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로 인해 7세 남자 어린이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보건당국이 학생에게
신종플루 의심증세가 나타났을 때 학교와 학원, 학부모 등의 행동요령을 안내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18일 "신종플루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진료받고, 의료기관에서는 고위험군이 아닐 경우에도 중증으로
이행될 증상이 있으면 즉시…
많은 사람들이 나이 먹기를 두려워하지만 신체 기관들은 아직 젊다. 끊임없이
스스로 자신의 기능을 회복하기 때문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최근 보도한
각 신체기관별 나이를 소개한다.
간: 5개월
간은 스스로 기능을 복구하고 재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몸 속 독소를 밖으로
배출하는 작업도 끊임없이 하고 있다. 수술 중 간의 70%를 떼어낸…
매일 녹차를 5잔 이상 마신 여성은 폐렴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현저히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호쿠대학 이쿠 와타나베 교수팀은 암, 심장병, 뇌졸중 병력이 없는 40~79세
남녀를 대상으로 12년간 녹차를 얼마나 즐겨 마시는지와 폐렴으로 인한 사망 여부를
조사해 분석했다. 연구에 참여한 3만4539명 중 폐렴으로 사망한 사람은…
집 반경 1km 안에 숲이 있으면 24가지 주요 질병 중 15가지 병에 덜 걸리며, 이런
현상은 특히 중년 이후 연령에서 두드려졌다. 나이가 들면 숲 근처에서 살아야 한다는
증거다.
네덜란드 VU대학 병원의 졸란다 마스 교수는 35만 명을 대상으로 사는 곳과 건강
상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집 반경 1km 안에 녹색 공간이 있는 사람은 우울증,…
한번 손상을 입으면 재생되지 않는 심장 근육을 줄기세포를 이용해 길러낼 수
있는 연구가 한 발짝 진전했다.
미국 하버드대학 줄기세포 연구소의 케네스 친 교수 팀은 심장의 줄기세포를 이용해
심근 세포를 만들었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적 과학지 ‘사이언스(Science)’ 온라인판에
15일 소개했다. 심근세포는 심실에서 심장을 조였다 풀었다 하는…
비영리단체 웰컴재단은 15일 올해 의학분야 최고 이미지 19장을 선정했다.
의학, 생물학 분야에 연구 기금을 투자하는 영국의 웰컴재단은 10년 전부터 의학,
생물학 분야의 뛰어난 이미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그 중 7장을 소개한다. 선정된
작품은 영국 과학잡지 뉴사이언티스트 온라인판이 같은 날 보도했으며 전체 사진은 뉴사이언티스트…
대기오염이 심할수록 맥압(혈압의 높은 수치와 낮은 수치의 차이)이 커지면서
심장에 부담을 주고 이런 현상은 비만자에서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맥압이 커지면
심장병을 일으키기 쉽다.
미국 매사추세츠대학 스리마티 카난 교수 팀은 디트로이트 시민 348명의 거주지
대기오염, 혈압, 몸무게, 키, 허리둘레 등을 재고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계절인플루엔자(독감) 예방 접종을 한 후 사망하는 사례가 보름 만에 4건이 발생하면서
백신 접종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은 적지만
내가 그 위험군에 들어가는지를 생각하고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때의 이익이 받지
않았을 때의 이익보다 크다고 판단될 때만 접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서울아산병원…
‘꿀벅지’라는 용어의 유행과 함께 꿀벅지를 만드는 온갖 비법이 미디어에 넘쳐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건강하고 아름다운 허벅지를 만들기 위해서는 허벅지 근력만
강화하는 운동만 집중하면 안 되며 반드시 전신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이종하 교수는 “엉덩이나 복부는 체지방이 많이 생기는…
수면무호흡증으로 잠을 제대로 못 자 낮에 졸음을 느끼는 사람에서 당뇨병 위험이
3배까지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락뷰병원의 윌리스 차이 박사 팀은 평균 연령 50세의 수면무호흡증 환자
2149명을 대상으로 수면무호흡 정도와 당뇨병의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수면무호흡증이
심할수록 당뇨병 발병이 많았다.
