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들이
수중에어로빅을 계속 하면 출산 통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브라질 캄피나스 대학교 로자 페레이라 연구팀은 평소 운동을 안 하는 20주 미만의
임신부 71명을 무작위로 선발, 두 그룹으로 나눠 연구를 진행했다. 34명의 임신부는
‘아쿠아로빅(수중에어로빅)’ 수업을 50분씩 매주 3회 받았고, 나머지 37명의 임신부는…
연말이 되면 연말 선물 인파가 백화점 등을 메운다. 그런데 이 시기에 쇼핑센터
등에 가 본 사람은 한 번쯤 인파 속에서 머리가 핑 돌거나 식은땀을 흘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연말에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의 ‘선물 고르기’는 혈압과 스트레스를
높이는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이스트런던대 존 터너 박사…
노인성 치매를 치료하고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특히 미국-유럽
등에서 널리 복용되는 은행-은행잎 추출 건강보조식품이 실제로는 별 효능이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간 은행 잎에는 징코라이드 A, B, C, 플라보노이드 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함으로써 말초혈관 장애, 노인성 치매 등을 치료 및 예방하는…
10대 자녀가 듣는 시끄러운 음악을 차를 모는 아빠가 처음엔 거북스러워 하다가
결국 함께 들으며 즐긴다는 광고가 있다. 그러나 아빠가 심혈관 질환 위험군에 속한다면
자녀는 헤드폰을 끼고 혼자 음악을 듣고, 아빠는 아빠가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게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의대 연구진은 평균 36세의 금연 중인 피실험자(여자…
체내 염증을 나타내는 지표인 C반응성 단백질 수치가 높은 것 외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사람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스타틴(statin)을 복용하면 심혈관 질환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 사가 재정 지원하는 대규모 스타틴 임상시험은 남녀 1만7800명을
대상으로 크레스토(Crestor)란 상표로 알려진…
고혈압을 예방하려면 바나나 등 칼륨 성분을 많이 함유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댈러스의 텍사스 사우스웨스턴대학 의료센터 수잔 히데야티 박사팀은 ‘텍사스
심장 연구’에 등록된 3300여 명을 대상으로 칼륨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다.
연구팀이 조사 대상자들의 소변 샘플을 분석한 결과 소변 내 칼륨…
독감 예방백신을 맞으면 독감 예방뿐 아니라 혈관이 막히는 위험까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임상의학과 앤 볼거 박사 팀은 과거
5년간 정맥혈전 색전증을 경험한 환자 727명을 대상으로 독감 백신의 예방 효과를
연구한 결과 이러한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
정맥혈전 색전증(VTE)은 정맥에…
▽ 혈전(피떡)이란
혈액 속의 세포 부스러기나 콜레스테롤, 지방산, 칼슘, 다양한
결합조직 등이 혈관의 벽에 쌓이면서 커진 상태를 말한다.
혈전은 혈소판과 세포 성분을 둘러싼 섬유소(응고 작용의 마지막 단계에 생성되며
단단한 풀리지 않는 매듭을 형성하여 지혈 작용을 완성한다)로 구성된 혈액 성분의
응집을 말하며, 때때로 그 형성부에서…
와인을 하루 1~2잔 정도 마시면 특히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와인에 건강을 해칠 정도의 금속물이 포함돼 있고,
그 금속이 와인의 유익한 성분 작용을 방해할 뿐 아니라 암 유발을 높일 수 있다는
상반되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킹스턴대학 데클란 노턴 교수와 앤드류 페트로치 박사는 16개…
경제가 어려워 술-담배가 늘었다는 사람들은 술-담배가 잠깐의 위안은 될지 몰라도
심혈관 질환 위험을 꾸준히 높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대한뇌졸중학회는 30일 추계 학술대회에서 대한가정의학회, 대한고혈압학회 등
8개 관련 학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심뇌혈관 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발표했다.
