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몸무게가 너무 나가거나 반대로 너무 야위었거나 식사를 제대로 못하거나 하면 건강하지 못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건강하지 못하다는 말은 전반적인 신체적 정신적 온전함에 심각한 문제가 있을 때 쓸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인터넷 매체 ‘치트시트닷컴’이 현재 건강 상태가 온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경고신호 7가지를…
국내 방광염 환자 10명 중 9명은 여성이며 특히 40대 이상에 많이 발생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조사 결과, 최근 5년간 방광염 진료환자는 연평균 3.1%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2012년 진료 인원 가운데 여성이 143만 1458명, 남성이 9만 1988명으로 여성이 94%를 차지했다. 또 여성 환자를 연령별로…
전립선암 여부를 더욱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는 검사가 나왔다. 독일 라이프치히 대학, 드레스덴대학 공동 연구팀은 “사람의 소변에는 전립선암과 연관 있는 단백질이 일부 있는데, RNA염기분석을 통해 전립선암 환자에게서만 나오는 특정 단백질을 추적해 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며 “이번 연구로 인해 기존…
콩팥도 늙는다. 나이 들수록 자연적으로 기능이 감소한다. 당뇨병과 고혈압의 합병증으로 콩팥이 병들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커지고, 평생 투석을 받으며 살아갈 수도 있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어릴 적부터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게 중요하다. 세계 콩팥의 날(10일)을 맞아 미국 국립신장재단이 제시하는 아이들의 콩팥 건강을 위한 7가지…
전 세계적으로 청소년들의 카페인 섭취가 급증하면서 이에 대한 경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적당한 카페인 섭취는 일시적인 집중력 강화 등에 도움이 되지만, 과도하게 섭취하면 불면증‧메스꺼움‧근육경련 등 부작용이 생기기 쉽다.
이에따라 많은 국가들이 카페인 일일 섭취량을 명시하고 있다. 영국식품표준청(Food Standard…
오는 10일은 ‘세계 콩팥의 날’이다. 무게 300g의 작은 콩팥은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는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장기이다. 만성콩팥병은 필터 역할을 하는 사구체여과율이 감소돼 콩팥 기능이 석 달 이상 저하된 상태를 말한다. 당뇨병과 고혈압 등 동반질환을 가진 고령 환자가 많다보니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높다.…
당뇨병은 그 증상을 놓치기 쉽기 때문에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기도 한다. 미국의 경우 당뇨병 환자는 2400만 명에 이르며 이중 600여만 명은 자신에게 당뇨병이 있는지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의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식습관은 개인이 어려서부터 음식을 먹어 온 버릇을 말한다. 식습관은 식생활과 관련된 습관을 광범위하게 모두 포함한다. 편식, 짜게 먹는 습관, 식품 기호도, 식사의 규칙성, 과식 여부, 식사 속도, 식사할 때의 자세 또는 습관, 나아가서는 식사하는 전체 분위기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등을 포함한다.
이들이 모두 잘 이루어지고 있을 때…
용모가 빼어난 사람이라도 말할 때마다 입 냄새(구취)가 나면 이미지를 그르치기 쉽다. 구취는 호흡을 할 때도 난다. 입 냄새는 공기가 폐에서 입 밖으로 나오기까지의 통로 즉 폐, 기관지, 목구멍, 코나 입 안 등 어느 곳에서나 발생이 가능하다.
평소 세심한 칫솔질 등을 통해 치아 관리를 잘하고 있는데도 입 냄새가 심하다면 다른 질환을 의심해 볼…
최근 알레르기 비염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항원에 코 점막이 노출되면서 과민반응이 일어나 코에 염증이 생기는 병이다. 재채기, 콧물, 코 막힘과 함께 결막염, 두통, 식욕저하 등의 증상도 동반된다.
어린이들 가운데 이런 증상과 더불어 눈물, 가려움증을 호소하면 알레르기 비염을 의심해야 한다. 자주 코를 만지고 씰룩거려서…
-어린이 비뇨기 질환에는 어떤 것이 있나.
