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섭취가 부족한 겨울철, 귤은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비타민 공급원으로
손색이 없다. 알맹이 뿐 아니라 껍질도 버릴 게 없는 ‘비타민 덩어리’ 귤은 10월보다
추운 겨울에 재배한 것이 비타민C가 더욱 늘어나기 때문에 겨울철에 많이 먹는 게
건강에 더 좋다.
중간 크기 1개 정도인 100g을 기준으로 귤의 열량은 42kcal이다. 89%가…
“건성피부가 심해지면 건선이 되나요?”
건성과 건선은
단어가 비슷해 오해하기 쉽지만 둘은 전혀 상관이 없다. 건성피부는 피부가 수분을
뺏겨 말 그대로 피부가 건조해진 상태를 말한다. 건선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피부질환으로 치료가 필요한 피부병이다. 건조한 날씨는 피부를 더 건조하게
만들기도 하고 건선을 더 악화시키기도 한다.
건선은…
세계적 축구 슈퍼스타인 데이비드 베컴(34. 미국 LA갤럭시 팀)이 어릴 때부터
천식을
앓아왔다는 사실이 드러나 팬들을 놀라게 했다.
베컴의 대변인 사이먼 올리베이라는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천식은 베컴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다”며 “이번 발표는 천식으로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이 베컴을 비롯한 다른…
비스킷, 케이크 같이 설탕과 지방이 많이 든 음식을 먹으면 뇌에서 우울증약을
먹었을 때와 비슷한 효과가 나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PDSD)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마가렛모리스 교수팀은 어린 쥐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려고 짧은 기간 엄마쥐로부터 떨어져있도록 했다. 이후
한 그룹은 보통 먹이를 먹였고…
신종플루의 대유행으로 바뀐 문화 가운데 하나가 손 씻는 생활습관이다. 손만
깨끗해도 신종플루를
비롯한 수족구병, A형간염 등이 전염될 확률이 줄어든다. 그러나 요리, 설거지, 빨래,
청소 때문에 강한 세제나 비누 등이 피부를 직접적으로 자극하면 피부 보호막인 각질층이
벗겨지고 오히려 수분이 손실 돼 주부습진, 무좀 등의 질환을 얻을 수 있다.…
어릴 때 정서적, 육체적으로 학대를 받은 사람은 세포의 노화 속도가 빨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라운대 정신과 오드리 틸카 교수팀은 18~64세 남녀 31명의 혈액을 채취해
DNA를
추출했다. 이들 중 어떤 사람들은 어릴 적 부모나 양육자로부터 학대를 받은 경험이
있었고 어떤 사람들은 학대를 전혀 받지 않았다. 참가자들의 현재…
가슴이 나오고 생리가 시작되는 등 너무 어린 나이에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질병인
성조숙증을
가진 아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소아 비만이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비만아동이 늘어남에 따라 성조숙증
위험도 증가한다는 것. 보건복지가족부가 2007년 실시된 건강영양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소아청소년 비만율은 1997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끝낸 고3학생들에게 지금 이 시기는 잠시 공부는 뒤로하고
평소 하고 싶었던 것을 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다. 아르바이트로 경험을
쌓는가 하면 더 아름다워지기 위해 피부관리, 성형수술을 선택하는 사람도 있다.
여드름은 예뻐지기 위해 없애야 할 적 가운데 하나다.
여드름은 과도한 피지 분비가 주원인인데 수험생은 학업에…
심장병은 패스트푸드 섭취, 운동부족, 흡연 등 때문에 유발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3500년 전 이집트 미라에서 심장병이 확인됨으로써 이 질병이 현대인의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만이 아니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얼바인에 있는 캘리포니아대의 심장 전문의 그레고리 토마스 박사는 이집트
카이로 고대 박물관에 소장돼있는 미라 22구를…
사람을 죽음으로까지 이르게 만드는 다양한 요인 가운데 우울증은
흡연만큼 치명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우울증과 불안증을
함께 나타내는 사람보다 우울증만 있는 사람이 사망할 위험이 높았다. 약간의 불안은
오히려 도움이 된다는 것.
