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심장병 위험 높여
다리는 신체활동의 중심축 역할을 한다. 운동할 때는 특히 하체가 중요하다.
다리를 쓰는 축구선수는 물론이고, 팔을 주로 쓰는 야구나 골프 등의 선수들도 튼튼한 하체를 가져야 운동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런 다리가 떨리고 심지어는 저절로 움직이는 하지불안증후군이라는 질병이 있다. 누어있을 때 다리가…
가수 컴백 앞두고 체중 조절
가수 겸 탤런트 아이유는 지난해 5월 SBS ‘강심장’에서 몸무게와 키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아이유는 키 161.7㎝, 몸무게 44.9㎏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몸무게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인 체질량지수(BMI)를 따졌을 때 17.17로 저체중에 속한다. 이런 아이유가 최근 가수로 컴백하기 위해…
요즘 낙지가 제철이지만 예년보다 어획량이 줄어들어 값이 뛰었다는 소식이다. 바닷물 온도가 올라 갯벌 깊은 곳에 숨어있는 낙지가 수면으로 올라오지 않는 것이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낙지는 우리 몸에 좋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다. 식약처에 따르면 특히 타우린 함량(854mg/100g)이 높아 시력회복, 당뇨병 예방, 피로회복에…
완벽한 단백질 음식
달걀은 비타민 B군과 영양소, 그리고 단백질이 풍부한 맛있는 음식이다. 심장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놓고 논쟁이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달걀이 건강식이라는 데 동의를 한다.
아침에 달걀을 먹으면 시리얼을 먹거나 아예 안 먹는 것에 비해 하루 종일 달고 지방이 많은 음식에 대한 식탐을 줄여준다는…
감자는 몸에 좋은 음식이다. 비타민 C 함유량이 사과보다 3배(21.0mg/100g)나 높아 감자 2개만 먹으면 성인의 1일 비타민 C 권장량을 섭취하게 된다.
감자에 들어 있는 비타민 C는 가열에 의한 손실이 적어 40분간 쪄도 비타민 C의 3/4이 남게 된다. 이는 감자의 비타민은 전분에 둘러싸여 보호되기 때문이며 찐 감자의…
2010년 6월 22일 오후 일부 인터넷 의학전문지들이 가톨릭의료원의 보도유예(엠바고) 요청을 깨고 기사를 내보냈다. 의료계가 웅성거릴 소식이었다. 서울대의 ‘최고 칼잡이’가 가톨릭의료원으로 자리를 옮긴다는 기사였다. 뉴스의 주인공은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성숙환 교수. 삼성서울병원 심영목 교수와 함께 우리나라 폐암과 식도암 수술의…
서울대병원·한국심장재단 수술 치료
국내 의료기관이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몽골의 어린이 5명에게 무료 수술을 시행해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김희중)은 한국심장재단(이사장 조범구)와 공동으로 최근 선천성 심장병으로 치료가 필요한 5명의 몽골 어린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심장수술을…
최근 온라인에서 화제
무화과의 여러 가지 효능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무화과는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섬유질 함량이 높아 장과 변비 등 소화기능 개선에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피부질환과 특정 유형의 림프종 치료에도 효능이 있으며, 심장병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무화과에는 폴리페놀, 섬유소, 칼륨,…
인간의 몸은 움직임에 적합하도록 설계돼 있다. 골반과 엉덩이 근육이 발달해서 몸을 곧게 세울 수 있으며 걷거나 달리는데도 최적화돼 있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몸의 이 같은 구조와 기능을 무시하고 앉아있는 생활을 택했다. 움직임이 필요한 몸이 제 구실을 못하다보니 체력이 떨어지고 피로감을 쉽게 느끼는 무기력한 생활을 하기에 이르렀다.
걷기는 부담없이…
요리할 때 올리브유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최근 늘고 있다. 몸에 좋다는 인식 때문일 것이다. 미국 FDA(식품의약국)는 올리브유에는 단일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어 매일 두 큰술(23g) 정도를 먹으면 심장과 주요 동맥에 생기는 심혈관계질환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올리브유도 용도에 맞게 현명하게 써야 한다. 무턱대고 아무 때나…
사람은 적응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였을 때 심리적, 신체적 긴장 상태에 빠지게 된다. 이런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심장병, 위궤양, 고혈압, 우울증 등의 질환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래서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고도 한다. 식약처 식품안전정보원이 베네수엘라 Informe21에 게재된 ‘스트레스를 이기는데 도움을 주는 6가지 음식’ 을 소개했다.
