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브라질월드컵 4강이 가려지는 동안 승부차기 승부가 3경기나 나오는 등 강팀 간의 대결로 격렬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승부가 연장전에 들어갔을 때 휴식시간에 선수들이 다리를 들어 올린 채 마사지를 받는 장면이 나온다.
근육을 풀고 혈액순환을 좋게 해 피로를 조금이라도 풀기 위해서다. 이렇게 운동선수들은 피로를 해소하고 부상을 방지하기…
학창시절 스포츠보다는 학업에만 몰두하는 풍토가 심화되면서 우리나라 중-고등학교에서 스포츠 활동은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하지만 청소년들의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학교에서 스포츠가 보다 활성화되어야 할 듯하다.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연구팀이 최근 '청소년 건강저널'(Journal of Adolescent Health)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사퇴설이 나돌던 홍명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유임됐다.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의 허정무 부회장은 3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홍명보 대표팀 감독의 유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허정무 부회장은 "홍명보 감독 개인의 사퇴가 최선의 해결책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홍명보 감독이 대표팀…
2014 브라질월드컵이 16강 토너먼트에 접어들면서 승부차기에 따라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개최국 브라질이 돌풍의 칠레에 승부차기 끝에 간신히 승리했고, 코스타리카도 그리스를 승부차기로 눌렀다.
이런 승부차기와 관련해 페널티킥이나 승부차기를 하는 선수가 골을 성공시켜야겠다는 압박감을 어느 정도 받는지에 따라 골 성공률이 어떻게…
최근 '간헐적 운동'이 주목받고 있다. 무조건 식스팩과 근육을 만드는 것이 능사가 아니며 오래 운동을 한다고 해서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시간이나 장소의 제약을 넘어 짧게 운동하고도 몇 배의 효과를 거두는 간헐적 운동이 바쁜 직장인들의 운동법으로 각광받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일부 전문가들은 매일 몇 분 짬짬이 운동하는…
이제 곧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든다. 방학을 시작한 대학생들은 이미 국내 유명 MT촌으로 여행을 떠나기 시작했다.
대학생들이나 젊은 연인들이 많이 찾는 가평이나 강촌과 같은 국내 유원지에는 4륜 바이크(ATV)나 래프팅과 같은 레포츠 시설이 즐비하다. 평소 도심에서는 좀처럼 즐기기 어려운 레저생활을 누릴 수 있는데다 손쉽게…
HIV·간염 등 옮길 수도
우루과이축구대표팀의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가 브라질월드컵 경기 도중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조 키엘리니의 어깨를 이로 깨물었다. 과거에도 두 차례 같은 행동을 저질렀던 그는 월드컵 무대에서 다시 사고를 쳐 충격을 주고 있다.
수아레스의 물어뜯기에 대해 의료인들조차 경악을 감추지 못하고…
월드컵 관전 재미는 호날두와 메시, 네이마르 등 세계적 선수들의 격돌이다. 아쉽게도 세계 3대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콜롬비아의 팔카오는 이번 브라질 무대를 밟지 못했다. 무릎 부상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수비수인 박주호도 월드컵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할 뻔 했다. 발가락 부상이 그의 발목을 끝까지 붙들었다.
스포츠 활동 중…
출근길 사람들이 테이크아웃 커피용기를 들고 다니는 모습은 이제 아주 흔한 아침 풍경의 일부가 됐다. 커피숍에 들리지 않더라도 사무실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원두커피를 내리거나 믹스커피를 타 마시는 사람들도 많다.
커피는 이처럼 수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기호식품이 됐다. 또 건강상 유익한 점도 많다. 커피를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전립선암 환자들에게 축구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의 팀스포츠와 건강센터 및 이 대학 부속병원 연구원들이 43세에서 57세 사이의 전립선암 남성환자 57명을 상대로 실시한 실험에서 이같은 결론이 도출됐다.
실험에 참가한 환자들은 평균 3년 간 전립선암 치료를 받고 있었다. 이번 연구는 2014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직장인들이 주중에 운동을 할 짬을 내기란 쉽지않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출퇴근 자체가 고역인 경우가 많고, 업무 스트레스로 녹초가 돼 퇴근 후에는 TV를 시청하다가 잠자리에 드는 경우가 다반사일 것이다.
이런 직장인들이 귀를 기울일만한 전문가의 제안이 나왔다. 하루 3시간 서있는 것만으로도 연중 10차례 마라톤을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가 있다는…
본격적인 더위가 찾아오면서 주말이면 수상스포츠를 즐기려는 인파가 강과 바다, 계곡 등으로 몰린다. 수상스키, 래프팅, 웨이크보드 같은 수상스포츠는 더위를 날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신운동으로도 좋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수상스포츠의 짜릿한 스릴에 빠져 방심할 경우 각종 척추, 관절 부상을 유발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다.…
●이춘성의 세상 읽기(6)
격투기 100배 즐기기 ④ / 대표적 격투기 단체와 스타 선수들
미식축구가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이유는 스타 선수들이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스타 선수들을 잘 모르는 다른 나라 사람들은 미식 축구에 열광하기 힘들다. 팝송 매니아들을 보면 팝송 스타들과 역사에 관해 꿰뚫고 있음을 본다.…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레저와 스포츠 등 야외활동이 잦아지고, 집안에서는 런닝머신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마찰화상을 입는 젊은층도 점점 늘어나는 양상이다. 마찰화상은 피부가 쓸리면서 생기는 마찰열 때문에 생기는 화상이다.
12일 열린 대한화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전병원 화상센터가 2010~2013년까지 4년간…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8)
미소년 ‘닥터 훈’ 남자로 태어나다!
아무리 바빠도 월, 화요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집으로 뛰어 들어간다.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을 보기 위해서다. 좀 더 솔직히 말하면 ‘닥터 훈’을 보기 위해서다.
주연인 이종석은 항상 우윳빛 피부와 순수한 미소로 미소년이라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런데 얼마 전…
브라질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막바지 전열을 가다듬는 각국 선수들의 땀방울도 한층 굵어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감독들은 선수들이 그라운드에 흘려야 할 땀을 다른 곳에 쏟아 부을까 노심초사다. 대회 기간 중 섹스 때문이다.
섹스 금지령을 내린 상당수 감독들은 경기력 저하를 우려한다. 경기력을 좌우하는 체력과 정신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춘성의 세상 읽기(4)
격투기 100배 즐기기 ② / 필살기 주짓수
격투기 선수에게는 주특기 종목이 한 가지씩 있다. 출신 성분에 따라 킥복싱, 레슬링, 유도의 한 가지를 주특기로 삼는다. 현대 격투기의 초창기에는 주짓수(jiu-jitsu)라는 무술 출신 선수들이 타이틀을 휩쓸었다. UFC의 초대 챔피언인 호이스 그레이시(Royce…
당뇨환자로만 구성된 프로 싸이클 팀이 국내에서 개최하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 싸이클 대회에 출전한다.
프로 싸이클 팀 ‘팀 노보노디스크(Team Novo Nordisk)’는 팀 구성원 전원이 당뇨를 갖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팀이다.
이들은 오는 8~15일 하남을 출발해 충주, 무주, 구례, 구미, 영주, 평창 등을 거쳐 양양에 도착하는…
자외선 비상이다.
최근 무더위와 강한 햇볕으로 인해 야외활동이 여간 신경쓰이는 게 아니다. 급히 자외선 차단제를 구입해 발라보지만 효과가 지속될지 의문이다.
국내의 경우 자외선 차단 기능은 SPF와 PA 등급으로 표시하고 있다. SPF는 자외선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서 2∼50+로 표시되며,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효과가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