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야 한다. 특히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 음식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고 지키는 게 중요하다. 미국의 건강·생활 잡지 ‘리얼 심플(Real Simple)’이 건강을 지키려면 술, 커피, 소금 등을 어느 정도 섭취하는 게 적정한지에 대해 보도했다.
◆술=적당한 음주는 심장을 보호하고…
출근길 사람들이 테이크아웃 커피용기를 들고 다니는 모습은 이제 아주 흔한 아침 풍경의 일부가 됐다. 커피숍에 들리지 않더라도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원두커피를 내리거나 믹스커피를 타 마시는 사람들도 많다.
커피는 이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기호식품이 됐다. 또 건강상 유익한 점도 많다. 커피를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중학교 여교사 노모씨(38)는 일부러 바지를 챙겨 입는다. 각선미를 뽐내고 싶어도 퉁퉁 부은 다리 때문에 맨 다리를 드러내기가 두렵기 때문이다. 퇴근 시간만 되면 붓고 아픈데 하지정맥류까지 생길까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노씨처럼 다리 부종으로 통증을 경험한 여성의 절반은 다리가 붓고 아파도 그대로 방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퇴근시간대에…
섬유질, 비타민, 칼륨 등 풍부
더운 여름철에는 어떤 식품을 먹어야 건강에 좋을까. 여름철에 쏟아져 나오는 과일과 채소들이 답이다. 시사 주간지 타임이 건강에 좋은 여름철 슈퍼푸드 10가지를 소개했다.
◆수박=당분은 낮으면서 비타민A, 비타민C가 풍부하다. 저 열량 먹을거리로 최고의 여름 음식으로 꼽힌다. 연구 결과 수박은 혈압을 낮춰주고…
서른을 넘으면 본격적으로 건강관리를 해야 한다. 10~20대는 건강관리가 필요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건강상태는 누적되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20대까지는 기초체력이 좋고 세포가 건강하며 회복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몸 관리에 다소 소홀해도 원래 상태로의 회복이 빠르다.
반면…
비타민B6, 트립토판 등 함유
밤에 잠을 잘 자는 것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기 위해 꼭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잠을 드는 데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다. 수면이 부족하면 심장병과 암 같은 질병에 걸리기가 쉬워진다.
그렇다고 수면제에 기대는 것은 만성화될 위험이 있고 부작용도 있을 수 있다. 최선의 방법은 잠이 들도록 하는 천연…
병은 조기에 발견해야 사망 위험은 물론, 의료비 지출도 줄일 수 있다. 실제 정기적으로 국가가 시행하는 일반건강검진을 받으면 이러한 효과가 뒤따르며, 사망 위험이 최대 35%까지 줄어든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992~2000년까지 20~50세 160만여명을 대상으로 일반건강검진 횟수에 따른…
요즘에는 월드컵 경기 시청 등으로 잠이 부족한 사람이 많다. 잠이 부족하면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고 금방 피곤해진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낮잠이 해답이다. 낮에 45~60분 정도 잠을 자면 직장생활의 스트레스가 풀릴 뿐 아니라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 앨러게니 대학교의 라이언 브린들…
겨울에는 추워서, 여름에는 더워서 밖에 안 나간다는 핑계를 대고 있다면 한 여름이 오기 전인 지금 야외 활동량을 늘려보는 것은 어떨까. 과학자들에 따르면 바깥활동시간을 늘리는 생활이 주는 혜택은 상당하다.
산이나 바다로 나갈 수도 있겠지만 근처 가까운 공원을 걷는 것만으로도 신체와 정신 건강 모두를 향상시킬 수 있다.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가…
콩을 많이 먹는 사람은 몸에 좋은 과일과 채소를 자주 섭취해 당뇨병과 같은 각종 성인병을 앓을 가능성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에서 발행되는 국제산부인과 학술지(An International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aecology, BLOG) 최신호는 콩 식품은 일부 연구결과에서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가정 폭력의 해로움을 경고하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어린이들이 가정폭력이나 트라우마를 많이 겪게되면 될수록 DNA에 좋지 않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미국 툴레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진이 5세에서 15세의 어린이 80명을 대상으로 가정환경과 유전자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얻어낸 결론이다.