대한뇌졸중학회 김종성…
구급상자 속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아스피린은 심혈관 계통 질환의 예방에 꽤 효과가
좋은 것으로 여러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다. 그래서 65세 이상 미국인의 약 60%는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씩 시판 또는 처방되는 아스피린을 챙겨먹고 있다.
이런 이유로 미국심장협회는 혈전, 불안정형 협심증, 일과성 뇌 허혈증으로 인한
심장 발작이나 뇌중풍 질환을…
똑같이 도시 지역에 사는 어린이라도 주변에 공원, 공터 등 ‘녹색 공간’이 많을수록
비만도가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시애틀 워싱턴대의 제니스 벨 교수 팀은 도시 지역의 흑인 어린이 3800여
명을 대상으로 2년간 체질량지수(BMI, 비만도 측정 지표) 변화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를 인공위성 사진을 통해 파악한 거주지 주변의…
내년부터 미국의 모든 흡연자들은 치명적인 폐구균 감염을 막기 위한 백신 예방
접종을 맞도록 권고될 예정이다.
미 질병통제센터(CDC) 산하의 예방접종 자문위원회(ACIP)는 22일 이 같은 권고안을
질병통제센터에 전달하기로 의결했다. 자문위의 권고안은 그간 대부분 질병통제센터에
의해 받아들여졌다.
자문위의 결정은 치명적인 폐구균 감염이…
커피와 차를 적당히 마시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먹으면 건강한 100세가 보장된다?
영국의 일간지 텔레그래프 온라인 판은 18일 영국 리즈대 식품과학과 게리 윌리엄슨
교수팀이 선정한 ‘장수를 위한 필수 식품 20가지’를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폴리페놀이
풍부한 과일, 채소와 함께 커피, 차, 초콜릿 등이 장수를 돕는 열쇠로 꼽혔다.
폴리페놀은…
운동부족, 과식,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늘어 나는 뱃살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날씨가 선선해진 가을 본격적으로 뱃살 빼기에 돌입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내장 주변에 지방이 쌓이는 복부 비만은 보기에도 좋지 않고 각종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뱃살만 빼는 운동은 따로 있지 않다. 적당한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다 보면 뱃살은 자연스럽게…
【스웨덴·스톡홀름】 동물성 지방을 많이 먹으면 심혈관질환(CVD) 위험을 높인다는 강력한 증거가 나와 있다.
이러한 점에서 동물성지방이 풍부하고 탄수화물이 적은 식사를 하는 마사이족(케냐와 탄자니아 유목민) 대부분이 CVD를 가족 있지 않아 여러 연구자들을 놀래켰다.
캐롤린스카연구소 줄리아 음발리라키(Julia Mbalilaki)…
혈당을 엄격하게 관리하면 당뇨병환자의 합병증 위험이 낮아진 뒤에도 보통만 관리해도 그 임상적 효과는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977년 영국에서 시작된 임상시험인 UKPDS(United Kingdom Prospective Diabetes Study에서는 2형 당뇨병으로 진단되자마자 엄격한 혈당관리를 하면 식사요법만 하는 경우 보다 미세혈관질환 위험…
심장 질환 환자들이 고지혈증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스타틴이 동맥 세포의 혈관
노화를 늦춘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캠브리지대 심혈관전공 마틴 베넷 교수팀은 고지혈증 치료제인 스타틴이
혈관 세포의 DNA 손상을 막는 단백질 수치를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심장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 ‘순환기 연구(Circulation Research)’…
국민 절반이상이 의사의 진료가 필요한 중등도이상의 피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사회적으로 활동과 역할이 많은 40,50대가 20대보다 1.5배 더 피로함을 호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암관리사업부 윤영호 박사팀은 국내 15개 지역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방문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우리나라 중년 이상 남녀 12명 중 1명이 걸리는 대표적 폐질환을 다스리는 약이
심장병과 뇌중풍(뇌졸중)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대 부속병원 내과 소날 싱 박사팀은 대표적 폐질환인 만성폐쇄성
폐질환(COPD) 관련 논문 17건의 연구 결과를 종합해 분석했다. 논문 17건에 나오는
실험 참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