1.…
실내 흡연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면서 길거리 흡연이 늘고 있다.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연면적 1천㎡ 이상의 사무용 건물 등은 금연금지 구역으로 설정돼 있다. 이에따라 일부 골초들은 불편을 무릅쓰고 사무실 밖으로 나와 담배를 피고 있어 애꿎은 행인들이 간접 흡연 피해를 보고 있다.
“상쾌한 아침 출근길에 앞서 가던 사람의 담배연기가 날라올 때는 정말…
버섯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이면서 맛도 좋은 가을 제철 음식이다. 면역력을 높이는 성분이 많아 환절기에 먹으면 더욱 좋다. 10월이 맛과 영양이 절정인 버섯은 고대 그리스와 로만인들이 ‘신의 식품’이라고 부를 만큼 식이섬유, 비타민, 철분 등 영양이 풍부한 음식이다.
1. 송이버섯=농림수산식품부의 농식품안전정보서비스에 따르면 버섯의 다당류에는…
견과·베리·녹차·고구마…
심장은 우리 몸의 ‘엔진’이다. 심장은 폐에서 신선한 공기와 접하여 산소가 풍부해진 동맥혈을 몸속의 여러 곳에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한다.
이런 심장이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심장 자체에 혈액을 공급해주는 심장동맥이 튼튼해야 한다. 이런 심장동맥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 심장에 대한 혈액 공급이 줄어들어 허혈증을…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권오정 교수(56)는 인상이 온화하다. 환자뿐 아니라 동료 의사나 제자들에게도 늘 친절하다. 그는 환자들에게 진료결과에 대해 어떻게 말할지 늘 신경 쓴다. 암이 아니면 우선 “다행히 암이 아닙니다”라고 말문을 열고 다른 이야기를 덧붙인다. 후배와 제자 의사들은 권 교수가 환자들을 대하는 행동 하나하나, 말 하나하나를…
지방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많이 먹으면 비만과 순환기계(심혈관계)질환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된다.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동맥혈관의 안쪽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게 된다. 이로 인해 혈관이 좁아져 혈액의 운반이 원활하게 일어나지 못하고 혈관은 탄력을 잃어 굳게 된다. 심장병, 심근경색증, 심부전증, 뇌일혈, 뇌출혈 등이 생기는 이유다.…
사과 한 입 베어 먹으면…
‘하루 한 개의 사과만 먹어도 의사가 필요 없다’는 영국 속담이 있다. 이처럼 사과는 여러 가지로 건강에 좋은 과일로 꼽힌다.
특히 10월은 사과가 제철인 시기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사과를 비롯해 요즘에 꼭 맛봐야 할 ‘10월의 슈퍼푸드 5가지’를 소개했다.
◆사과=한 개당 식이섬유가 4g이나…
‘찹쌀떡’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찹쌀은 몸에 좋은 음식이다. 합격을 기원하며 찹쌉떡을 먹듯이 찹쌀을 자주 먹으면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각종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찹쌀에는 비타민 E가 많이 들어 있다. 일반 쌀(백미)의 6배나 되는 양이다.
비타민 E는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 역할을 할 수 있다. 활성산소로부터…
고등어과에 속하는 등푸른 생선인 삼치는 우리나라 바다에서 많이 잡힌다. 모양은 조기와 비슷하나 몸이 둥글고 머리가 작다. 등은 청흑색으로 기름을 문지른 것처럼 빛나고 윤기가 있다. 삼치는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등 영양소가 풍부해 몸에 좋은 생선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삼치에는 비타민 B2와 나이아신이 많이 들어 있다. 나이아신은 우리 몸의 물질…
뇌졸중 환자 재활에는 특효
운동을 하면 몇 가지 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 데 약 만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버드대 의과대학과 스탠포드대학, 런던정치경제대학의 공동 연구팀이 그동안 33만여 명을 대상으로 특정 병에 대한 운동 효과를 연구한 305개의 자료를 조사한 연구결과다.
그 결과, 운동을 하면 동맥성 심장병과 심부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