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안과

언제 어디서나 환자 의무기록 확인 상담도

의사를 위한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 나와

애플은 아이패드를 기반으로 한 의사 전용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인 ‘맥프랙티스(MacPractice)'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맥프랙티스는 환자의 전자의무기록(EMR)을 비롯해 처방전 발급, 전자처방, 진료시간조정, 일정 확인, 환자와의 상담 등의 기능을 하나로 묶은 통합 솔루션이다. 의사는 맥프랙티스를 장착한 무게 0.68㎏짜리 아이패드만…

교육-소득 수준 낮고 노인도 애용

건강이력서 ‘PHR’ 이용자 만족도 급상승

구글의 ‘구글헬스’, 마이크로소프트의 ‘헬스볼트’처럼 자기의 모든 건강정보를 한 공간에서 관리하는 개인건강기록(PHR. Personal Health Record)의 이용자와 만족도가 미국에서 급상승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건강관리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14명 중 1명이 PHR을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 2년 사이 이용률이 2배로 증가했다.…

뇌 신경세포 지나치게 흥분시켜 두통 악화

편투통 환자는 뒤죽박죽 환경 피해야

편두통 환자는 빛과 소리에 민감하기 때문에 두통이 시작되면 어둡고 조용한 방을 찾아 쉰다. 그러나 두통이 나타나지 않을 때도 시각적인 혼란이 심한 환경에서는 두통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시각적으로 편한 환경에서 일을 할 때 두통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칼레도니안 대학교 도린 와그너 교수팀은 두통 증상이…

25주년 인천 한길안과병원 새 원장 조범진씨

“오늘은 2위, 내일은 최고 안과병원 만들 것”

봄볕이 좋은 4월 첫날 오후 인천 한길안과병원 직원들은 깜짝 간식 선물에 즐거운 소리를 질렀다. 조범진 병원장(사진)이 직원들이 먹을 피자 30판을 직접 주문했다. 조원장은 “지난달 큰 행사를 치르느라 애쓴 직원들을 위해 쏜다”고 말했다. 조 원장이 말하는 큰 행사란 지난달 25일 열린 개원 25주년 기념식. 이날 조 원장은 1999년부터…

美 매년 방사선암으로 사망자 만 4천명

CT촬영 한 번, 가슴 X레이 400번 분량 방사선

컴퓨터 단층촬영(CT)이나 X선촬영 유방X선조영법 등 사람들이 흔히 검진 받을 때 이용하는 방사선촬영이 몸에 심각한 질병을 일으킴에 따라 미국식품의약국(FDA)이 대책회의를 여는 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1980년대 미국에서 매년 300만회 정도이던 CT촬영은 최근에는 미국에서만 매년 7억 회로 크게 늘었다.…

3~4월 결막염 환자 급증, 20대 여성 많아

황사철에 예뻐 보이려다 눈 충혈된다

결막염 환자가 최근 5년간 황사 바람이 부는 3~4월에 급증한 가운데 눈 화장을 짙게 하거나 콘택트렌즈를 끼는 여성이 남성보다 결막염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05~2009년 사이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결막염 진료인원은 연평균 3.6%, 총 진료비는 연평균 5.1%씩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진료인원은…

슬플 때와 눈이 건조할 때 나오는 눈물 통로 달라

‘안습’인 일은 많은데 눈은 말라가네

인터넷에서 흔히 사용되는 조어 ‘안습(안구에 습기가 찬다)’은 눈물이 나올 것 같이 우습거나 안타까운 상황을 빗대는 말이다. 잊을 만하면 이어지는 터무니없는 사건 사고는 안습을 부르지만 한국인의 눈은 메말라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2002~08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안구건조증 환자는 2002년…

믿음 가는 목소리와 미소가 중요

환자가 믿는 의사는 무엇을 갖추었나?

대전의 한 종합병원 안과의 여의사는 40대의 중년 여성이다. 오늘도 어김없이 진료를 보고 있는데 환자는 의사를 눈 앞에 두고도 “의사선생님 어디 계십니까?”라고 물어 그를 황당하게 했다. 이 사례는 ‘이 사람이 내가 믿고 진료를 받을 의사’라는 신뢰감을 환자에게 안겨주지 못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이 의사의 신뢰감을 떨어뜨린 한 가지 단점은…

외출 자제하고 원인 물질 제거해야

반갑지 않은 손님, 봄철 알레르기

봄은 싱그러운 새싹이 돋아나는 계절이기도 하지만 그 꽃에서 나오는 가루는 우리의 눈과 코를 심하게 괴롭히는 때이기도 하다. 봄이면 유독 눈이 따갑거나 코가 간질거리는 것은 봄에 주로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질환 때문이다. 특히 지난 주말 ‘황사 폭탄’이라고 할 만큼 강한 황사가 우리나라 뿐 아니라 중국을 덮쳤다. 미세먼지 농도가 기상 관측 이후…

수명 짧아 적었으나 지금은 65세 넘으면 모두 겪어

100년 전 백내장, 노인성 별로 없었을 듯?