“밤에 소변을 지리는 야뇨증(夜尿症)이 가장 많다. 고환은 원래 태아 때에 뱃속에 있다가 조금씩 내려와 사타구니 안의 샅굴을 거쳐 음낭에 ‘쏙’ 미끄러져 들어간다. 이 과정에 문제가 있어 음낭이 빈주머니로 있는 것이 ‘잠복고환’ 또는…
백일기도 끝에 낳은 아들의 고환에 ‘알’이 없을 때, 불임시술 끝에 힘겹게 얻은 아기의 ‘고추’가 여성의 공알 모양으로 꼬부라져 있으면서 오줌길이 그 아래로 나 있을 때, 부모의 얼굴은 하얗게 질리게 마련.
연세대 세브란스어린이병원 한상원 원장(58)은 이런 부모의 고민을 해결해서…
심장마비, 뇌졸중 등 막아야
나이가 들어가면서 신체 이곳저곳이 쑤시고 아플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작은 통증이 더 심한 질병의 징후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현대 의학은 심한 질병을 사전에 진단할 수 있는 각종 검사법을 개발해 냈다. 이와 관련해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중장년들이 반드시 받아야 할 혈액 검사 5가지를 소개했다.…
명절 고향방문은 부모의 안부와 건강을 확인할 최적의 기회다. 밥상에 둘러 앉아 부모의 거동과 안색을 살피고, 대화를 나누다보면 위험신호를 감지할 수 있다. 대부분 연로한 부모들은 이상증상을 노화의 한 과정으로 여기고 무심코 넘기기 일쑤라 자식들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계산 못하고, 기억력 떨어지면? = 일상에 지장을 줄 만큼 최근 일을 잘…
정확한 검진 받아야
기침이 계속되거나 작은 상처가 잘 낫지 않거나 이유 없이 체중이 줄거나 해도 그저 “몸이 좀 안 좋은 가”하면서 지나치기 쉽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런 증상들을 무시해서는 안 되며 최악의 경우에는 암의 징후일수도 있으니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게 좋다”고 말한다. 암…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은 사람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 대부분 ‘가족’처럼 지내는 경우가 많다. 오랫동안 함께 한 반려동물이 먼저 세상을 떠나면 사람들은 다시 다른 반려동물을 키우지 못하거나 가벼운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
반려동물은 헬스케어의 발전으로 과거보다 수명이 늘었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주인의…
DPP-4(인슐린분비 호르몬 분해효소) 억제제가 장악한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SGLT-2(포도당-나트륨 공동수송체2) 억제제가 세몰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매출 1백억원대의 블록버스터 약물이 등장한 데 이어, 보험 급여 문제로 출시를 미뤄온 ‘자디앙(엠파글리플로진 성분)’의 복합제가 이 달 시판허가를 얻으면…
식욕은 생명유지를 위해 인간이 갖게 된 자연스러운 기본욕구 중 하나다. 그렇다보니 배가 고프면 음식을 찾고, 기왕이면 열량 보충에 도움이 되는 고칼로리 음식을 찾는 습성이 생겼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상당수 학자들은 오늘날 사람들이 피자나 과자처럼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찾는 습성은 정상적인 식욕과 무관하다고 보고 있다. 배가 고프지 않을…
짧은 시간 과도한 수분 섭취는 건강에 해롭다. 물을 마신 뒤 복부팽만, 메스꺼움, 구토가 난다면 물을 과도하게 마셨다는 증거다. ‘수분중독’에 이르면 두통, 어지럼증, 발작, 심지어 혼수상태가 나타날 수도 있다. ‘국제마라톤의료책임자협회(International Marathon Medical…
다음 주부터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예고되는 등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평소 손발이 찬 수족냉증 환자들의 시름은 더욱 깊어진다. 강동경희대병원에 따르면 2명 중 1명꼴로 겨울에 냉증을 느끼고, 이런 증상은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더 많았다.
냉증은 혈액순환 문제로 나타난다. 단순히 손발이 차갑고 시린 데서 안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