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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칩 챌린지’ 과자... 세상에서 가장 매운 고추 2가지 함유

‘충격’ 매운 과자 먹고 죽은 美소년… 얼마나 맵길래 사망까지?

매운 것을 먹고 죽을 수도 있을까? 최근 미국에서 10대 소년이 청양고추보다 220배 매운 ‘캐롤라이나 리퍼’ 고추가 들어간 토르티야칩을 먹는 ‘원칩 챌린지’에 도전 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뉴욕타임즈 등 여러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주 우스터 출신의 소년 해리스 윌로바(14)는 사망 당일 학교에서 친구가 준 과자를 먹으며 ‘원칩…

영국 2,000여명 커피 애호가 설문조사... 커피로 보는 성격 발표

"아이스 커피 좋아하면 로맨티스트?"... 커피로 성격 알 수 있다

당신이 즐겨 마시는 커피는 어떤 종류인가? 어떤 커피를 좋아하고 즐겨 마시느냐에 따라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는 영국의 조사결과가 나왔다. 여행을 많이 다니는지, 유머 감각이 있는지, 아니면 내성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지 등의 성향을 커피 선택에서 엿볼 수 있다는 것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던킨 도넛 UK가 2,000명의 영국인을 대상으로…

[김동욱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암센터 교수 인터뷰]

"AI 이용해 환자에 정교한 치료를"... '세계 백혈병 대가'의 도전

보통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대가, 60대 이상 유명인들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많은 무게를 차지하는 시간은 '과거'다. 눈부신 성취의 무게를 되짚어 보고, 현재에 대한 평가나 미래에 대한 제안을 듣는 흐름이 일반적이다. '세계적 백혈병 대가' 김동욱 교수(을지대학교병원 혈액내과)와의 인터뷰는 달랐다.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기며 이어진 대화…

파비피라비르(favipiravir) 항바이러스약 처방 후 푸른 각막 색 변화 보고

"갈색이 푸른 눈으로".. 코로나 치료 후 눈 색 변해, 무슨일?

태국에서 6개월 된 남아가 코로나 치료로 항바이러스 약을 처방받은 후 눈이 파란색으로 변하는 이상 반응이 보고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고에 따르면 태국 출신 이 아기는 인플루엔자와 에볼라 치료에 흔히 사용되는 파비피라비르(favipiravir)를 처방받고 갈색 눈에서 파란 눈으로 변했다. 파비피라비르는 항바이러스제로 광범위 RNA…

플라스틱가소제 '프탈레이트'...임신때 노출되면 남아 행동 및 정서 발달 영향

화장품 장난감에 든 '이것'... 남자아이 발달 늦춰

우리가 너무나 흔하게 접할 수 있는 플라스틱 첨가물이 어린 남자아이의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논란의 주인공은 플라스틱 가소제로 알려진 프탈레이트다. 미국 건강매체 '헬스데이(HealthDay)'에 따르면 최근 이스라엘 예루살렘 히브리대 연구팀이 임신 시 프탈레이트 노출 정도가 높으면 남아의 정서 및 행동 발달 속도가…

탄수화물 섭취 건강하게 하려면, 설탕 멀리해야...시럽, 잼, 흰 빵 등 좋지 않아

"바닐라라떼가 너무해"... 이런 '당 식품'만 피해도 '건강 당당'

탄수화물은 어렵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에너지원이지만 너무 많이, 혹은 잘못 섭취하면 혈당을 높이는 등 여러 이유로 건강에 해롭다. 어떻게 하면 우리 몸에 해로운 탄수화물을 피할 수 있을까. 탄수화물은 많은 종류의 식품에 함유돼 있기 때문에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는 지가 중요하다. 탄산음료에도 탄수화물이, 과일이나 콩에도 탄수화물이 있지만 두 음식을…

시간에 따라 최적화된 생체시계에 대해 이해하고 행동... 건강에 더 도움

"아침 7시 '그것' 하기 가장 좋아"... 생체시계 이르시길

사소한 것에서부터 복잡한 것까지 하루 일과 동안 해내야 할 일들이 많다. 일상 활동을 어떤 순서로 수행할지에 대해서는 별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우리 몸에 생체시계로 인해 활동에 맞게 최고 능력치를 내는 시간이 존재한다. 즉 식사, 체육관 운동, 심지어 성생활 등을 언제 하느냐에 대한 사안은 우리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련의 활동을…

노인들 감염률은 낮지만…기존 노환 환자 고통 가중시키는 '롱 코비드'

코로나 모든 장기에 영향줘... "치매 진행까지?"

노인은 코로나19에 잘 걸리고 걸리면 치명적인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팬데믹 초기에는 코로나19에 대해 ‘베이비부머 제거기(Boomer Remover)'라는 속어까지 유행했다. 팬데믹 위기가 종식되어가는 지금 코로나19는 노인들에게 또 다른 위험을 안겨주고 있다. 노인은 잘 걸리지 않지만 한번 걸리면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라고…

우울증 증상 보일 가능성도 낮아져

"손주 있는 여성, 기억력 높고 행복" (연구)

노인이 된다는 것은 신체적 정신적 능력이 예전보다 떨어져 퇴화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는 것은 건강에서 또 다른 차원이 될 수 있다. 두뇌 능력이 향상되고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이다. 학술지 《사회 과학과 의학(Social Science & Medici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손주가 있는…

충동행동 보이는 어린이 9시간 미만 자거나 잠드는데 30분 이상 걸려

충동적인 우리 아이, 원인은 수면 부족?