“백내장 수술은 각막의 혼탁물질을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각막 위쪽을 둘레의 2분의 1정도 절개해서 열어젖혀야 합니다. 각막을 연 후 수정체에서 혼탁물질을 꺼내게 되는데 특별제작된 수술도구로 꺼내게 됩니다” 제중원 수련의 시험에서 장원을 한 황정의 설명과 석란의 통역으로 백내장 공개수술이 열렸다. 백내장은 카메라의 렌즈와 같은 역할을 하는…

미국서 가이드라인…노인은 1.6㎞당 사망률 9배

노인은 언제 어떻게 차 핸들 놓아야 하나?

요즘 노인 운전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노인 운전자가 언제 어떻게 핸들을 놓아야 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미국의학협회(AMA,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는 최근 노인 운전자가 운전대를 놓아야 하는지 여부를 판단하도록 지침서를 발표했다. 이 지침서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하지만 노인 운전자가…

일부 환자, 감성-충동조절 곤란

사회불안장애, 공격성 띠곤 한다

사회불안장애라고 하면 흔히 수줍어하고 내성적인 사람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사회불안 장애 환자 중에도 공격적이고 위험한 행동을 하는 이들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메이슨 대학교의 심리학자 토드 캐시단과 패트릭 맥나잇은 “사회불안장애의 어두운 면: 공격적인 충동이 수줍어하는 억제를 능가할 때” 라는 논문을 통해 사회불안장애로…

6월 남반구 국가들 신종플루 재유행 조짐

남아공 갈 붉은악마, 신종플루 백신 꼭 맞으세요!

6월을 뜨겁게 달굴 지구촌 축제 ‘2010 남아공월드컵’이 8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 팀의 경기장마다 뜨거운 함성으로 채울 붉은 악마들은 꼭 신종인플루엔자A(H1N1) 백신을 맞고 남아공행 비행기에 올라야 한다. 올 여름 남아공을 비롯한 일부 남반구 국가에서 신종플루가 곧 재유행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기 때문이다. 영국 정부 보건책임자…

예방접종, 치아도 점검해야

학교사회에 데뷔 한 우리 아이, 건강 체크 필수

“제가 직장 일은 10년 넘게 한 전문가지만 학부모는 초보라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에요.” 인천에 사는 손수연(39)씨는 회사에 들어간 지 13년 만에 처음 이번 달부터 3개월 휴직을 신청했다. 아파도 회사를 결근해 본 적이 없는 손 씨가 휴직까지 하게 된 이유는 하나 뿐인 아들이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기 때문이다. 유치원까지는 친정어머니가…

미국안과의사협회-태평양대 제안

스마트폰 시대 눈건강법 5가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확산으로 현대인의 눈은 지하철, 버스 안에서도 쉴 틈 없이 ‘모니터 종속형’으로 바뀌고 있다. 모바일 혁명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어서 지금까지 이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결과는 없지만 현대인의 디지털 종속형 생활이 눈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것이다.   태평양대학 피터 쉬디 교수는 “미국에서는 업무와 관련된…

나이 가족력 흡연 비만 고혈압 중 2가지 이상은 병원에

노안(老眼) 걱정시키는 5가지 요인

노년기 시력상실의 주요 원인인 노인황반변성은 일단 걸리면 이전 시력으로 회복하기 힘들기 때문에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황반은 망막의 중심부에 해당하며 시력의 90%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제 때 조치를 안 하면 실명을 불러올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미국 안과학회는 최근 노인황반변성의 인식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노인황반변성을 가져오는…

비타민D, 부족할수록 근력 떨어져

젊은이도 해바라기 자주 해야 건강!

노인들의 골다공증 및 낙상예방을 위한 필수 영양소로 여겨지던 비타민D가 젊은이의 신체건강에도 필수적으로 보충돼야 하는 영양소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근력발달은 물론 체내 지방량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젊은이도 해바라기를 자주 해 비타민D를 충전해야 할 일이다. 캐나다 맥길의대 리차드 크레머 박사팀은 미 캘리포니아에 사는 젊은 남녀를 대상으로…

미 연구, “안과 찾으면 치매 발병 줄어”

노인 시력저하 놔두면 치매위험

시력이 나빠져도 안과를 찾지 않고 방치하는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연구진은 ‘건강과 은퇴연구’ 자료 및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 기록’을 참고해 노인 625명의 1992~2005년 치매발병 여부와 시력변화, 안과 진료 횟수 등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시력이…

항산화물질 카테킨이 안과질환 예방

녹차는 녹내장과 싸워 이긴다

녹차가 녹내장 같은 안과질환과도 싸워 건강을 지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홍콩 중문대 연구진은 실험쥐에 물 0.5ml와 녹차가루 적정량을 섞어 1주일간 마시게 한 뒤 쥐의 각막 수정체 망막 및 세포에 녹차의 카테킨 성분 7가지가 어느 정도 흡수돼 있는지 살폈다. 녹차의 떫은 맛을 내는 성분인 카테킨은 노화를 막는 항산화물질. 연구진은 쥐의 눈…

경희대 교수팀 영국학술지에 발표

침술이 약보다 생리통 더 완화

젊은 여성의 반이 경험한다는 생리통의 완화에 침술이 약품이나 생약 치료보다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희대 한의과대학 한방병원 신경정신과 조성훈 황의완 교수팀은 생리통의 침술치료와 관련, 2008년 7월까지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연구논문 27건을 분석한 결과 침이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엔도르핀과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하고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