환자들은 하룻밤에 30번 이상…
아이를 가진 엄마가 평소 짜증을 잘 느끼고 이를 빈번하게 표출할 경우 배냇아기의
심장병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서세스 대학 연구진은 출산을 앞둔 22~39세 산모 49명을 대상으로 그들이
충동적 성향인지 여부와 얼마나 화를 잘 밖으로 표출하는지, 기분이 안 좋을 때 이에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화를 불러일으키는…
김명민, 하지원 주연의 영화 ‘내사랑 내곁에’는 루게릭병에 걸린 한 남자와
그를 사랑한 여성의 이야기다. 박진표 감독은 ‘죽어도 좋아’ ‘너는 내 운명’
‘그 놈 목소리’ 등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켜 온 작품을 주로 연출했다. ‘죽어도
좋아’에서는 노인의 성을, ‘너는 내 운명’에서는 AIDS 환자 얘기를, ‘그 놈 목소리’에서는
유괴 문제를…
요즘처럼 깊어가는 가을 저녁에는 분위기 있게 와인 한 잔을 즐기고 싶어진다.
때마침 오는 14일은 연인과 함께 와인을 마시며 특별한 대화를 나누는 와인데이.
하루 1~2잔의 와인이 심장질환 예방에 좋다는 건 거의 상식이고 이 밖에도 와인의
다양한 장점은 여러 연구 결과가 증명해주고 있다. 건강에 좋다는데 꼭 연인과 함께가
아니면 어떠랴.…
포도 껍질에 많이 들어 있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을 뇌에 바로 주사하면 당뇨병
치료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대학 사우스웨스턴병원의 로베르토 코파리 교수 팀은 고지방, 고열량
먹이를 먹인 당뇨병 쥐를 절반으로 나눠 한 쪽에는 뇌에 직접 레스베라트롤을 주사했고,
나머지 절반에는 가짜약을 주사했다.
5주 뒤…
생후 2개월 된 여아가 사망 뒤 신종플루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영아가 신종플루에
걸려 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2개월 여아가 지난달
25일부터 기침 증세를 보여 연휴가 끝난 뒤 5일 경상도 지역 병원에서 심근염 판정을
받고 소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6일 숨졌으며, 당초…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독일의 한 여성이 건강한 아이를 출산했다고 미국 방송
폭스뉴스 온라인 판 등이 9일 보도했다.
임신 13주에 심장 발작을 일으키고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40세의 이 여성은 식물인간
상태가 된지 22주 후 독일 바이에른주에 있는 에를랑겐 대학병원에서 출산했다. 임신
35주만에 아이를 출산한 것으로 29~38주 사이에 분만을…
18세 이전에 언어적, 신체적 학대 등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빨리 사망할 위험이 두 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데이비드 브라운 박사팀은 1만 7000명 성인을 상대로
18세 이전 정신적 충격여부를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2006년 전국사망지수
자료를 토대로 참가자들의…
가수 신해철이 알코올 관련 질환으로 입원했던 사실을 밝혔지만 전문가들은 신씨가
정확한 용어의 의미를 몰라 혼란이 있는 것으로 추측했다.
신해철은 지난 7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입원, 앨범 연기’라는 제목의 글에
“근 열흘 간경화, 위장장애, 심장 소음 등의 질환으로 입원했다가 7일 퇴원했다”며
‘급성 알코올 중독’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와…
김동진(27)이 축구 국가대표팀 소집 도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이유는 스트레스와
과로로 말미암은 '일시적 뇌 혈류 장애' 때문이다.
일시적 뇌혈류 장애는 과도한 스트레스, 과로, 무리한 운동 때문에 일시적으로
뇌혈관의 피 흐름이 약해지는 현상으로 반복해서 나타나 만성적으로 진행되면 뇌경색으로
발전할 수 있다. 뇌혈류 장애는 격렬한 운동을…
미국 하버드대학 의대는 최근 발간된 ‘하버드 심장 뉴스(Harvard Heart Letter)’에서
콜레스테롤 낮추는 식사법 7가지를 소개했다.
이 가이드는 “혈관이 좁아지고 단단해져 심장병이나 뇌중풍이 일어나는 걸 막으려면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적게 섭취해야 한다”며 “콩, 견과류, 과일, 생선을
주기적으로 먹으면 좋다”고 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