女 자궁내막증 있으면... '이 암' 걸릴 위험 4배 높다

자궁내막증이 있는 여성은 난소암에 걸릴 위험도 4배 가량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이외의 조직에 부착해 증식하는 상태를 말한다. 생리통, 메스꺼움, 극심한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불임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미국 유타대 연구진은 유타주에 거주하는 18~55세 여성 약 50만 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동성커플 임신 위해 정자기증 찾다가 남동생의 정자 기증 받아...자가인공수정으로 아들 출산한 사연

"삼촌? 친아들?"...누나의 아내에게 정자 기증한 男, 무슨 사연?

"삼촌인가?, 아들인가?" 누나의 아내에게 정자를 기증한 20대 남성이 있다. 실상 친아들에게 삼촌이 된 아담의 사연, 무슨 일일까? 영국 일간 미러가 최근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사는 개발자 제이드(29세)와 수의사인 에프제(30세)는 항상 아이를 갖고 싶었던 동성커플이다. 제이드는 아담 자이덴(25세)의 누나다. 제이드와…

식이섬유, 혈당-혈압 조절하고 비만 예방에 기여

식사 때 음식 하나 먼저 먹었더니...혈압·혈당·체중에 변화가?

혈압, 혈당 관리에는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운동은 그 다음이다. 금연은 필수다. 담배를 피우면서 고혈압, 당뇨병, 건강 얘기를 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는가. 혈압, 혈당 관리에 실패하면 생명을 위협하고 장애가 남는 뇌혈관 질환(뇌경색-뇌출혈)으로 악화될 수 있다. 일상에서 실천하기 쉬운 생활 습관부터 알아보자. 식사할 때 생채소-과일 가장…

혈당 효소 조절 단백질 유전자변이 있으면 지방간 위험 덜어

이 유전자 변이 가진 사람, 지중해 식단 효과 '톡톡'

지방간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유명한 지중해 식단이 특정 '유전자변이'를 가진 사람에게 더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지중해 식단은 △채소 △과일 △견과류 △올리브유 △생선류 등을 먹는 식단이다. 낮은 포화지방 섭취가 특징이며 심장병, 당뇨병 등 만성 질환 예방과 사망률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이지원,…

분당서울대병원 류지원·김혜원 교수팀, AI 유용성 입증

음식 사진만 보면 AI가 소금 섭취량 알려준다?

국내 연구진이 음식 사진만으로 그 안에 포함된 나트륨 양을 측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을 개발해 유용성을 입증했다. 소금 섭취량을 관리하기 위해선 하루에 섭취하는 소금 양이 어느 정도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그러나 일상생활에서 끼니마다 음식 목록과 섭취량을 정확히 기록해 평가하기엔 현실적 제약이 많다. 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판매제품 330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발표

"여자 팬티서 발암물질이?"...해외 직구서 산 '이런 제품', 유해물질 난리네

해외직구 온라인 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여성용 팬티에서 방광암을 일으킬 수 있는 발암물질이  검출됐다. 기준치 3배에 가까운 양이다. 속옷을 비롯해 화장품, 네일 제품, 그릇 등에서도 기준치가 넘는 유해물질들이 나와 구매시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서울시가 최근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판매제품 330건에 대한 안전성을 검사한 결과, 속옷 1건에서 발암물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