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과의 경우 서울아산병원만 정원 넘겨
대형병원도 "미달 또 미달"...소아과 등 필수과 기피 계속
소아청소년과·산부인과 등 필수과 기피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오후 마감된 2024학년도 전공의 모집 결과에 따르면 삼성서울·서울아산·세브란스·서울대·서울성모병원 등 이른바 빅5 병원에서 필수 의료 과목들이 대부분 정원을 채우는 데 실패했다. 전문의 자격을 따기 위한 레지던트에 지망하는 이들이 줄면서 필수과의 인력 부족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