연구팀은 실험대상 어린이들의 유전자 샘플을 채취하는 한편…
심호흡하고 트랜스지방 피하고...
심장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들이 많이 있다. 이 모든 방법을 다 시도할 필요는 없지만 자신에게 맞는 몇 가지라도 실천해보자. 심장을 향해 날아오는 총탄을 막는 방탄조끼처럼 심장병을 방어할 수 있다. 건강 정보 사이트 ‘멘스 헬스(Men’s Health)’가 심장 건강을 지키는 방법 10가지를…
●김현진의 굿나잇 요가(7)
오금이 저려본 적이 있는가? ‘Yes’라고 순간 답했다면, 거짓말이 들통 났거나 갑작스런 두려움을 일으켰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필자는 공중으로 높이 올라섰다가 빠르게 낙하하는 놀이기구를 타면서 느껴본 적이 있다. 왜 평소엔 잘 느껴지지 않던 그 부분이 극도의 긴장상태가 되었을 때 저리게 느껴지는 것일까.
오금이란 익숙하면서도…
내년도 건강보험료가 1.35% 인상된다. 직장가입자는 월 평균 9만4290원에서 9만5550원으로 1260원, 지역가입자는 8만2290원에서 8만3400원으로 1110원씩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1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며, 보험료를 동결한 지난 2009년을 제외하면 역대 최저 수준의 인상률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주부 한 모씨(41)는 최근 치통으로 치과에 갔다가 당혹스러운 이야기를 들었다. 치과의사는 치주염 치료를 하면서 칫솔 보관에 대해서 묻더니 이렇게 경고했다. “욕실은 변분과 먼지 등이 흩날리며 바이러스와 세균의 온상이 되기 십상”이라면서 “칫솔을 아무렇게나 보관하면 유해균이 번식해서 치주염뿐 아니라 다른 병에 걸릴 수도 있다.”…
연일 30도 안팎의 기온이 지속되면서 탄탄한 팔뚝과 매끈한 각선미를 드러내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이제 여름휴가까지도 한 달여의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 비키니 시즌을 기다리는 여성들이 마지막으로신경 쓰는 부위가 있다면 아마도 평소 노출될 일이 거의 없는 배 부위일 것이다.
뱃살이 두툼하게 잡힌다거나 탄력이 부족하다면 지방을 태울 수 있는…
건강에 이상이 생기거나 질환이 발생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비만이다. 또 이러한 비만을 일으키는 주범은 지방과 당분 함량이 높은 음식이다.
하지만 지방이라고 해서 무조건 나쁜 것만은 아니다. 고기를 굽고 난 뒤 프라이팬에 남은 기름이나 라면 위에 둥둥 떠다니는 기름은 몸에 좋지 않은 지방이다. 하지만 미국 건강정보지 웹엠디에 따르면…
실온에서 액체인 기름과 고체인 지방을 아울러 유지라고 부른다. 보통 비누와 버터, 마가린 등의 원료로 쓰인다. 불포화지방으로 이런 제품을 만들면 실온에서 액체 상태이기 때문에 포장할 수 없다. 그래서 불포화지방에 수소를 화학적으로 첨가해 단단한 포화지방으로 만든다. 이렇게 바꾼 지방이 바로 트랜스지방이다.
포화지방인 소기름, 돼지기름 등의…
알리신, 케르세틴 등 함유
고혈압은 콩팥(신장)병, 심장마비, 뇌졸중, 시력 문제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하지만 사람들은 고혈압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의사가 처방하는 약만을 찾는 경향이 있다. 전문가들은 “약만이 유일한 해결책은 아니다”고 말한다.
과일과 채소를 더 많이 먹는 등 식습관 개선과 꾸준히 운동을 해 혈압을 자연스럽게…
뱃살은 중성지방의 저장고라 불릴 만큼 중성지방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중성지방이 몸안에 쌓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쿠키나 케이크, 머핀 등 식물성 식용유나 동물성 기름인 버터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중성지방은 물에 녹지 않는 지방이고, 포도당과 더불어 세포에서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작용한다. 중성지방이 우리 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