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태블릿 등 영상기기를 오래 사용하는 아이들일수록 자살 행동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내에서도 어린이들의 동영상 시청 시간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이번 결과에 큰 관심이 쏠린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소아과 조교수 제이슨 나가타 박사팀은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뇌 발달에 관한 장기연구, 청소년 뇌인지발달(ABCD;…
스마트 폰, 태블릿 PC, 랩 탑 등의 인공 불빛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 일상 생활에 밀착된 전자파와는 별도로 불빛을 통해서도 각종 질병을 유발한다는 ‘불빛 유해성’ 논란이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이 스마트 기기 불빛의 영향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를 소개했다.
◆체중 증가, 비만 유발
미국 노스웨스턴대…
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늘어나는 반면, 극단적으로 카메라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디지털카메라가 등장하기 전 필름카메라를 쓰던 시절과는 전혀 다른 사진 찍기 문화가 형성된 탓이다. 예전에는 여행지 랜드마크 앞이나 기념일 찍는 사진이 전부였다면 요즘은 일상생활 언제든 사진 찍기가 가능하다. 과거엔 없던 …
폭음을 일삼고 줄담배를 피우는 습관은 건강을 해치는 최악의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건강을 크게 해칠 것 같지 않은 사소한 습관이지만 장기적인 차원에서 보면 건강과 행복을 망치는 것들이 있다. 건강, 미용 정보 사이트 ‘유뷰티닷컴’이 생각보다 훨씬 나쁜 습관 5가지를 소개했다.
1.잠자리에서도 스마트기기를 끼고…
충분한 수면은 영유아의 건강과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그런데 최근 논문에 따르면 어린 아이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처럼 터치스크린을 사용하느라 수면 시간이 나날이 줄어들고 있다.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실린 최신 논문에 따르면 스마트기기 사용은 영유아의 수면시간을…
아침마다 비몽사몽 잠이 덜 깬 상태로 일어나고, 오후시간이면 꾸벅꾸벅 졸음이 온다. 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지하철 안에서는 쉴 새 없이 하품이 쏟아진다. 그런데 막상 늦은 밤 잠자리에 누우면 잠이 오질 않는다. 오히려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까지 든다. 이 같은 수면패턴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 현상은 현대인이…
오늘 하루를 상쾌하게 시작했는가. 오히려 출근을 위해 눈을 뜬 순간 극심한 피로를 느끼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이는 현대인에게 잦은 만성피로증후군 탓이다. 주말동안 쉬었지만 달라진 생활패턴과 생체리듬은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방해물이 된다.
여기에 만성피로증후군이 있다면 피로는 더욱 가중된다. 주로 …
피로는 우울증의 흔한 증상 가운데 하나다. 우울할 때 특히 더 피곤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울하면 에너지를 많이 소진하게 된다. 이로 인해 정신적 피로는 물론 신체적 피로도 증가하게 된다.
슬픈 감정이나 외로운 감정에 빠져들수록 피로는 더 심해지고, 잠을 제대로 못 자는 것도 악화되는 원인이…
최근 비타민 D 결핍 상태에 놓인 사람들이 많다. 추위를 피해 실내 생활이 증가하면서 햇빛을 쬐는 시간이 줄고 있기 때문이다. 비타민 D 합성은 하루 20~30분 정도 햇빛만 쬐도 결핍을 막을 수 있다. 따로 건강기능식품 형태로 섭취하지 않아도 된다.
비타민 D는 우리 몸의 신경과 근육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칼슘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를 자주 사용하는 아이들은 뇌 회로 연결이 재설정(rewiring) 되어 사고와 행동 방식이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가령, 큰 그림을 인지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반면 작은 그림에 더 반응하는 식이다.
이는 스마트기기 세대의 아이들은 과학적으로는 재빠르게 생각할 수 있지만 예술적 사회적으로는 사고의 회로가 더디게…
스마트폰이나 TV 이용 시간이 과도한 어린이는 폭식 장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등 연구진은 9~10세 어린이 1만1,000명이 스마트폰과 TV 등에 쓰는 시간과 식습관을 분석했다.
어린이가 어떤 콘텐츠를 시청하느냐에 따라 위험의 정도는 달랐다. 소셜 미디어에 몰두한 시간이 1시간 증가할 때마다 1년 후 폭식…
현재를 사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포노 사피엔스'다. 스마트폰이 없으면 생활이 불편하고 불안하다.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는 스마트폰 없는 생활이 불가능한 신인류를 의미한다. 스마트폰이 처음 등장했을 땐 젊은 세대만을 칭하는 용어였지만, 지금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의존하며 사는 포노 사피엔스가 됐다.
2020년 5월 기준…
스마트기기가 심폐소생술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심폐소생술을 할 때 스마트워치를 활용하면 실시간으로 정확도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심폐소생의 질이 개선된다는 내용이다.
중앙대학교병원 심장혈관․부정맥센터 안미숙 간호사는 '실시간 심폐소생술 피드백 장치로서 스마트기기 사용이 심폐소생술 질 개선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논문을 통해…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의 흔한 걱정 중 하나는 아이의 스마트폰 의존도다.
아이가 얌전하게 앉아 스마트폰에 집중하는 동안 부모는 육아의 부담을 덜 수 있지만, 스마트폰 의존도가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간과할 수 없기 때문이다.
미국 소아과학회는 2~5세 사이의 아동은 하루 1시간 이내로 스마트기기 사용 시간을 제한해야 한다고 권장하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