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한 일상이 주는 피로감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국의 건강사이트 헬스닷컴(Health.com)에서 일상의 피로를 물리치게 하는 생활법 5가지를 소개했다.
◆올바른 아침식사를 하라= 영양가 없는 패스트푸드는 몸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지름길이다. 아침식사로 섬유질, 혼합 탄수화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으면 몸에 활기를…
남성도 여성호르몬을 투여하면 여성만큼 스트레스 저항성(stress resilience)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됬다.
이전의 연구들은 여성이 남성보다 만성 스트레스에 저항성이 더 높다는 결과를 내놓았으며, 미국 과학자들은 이것이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버팔로대학 의과대학 얀(Zhen Yan)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다. 여행은 일상생활에서 찌들었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털어 버릴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다. 하지만 비행기를 오래 타거나 먼 거리를 여행하는 사람들이이라면 주의해야 할 사항이 많다.
비행기 안에서 오랫동안 앉아 있으면 다리 혈관에서 피떡(혈전)이 생길 가능성이 3배나 높다. 이 피떡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잠과 이불의 상관관계’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네티즌들의 공감을 샀다.
다섯 컷짜리 만화로 구성된 이 게시물에는 이불을 덮고 있는 소녀의 모습이 담겼다. 만화 속 소녀는 이불을 다 덮으면 덥고, 걷으면 춥다고 느낀다. 소녀는 결국 한쪽 다리만 내놓고 만족해하지만 이내 누군가 다리를 끌어당길…
‘머리 좋아지는 쌀’로 유명한 ‘열공’이 선식으로 나왔다. 선식은 불교 수도자들이 참선할 때 먹던 건강식으로 위에 부담을 주지 않고 머리를 맑게 한다. 제조사인 참다운은 “요즘 수험공부에 바쁜 학생들이 집에서 밥을 제대로 먹을 수 없는 현실을 고려해 뇌의 인지기능에 좋은 혼합곡 브랜드…
최근 직장인들도 도시락을 싸갖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 염분이 많은 외식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점심값까지 절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방울토마토다. 몸에 좋은 토마토의 효능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방울토마토는 영양소의 결집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크기가 작은 토마토일수록 영양소가 집약돼 있다.…
간밤에 잠을 충분히 못자면 연인간의 갈등이 악화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UC버클리의 심리학자 고든(Amie Gordon)과 첸(Serena Chen) 박사는 2년 정도 사귄 커플 100쌍의 수면 습관 자료를 수집해 분석한 결과를 ‘사회심리학과 성격과학(Social Psychological…
치아 건강 따라 삶에 영향
가지런한 이를 드러내며 웃는 좋은 미소를 가진 사람들이 행복감을 더 많이 느끼며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맨체스터대학 치과학 연구팀이 치아 건강과 삶의 질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것으로는 첫 번째인 연구에서 밝혀낸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전체적으로든 부분적으로든 틀니를 한 성인들은 자연 치아를…
근골격계 질환 및 암 예방 위해
학생이나 사무실 근로자 중에는 오래 앉아 있는 것을 미덕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한 번 책상 앞에 앉으면 가능한 한 오래 앉아 있어야 ‘진득하다’는 소리를 들으며 충실해 보이기 때문이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 번 앉아 일할 때의 평균시간’을 묻는 질문에 사무직…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남부지방 곳곳에 굵은 빗줄기가 내리고 있다. 하지만 중부지방에는 반짝 햇살이 드리우면서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변덕스런 날씨는 우리 몸의 정신건강을 좌우하기도 한다. 미국 건강생활잡지 프리벤션 등에 소개된 날씨와 건강에 대해 알아보자.
일반적인 예상과 달리 날씨가 궂으면 기억력이…
<오준규의 '털 털' 이야기>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카락이 빠진다는 것은 이제 상식처럼 알려져 있다.
스트레스와 관련된 탈모라면 사람들은 ‘원형 탈모’를 떠올린다. 탤런트 서우 김동건 송일국 김서형, MC 김성주, 개그맨 이수근 등 숱한 연예인들이 업무 스트레스 때문에 원형 탈모가 생겼다고 보도됐다.
원형…
박용우 원장의 리셋클리닉
비만을 진단하는데 가장 흔히 쓰는 척도는 체질량지수(BMI, Body Mass Index)로 이는 체중(kg)을 키(m)의 제곱으로 나누어 구하는데 정상 범위를 기준으로 하여 과체중, 비만, 고도비만, 초고도비만으로 구분된다. 인종과 성별, 연령에 따라 그 기준이 되는 수치는 조금 다른데 보통 한국인…
기압과 습도가 통증에 영향
“날이 흐리려나, 왜 이렇게 온몸이 쑤시지…”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대개 관절염 환자인 경우다 많다.
관절이 뻣뻣하고 쑤시는 신체 증상이 나타나면 날이 흐려지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이다. 날씨에 따라 통증이 심해지는 현상은 서양 의학의 선구자인 히포크라테스가 활동하던 고대 그리스…
스웨덴서 113만명 대상 연구
10대 시절에 운동을 열심히 하고 몸 관리를 잘한 사람들은 나이 들어서 자살을 시도할 가능성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8세 시점에서 신체의 체형이 잘 틀이 잡혀 있으면 자살 시도율이 낮다는 것이다. 스웨덴의 고텐부르그대학 연구팀이 1950~1987년에 태어난 스웨덴 남성 113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바나나는 건강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바나나에는 탄수화물이 25% 들어있고 비타민 A와 C가 풍부해 눈 건강과 우리 몸의 저항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준다. 또 잘익은 바나나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들어 있어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해줘 변비 예방에 효능이 있다. 바나나가 다이어트에 일조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다. 물과 함께 먹으면…
세계 곳곳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여행객들의 요구사항을 처리해주는 여행 전문가들은 어디에서 휴가를 보내고 싶어 할까?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인터파크투어(대표 박진영)는 27일 여행사 직원 106명을 대상으로 ‘최고의 휴가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참가자들은 각자 ‘내 인생에서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매스컴에 자주 나오는 유명인들의 다이어트 식단에 빠지지 않는 음식이 닭 가슴살이다. 체중감량을 위해 야채 위주로 식사를 하는 사람들도 닭 가슴살은 꼭 찾는다. 먹기에 퍽퍽하고 영양가도 없어 보이는 닭 가슴살이 왜 주목을 받을까? 이는 닭 가슴살이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을 보충해주고 살빼기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닭 가슴살처럼…
해수와 건강증진 간의 관계 연구
피서철이다. 바다를 찾아 넘실대는 파도에 몸을 내맡기는 것은 최고의 피서다.
그런데 평소에 바닷가에 사는 것이 다른 어떤 지역에 사는 것에 비해 건강에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해수 목욕이 이미 18세기부터 일종의 치료법으로 활용돼 오는 등 바닷가에 사는 것이 건강에 유익하다는 말은…
심혈관 질환 위험 높아져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심장에 이상이 없는지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심장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연구결과에 따르면 그렇다. 영국심장재단의 연구팀은 이 재단이 지원해 진행되고 있는 ‘화이트홀 연구’에서…
<오준규의 '털 털' 이야기>
한국인은 보통 하루에 50개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우리나라 인구가 5000만 명쯤 되니까 한국에서 하루에 빠지는 머리카락은 25억 개이고 한 달이면 750억 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셈이다. 1년 정도 지나면 온 나라가 머리카락으로 뒤덮일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의 많은 머리카락이 지금도 사람들의 머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