수면 부족이 아이들의 충동적 행동을 불러일으킨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면건강(Sleep Health)》8월호에 게재된 미국 조지아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미국 국립보건원(NHI)이 진행 중인 '청소년 뇌 인지 발달(ABCD)' 연구의 데이터를 토대로 9~10세 어린이…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꾸준히 치료받으면 회복 가능

치매는 치료가 안 된다?...정신질환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정신 질환자가 매년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는 사회가 복잡해지고 경쟁이 심화되면서 이에 따른 스트레스도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 정신질환에 대해선 여러 가지 속설이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틀렸거나 오해들이다. 대한의사협회 자료를 토대로 정신질환에 대해 정확히 알아봤다. 우울증은 마음이 약해서 생긴 병이다? 우울증은 누구나…

소리 증폭하는 달팽이관 세포 기능 개선…참기름, 아보카도 등 풍부

참기름에 풍부한 ‘이것’... 노인성 난청 막아준다 (연구)

식물성 스테롤 성분인 피토스테롤(phytosterol)은 일반적으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성분이 노인성 난청에도 이로울 수 있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피토스테롤은 참기름 등과 같은 식물성 기름 뿐만 아니라 아보카도, 호두, 피스타치오 등에 풍부하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의대 연구팀은 노인성…

남편 100명 중 5명은 산후우울증... 자녀에게도 영향 줄 수 있어

"아빠도 아빠가 처음이라"... 울고 짜증나고 男산후우울증?

산후우울증은 남성도 걸린다. 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4주 사이에 우울감이 심해지는 증상이다. 아무런 이유없이 불안하거나 눈물이 나고 식욕이 없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선 산후우울증에 대한 여성 사례가 주를 이루고 있어 흔히 아내의 전유물로 여겨지지만, 남편에서도 의외로 흔하다. 남성 산후우울증은 환경의 변화가 가장 큰 원인이다. 아내가 아기를 낳는…

[서동만의 리얼하트 최종회] 쿼바디스(Quo Vadis)

산과 바다의 심장을 달고... 시절 인연 그리고 '감사'

증례 1. 네 돌이 막 지난 아이는 세계의 지붕이라 불리는 곳, 파미르 고원에서 왔다. 하늘과 태양과 산이 높고, 청아한 민요의 고음이 몇 옥타브인지 모르게 올라가는, 그런 사람들이 사는 나라에서. 그런데 높은 것이 또 있었다. 아이의 폐동맥 압력이 심각하게 높았다. 서울에 오기 전 진단은 ‘심실중격 결손증’이라고 했었다. 입원 후 시행한…

[인터뷰] 최태영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놓쳐도 희망 버려도 안돼"... '은톨' 연구와 고민 없이는 '일본'같은 미래

올해 3월 일본 내각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만 15세부터 69세에 해당하는 일본 국민 중 146만 명이 히키코모리(은둔형외톨이) 생활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도 있었지만, 충격적 수치라고 당시 일본 언론은 전했다. 6개월 이상 가족 정도를 제외하고 외부와의 교류를 일체 끊고 지내는 은둔형외톨이(이하 은톨) 문제로 우리 사회가 다시…

12개월 미만의 아기에게 꿀 절대 금지... 장에서 독소 생성으로 마비 위험

'꿀' 건강에 좋지만... "아가에게 먹였다간 마비 위험"

꿀은 목 건강에도 좋고 면역력 증가 효과도 있어 사람들이 즐겨 먹는 식품 중 하나다. 흔히 기침을 할 때는 꿀을 먹는 게 좋다고 하지만, 아기에게 줄 때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특히 12개월 미만의 아기에게 꿀을 절대 먹여서는 안 된다고 영국 일간지 더썬(Thesun)이 최근 보도했다. 영국 영유아 및 어린이 응급 처치 전문가 팀 Tiny…

유전, 심리, 환경적 요인 등 다양...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아

남자아이에게 4배 더 흔한 'OO증후군'... 원인은?

얼마 전 TV의 한 상담 프로그램에서 틱 장애(tic disorder)를 가진 어린이가 등장했다. 틱 장애란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얼굴을 찡그리는 등 신체 일부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목을 가다듬는 듯한 소리와 같이 이상한 소음을 내는 것을 말한다. 전자를 운동 틱, 후자를 음성 틱이라고 한다. 많은 경우 틱 장애는 어린 시절에 시작되고, 성인기에…

버스기사, 일반 직업군에 비해 2배 위험...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직업은?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직종이 뭘까? 버스 기사라는 연구결과가 나았다. 최근 《일, 환경과 건강 스칸디나비안 저널(Scandinavian Journal of Work, Environment & Health)》에 발표된 스웨덴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과학전문지 ‘헬스 데이’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스웨덴…

항산화제 풍부한 블루베리...나쁜 콜레스테롤 낮추고 우리 몸 지켜

보라색 작은 알갱이, '막강한 슈퍼푸드' 된 이유는?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꼭 챙겨 먹어야 하는 음식에는 뭐가 있을까. 여러 가지 좋은 음식이 있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우리의 건강을 책임질 과일로 블루베리를 꼽는다. 블루베리는 크기는 작지만 그 위력은 막강한 슈퍼푸드다. 블루베리의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도 많다. 미국 건강포털 ‘더헬시(Thehealthy)’도 사람마다 몸 상태나 취향에 따라 건강에…

개는 남녀 목소리 중 여자 목소리에 더 반응

우리 집 반려견, 여자 말 더 잘 듣는 이유 있었네 (연구)

모두에게 친근한 반려견이지만, 개는 남자보다 여자의 말을 더 잘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헝가리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교(Eötvös Lorand University) 연구팀이 기능적 자기 공명 영상(fMRI)을 사용해 사람들이 개들 주변에서 말하는 동안 개들의 뇌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관찰했다. 12명의 여성과 12명의 남성이 개, 유아, 성인에게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