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도 환자 못지않게 위로와 도움 절실
환자의 마지막 길 돌보는 가족, “극도 스트레스”
암에 걸린 가족을 시종일관 돌보는 이는 환자가 세상을 떠난 뒤 위로받아야 할
뿐 아니라 환자의 치료단계에서도 주위의 각별한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항상 붙어있는 간병이 육체적으로 힘들 뿐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이 죽어가는
과정을 지켜봐야 할 운명이어서 엄청난 정신적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때문.
영국 에든버러대학교 스캇 머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