이는 노르웨이 베르건 대학과 영국 킹스 칼리지 런던 정신의학연구소 로버트 스테와트
교수팀이 6만 명이상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명상요법은 심장마비, 뇌중풍의
위험을 50%가까이 줄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마하리시대학 로버트 슈나이더 교수팀은 평균나이 59세이고 심장 동맥이
좁은 남녀 201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스트레스를 줄이는 명상요법을 하루에
2번 20분씩 하게 했고 다른 한 그룹은 식습관 개선, 운동 등 심장병 위험요인을…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가 원래는 협심증 치료제로 개발됐던 것처럼 우울증
약이 여성용 비아그라고 사용될 전망이다. 항우울제인 플리반세린이 우울증에는 효과가
적은 반면 여성 성욕을 높이는 데는 효과적이라는 것이 입증됐다.
플리반세린은 기분, 학습 등과 관련된 세로토닌과 도파민 호르몬을 모방한 약물로
다국적 제약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이 미국 FDA…
부부나 연인 간의 말다툼 도중에 “내 생각에는(Think)” “왜냐 하면(Because)”
“이유는(Why)”등 생각과 관계있는 단어를 사용하면 스트레스반응이 덜 생겨 갈등이
풀리기 쉽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대 재니스 글레이서 교수팀은 결혼한 남녀 42쌍에게 두 차례 논쟁을
유도하고 ‘think’ ‘why’ ‘because’ 등…
다크초콜릿을 매일 조금씩 먹으면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줄어 기분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네슬레 연구센터의 서닐 코허 박사 팀은 일반인 30여 명에게 다크초콜릿
40g을 2주 동안 매일 먹게 했다.
연구진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과 카테콜아민 수치를 측정하기 위해 연구
시작 전, 중간, 끝에 연구 대상자의 혈액, 소변…
립밤은 춥고 건조한 계절의 필수품 중에 하나다. 립밤은 입술에 수분을 공급해
쉽게 트고 갈라지는 것을 막아준다. 그런데 시중에는 여러 종류의 립밤이 넘쳐나고
립밤과 립글로스, 립스틱의 차이도 아리송하다. 어떤 립밤을 골라야 촉촉하고 건강한
입술을 유지할 수 있을까.
립밤-립스틱-립글로스의 차이
립밤은 입술 손상을 예방하거나 개선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다 실패해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는 요요현상은
습관성 약물이나 알코올을 중단했을 때나타나는 금단현상과 비슷한 증세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 의과대학 피에트로 코튼 박사 팀은 실험용 쥐에 당분이나 지방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음식의 공급을 중단했을 때 뇌의 변화를 관찰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구진은 쥐…
어릴 때 스트레스를 받거나 심한 충격을 받게 되면 행동과 기억에 문제를 일으키는
호르몬이 많이 분비 돼 정신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민휀에 막스플랑크 정신의학 연구소의 크리스토퍼 머가트로이드 박사팀은
갓 태어난 새끼 쥐를 어미로부터 3시간에서 10일까지 분리시켰다. 이러한 분리는
영양 결핍이나 다른 신체적인 면에는…
수은주가 뚝뚝 떨어지고 있지만 옷장 앞에서 검은색 외투를 짚기가 두려운 사람이
있다. 남모를 고민은 ‘어깨 위에 하얗게 내리는 싸라기눈’, 비듬이다. 비듬은 가려움이나
탈모 등을 악화시킬 뿐 아니라 주위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지만 의외로 예방에 대해
신경 쓰는 사람이 적다.
한양대병원 피부과 고주연 교수는 “비듬은 지루피부염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수능을 앞두고 많은 수험생이나 학부모가 우황청심원을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
궁금해하고 있다. 대입 수능시험이 모든 교육과정을 압도하고 있는 국내 상황에서
많은 수험생이나 학부모들은 이 날 특히 긴장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우황청심원을
판매하는 광동제약 마케팅팀에 따르면 수능이나 면접 등을 앞둔 10~11월 즈음 우황청심원
월 매출은 여름 기간에…
조용한 곳에서 갑자기 귀가 먹먹한 듯하며 “윙~“하는 소리가 나는 경험,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봤을 것이다. 대부분은 잠시 뒤 멈추기 때문에 별 신경을 쓰지 않지만
밤낮으로 지속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명(耳鳴), 즉 귀울림은 바깥에서 아무 소리가
나지 않는데 소리가 들리는 것을 말한다. 귀에 탈이 나서 생기는 현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