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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영양소 불균형 섭취, 만성신부전 발병 위험 높여

나트륨 덜 먹기보다 나트륨·칼륨 균형 더 중요한 이유

만성신부전은 대표적인 신장질환이다. 6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된 상태 혹은 기능이 저하된 상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나트륨과 칼륨 섭취 비율이 만성신부전 발병 위험과 연관이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주영수 교수,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박정탁 교수 연구팀이 연관성을 살핀 결과다. 만성신부전이 말기로 진행되면 투석이나 신장 이식을 받아야…

노마스크 시대...‘OO’ 심할 땐 마스크 꼭 써야

오늘(20일)부터 대중교통, 개방형 약국에서의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노마스크’ 시대가 시작됐지만 건강을 위해 마스크를 끼겠다는 이들도 등장하고 있다. 마스크는 그동안 코로나19뿐만 아니라 감기, 폐렴 등 여러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줬다. 코로나19 유행이 3년 넘게 이어지면서 많은 이들이 마스크 쓰기에 지치기는 했지만, 여전히 마스크를 써야…

말기암 사망 환자,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센터에 1억 원 기부

대리점 운영하던 춘복 씨 "의식 있을 때 기부하고 싶어"

말기암 진단으로 호스피스 병동 생활을 하다 사망한 환자의 유가족이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에 1억 원을 기부했다. 호스피스 돌봄을 받다 사망한 고 박춘복 씨의 아내인 강인원 씨는 지난 17일 병원에 방문, 고인이 생전에 강력하게 원했던 기부를 실천했다. 전자대리점을 운영했던 춘복 씨는 이를 통해 모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려는 의지를 늘…

항생제가 '간' 재생 막아…왜?

미생물로 구성된 생태환경을 뜻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의 많은 과정에 영향을 미친다. 새로운 연구에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이 항생제에 의해 교란될 때 간의 재생 능력이 손상된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인간의 간은 놀라운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다. 독일 뮌헨공대 연구팀은 이 과정의 효과가 장 박테리아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같은 발견은…

질병 진행 막는 효과 확인

NK 세포가 뭐기에...난치성 혈액암 치료 '새 길' 열리나

국내 연구진이 급성 백혈병 등 난치성 혈액암의 질병 진행도를 대폭 낮추는 차세대 면역 치료법을 내놓았다. 골수 기증자의 혈액 내 면역세포를 환자에게 투여하는 방식이다. 서울아산병원 혈액내과 이규형 교수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최인표 명예연구원(인게니움 테라퓨틱스 최고연구책임자),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조광현 교수팀의 연구 내용이다. 연구팀은 혈액…

고도비만은 치료해야 하는 '질병', 수술 치료 고려해야

팰트로 식단 비판한 136kg 모델, 고도비만은 괜찮나?

영국 플러스사이즈(표준보다 큰 기성복 치수) 모델인 테스 홀리데이(37)가 할리우드 배우인 기네스 팰트로(50)의 식단을 문제 삼았다. 홀리데이는 1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기네스 펠트로는 건강한 일상을 묘사하지 않는다"며 "제한적인 식사를 하는데, 이는 건강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팰트로가 인터뷰를 통해 공개한 식단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생화학자 추천…소화불량, 염증 수치 낮추는 음식

중년·애주가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K’식품 12가지

나이가 들면 ‘염증성 노화’가 심해진다. 염증 수치를 낮추고 젊음을 유지하는 데는 비타민K가 필수적이다. 통합의학 전문가이자 책 ≪의사들은 뭘 먹나(What Doctors Eat)≫의 저자인 미국의 숀 탤보트 박사(영양생화학)는 “비타민K는 혈액, 뼈와 면역체계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매우 중요한 영양소로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를 낸다”고…

대두, 아몬드. 귀리, 시금치, 버섯 등

닭가슴살·달걀만큼 단백질 풍부한 식물성 식품 BEST 5는?

단백질은 우리 신체의 세포구조 및 성장, 세포의 기능, 면역 기능 등에 꼭 필요한 3대 영양소 중의 하나이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하면서 근육량을 늘려 기초대사량을 늘려주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음식이다. ​단백질의 원천에 따라 식물성 단백질과 동물성 단백질로 구분된다. 동물성 단백질은 아미노산과 비타민B12, 헴철…

여드름 발생하고 폐경과 고혈압 동반하기도

여성 탈모, 유방암 신호일 수도?

여성 탈모환자라면 당뇨병과 유방암 같은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17일~ 21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미국피부과학회 학술 대회에서 소개될 하워드대 의대 발레리 칼렌더 교수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하워드대 의대의 칼렌더 교수는 여성에게 탈모 자체가 충격적이긴…

아몬드, 시금치, 고구마 등

요즘 비타민E 섭취 필요한 이유...풍부한 식품은?

일교차가 큰 초봄 시기에는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미세먼지, 꽃가루 등 유해한 환경까지 더해 면역력이 떨어지고 환절기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영양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하는데, 비타민E가 요즘과 같은 시기에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비타민E는 대표적인 천연 항산화 성분으로 작용한다. 비타민E는 인체의 세포막을 강화하고…

화장품 성분인 세라마이드, 새로운 심혈관질환 지표로 떠올라

세라마이드가 뭐지?...심장병 예측

콜레스테롤보다 심혈관질환을 더 잘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이 지표로 부상하고 있다고 과학전문지 《사이언스》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장품의 주요 성분으로 체내 지질의 1% 미만을 구성하는 세라마이드(ceramide)다. 미국 미네소타주의 65세 된 부동산 중개업자 스테파니 블렌더만은 심장병에 대한 불안을 안고 살았다. 세 명의 자매가 40대…

롱코비드 환자 일부서 '안면 실인증' 증상 발생

"내 아빠라고?" 코로나 감염 후, 얼굴 인식 불가

코로나19 감염 후 롱코비드(장기 후유증)를 겪고 있는 환자 중 일부에서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안면 실인증' 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에 감염된 28세 미국 여성 애니는 사람의 얼굴을 분별하지 못하는 안면 실인증을 겪고 있다. 코로나 감염 후 고열과 호흡곤란, 후각 및 미각 상실을 경험하고 이후 재택근무가 가능할 정도로 증상을…

[헬스픽] 스트레스는 왜 '만병의 근원'일까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변화에 대해 우리 몸이 적응할 때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 반응을 의미하는 스트레스는 우리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가 제 때 해소되지 않고 장기간 비만이나 우울증 등이 생기기 쉽다. ◆ 잇몸 피나고 자주 붓는다면...스트레스 쌓였단 증거 스트레스는 짜증나거나 불안한 상황에서 받기 쉽다. 화가 나는…

호주 30만명 이상 대상…수면이 심장건강 수명에 미치는 영향 첫 분석

잠 푹 못 자면 ‘심장건강 수명’ 6~7년 단축

숙면을 제대로 취하지 못하면 사람의 심장건강 수명을 크게 단축시킬 위험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시드니대, 서던덴마크대 공동 연구팀은 중년 성인 남녀 30만8683명의 수면 경험과 심혈관병 병력을 조사 분석했다. 그 결과 수면 장애가 있는 사람은 심장건강 수명이 약 7년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은 7.32년,…

'쿡쿡' 쑤시는 잇몸, 성인병 조짐?

치아가 시리거나 잇몸이 붓는 것은 흔한 치과 질환이다. 이런 증상을 별 것 아닌 것처럼 생각해 방치하면 당뇨, 심혈관질환 등 전신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박관수 인제대 상계백병원 치과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잇몸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염증 물질이 혈액을 타고 이동해 전신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있다”면서 “중년에 접어들면 치과 질환 외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