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 심바스타틴 성분의 고지혈증치료제를 고용량(80mg)으로 투여
시 횡문근융해증 등 근육부작용 발생에 주의하라는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
횡문근융해증이란 뼈와 직접 연결된 골격근이 손상되는 ‘근병증’의 가장 심각한
형태로 중증신장애, 신부전을 유발하며 심할 경우 사망하기도 한다.
이번 안전성서한은 최근 미국…
봄이 다가오자 산을 찾는 상춘객이 늘고 있다. 상큼한 봄바람으로 폐부를 가득
채우며 산 정상에 오르면 온갖 시름과 번뇌를 잊는다. 등산은 하체 허리 심폐기능을
강화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며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
많은 등산 애호가들은 산행의 흥을 돋우기 위해 막걸리를 꼭 챙긴다. 주말이면
산을 찾는 최병태(45)씨는 “정상주나 하산주로는 허기를…
집에서 하는 임신가능 여부 테스트는 더 이상 여자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배란테스트와 임신테스트처럼 집에서 남성의 생식력을 측정할 수 있는 ‘정자 생식력’
테스트기가 유럽과 미국에서 곧 시중 판매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버지니아대 존 헤르 교수팀은 225개의 정액 샘플로 집에서 쓸 수 있는 정자
수 테스트기의 성능을…
“꼴짐은 쓰러지고, 똥은 마렵고, 해는 넘어가고…” 요즘 말로 ‘대략 난감’
인 상황을 우리 조상들은 이런 속담으로 표현한 바 있다.
설날 음식 챙기랴, 막히지 않는 도로 알아두랴, 아침 일찍부터 일어난 턱에 피곤한
몸을 이끌고 귀경길에 올라야 한다. 이 중에서도 특히 걱정되는 게 장시간 자동차
여행을 하면서 신경 써야 할 일행의 건강…
“꼴짐은 쓰러지고, 똥은 마렵고, 해는 넘어가고…” 요즘 말로 ‘대략 난감’
인 상황을 우리 조상들은 이런 속담으로 표현한 바 있다.
부모님 선물 챙기랴, 막히지 않는 도로 알아두랴, 챙길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닌
귀성길. 그 중에서도 특히 걱정되는 게 장시간 자동차 여행을 하면서 신경 써야 할
일행의 건강 문제이다.
아이가 멀미를 하거나…
아기에게 언제부터 ‘화장실 교육’을 시켜야 할까? 옆집 아기는 기저귀를 벗었다는데
내 아기가 아직 기저귀를 차고 있으면 걱정이 생기기 십상. 지금까지 대부분의 병원이나
언론에서는 생후 18~24개월 사이에 시키라고 권하고 있지만, 24~32개월에 배변훈련을
하는 것이 최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로버트 우드 존슨 의대 부속 브리스톨 메이어…
올해부터는 한 병원에서 의사-한의사-치과의사가 함께 근무하면서 환자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만 42개월 이상 어린이까지로 무료 건강검진
폭이 확대되는 등 보건 및 의료 제도가 개편된다.
∇ 한 병원에서 의사-한의-치의 모든 진료
1월 31일부터 병원급 의료기관(종합병원 병원 한방병원 치과병원 요양병원)에서는…
22일은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동지다. 동지에는 팥죽을 쑤어 먹는 풍습이
내려온다. 여기에는 팥죽은 붉은색이기 때문에 ‘음(陰)’의 기운이 가장 강한 동지에
‘양(陽)’의 기운을 받는다는 의미가 있다.
붉은색은 귀신이 무서워하는 색이기도 하다. 팥죽을 쒀 집 곳곳에 뿌리면 잡귀나
역병을 물리친다는 전설도 있다.
풍습이나 전설이…
춤, 연주, 회화 등의 예술활동을 즐기거나 극장, 콘서트홀에 가기만 해도 자신의
건강에 대해 자신감이 생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남성의 문화생활은 우울감을
떨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르웨이과학기술대 조스테인 홀멘 교수팀은 노르웨이 노트르뢴델라그 지역 건강연구에
참여한 남녀 4만82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면접,…
현대인 3명 가운데 한명이 스트레스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호소할 정도로 스트레스가 건강에 주는 영향이 크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신체와 정신에 활력을 주지만 지나치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이런 스트레스는 현대사회에서 나타난 새로운 문제가 아니며 고대인이나 중세인도
현대인과 마찬가지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샴페인 속 폴리페놀 성분이 인체의 혈관을 넓혀 레드와인 못지않게 심장병과 뇌졸중을
예방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샴페인의 폴리페놀이 혈관에서 산화질소의 분비를
늘리기 때문이라는 것. 연구가 맞다면 같은 원리로 작동하는 비아그라, 레비트라
등 발기부전치료제처럼 ‘황홀한 밤’을 연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호텔 룸의
샴페인은 ‘장식용’이…
과음한 다음날은 머리가 깨질 것 같고 속이 쓰린 숙취
때문에 하루종일 끙끙 앓는 사람이 많다. 술자리가 있으면 덜 취해보려고 먼저 숙취해소
음료를 사먹고 본격적인 술 마시기에 돌입하지만 다음날 힘든 건 마찬가지. 숙취를
한방에 해결해 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고통스러운 다음날을 피하기 위해서는 과음을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서양의학의 뇌졸중(腦卒中)에 해당하는 중풍(中風). 중(中)은 적중한다, 풍(風)은
바람이라는 뜻이므로 ‘바람에 적중되었다’ ‘바람에 맞았다’ 또는 ‘바람 맞았다’로
표현할 수 있다. 바람은 우리가 일상생활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갑자기 몰아치기도
하다가 곧 잠잠해지기도 하고…
사람들은 보통 소변이 마려워 밤에 자다가 일어나는 야간뇨
증상이 비뇨기의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수면무호흡증도
그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야간뇨 증상은
수면무호흡증을 진단하는데 강력한 근거가 될 수 있다.
성인은 밤에 자는 동안 보통 1회 이내로 화장실을 찾는 것이 정상인데 이 범위를
넘어 화장실을 가는…
남성호르몬이 많이 분비되고 욕심이 많으며 경험이 풍부한 남성이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가장 많이 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캐임브리지대의 신경과학자 존 코츠 박사는 영국의 금융지구에서 증권거래에
종사하는 남성 금융인 53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
연구 대상자들은 독일 증권시장 닥스에서 거래했으며 연구진은 이들의 ‘위험…
우울증이 있는 여성은 요실금에 걸릴 위험이 우울증이 없는 여성보다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 제니퍼 멜빌 교수팀은 요실금과 우울증은 여성에게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우울증과 요실금의 선후관계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6년 동안
평균 59세 여성 582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그 결과 우울증이 있는 여성은 요실금에…
1990년대 중반 개그맨 홍록기, 표인봉 등과 함께 ‘틴틴 파이브’를 구성하며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이동우가 ‘망막색소상피변성증(망막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잃어가는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이동우는 최근 주부대상 TV프로그램인 ‘박수홍 최정원의 여유만만’ 녹화에서
이를 처음 공개하며 “처음에는 야맹증인 줄 알았는데 진료 결과…
당뇨병이
있거나 폐경기가 지난 여성이 식물성 기름인 아마씨유를 듬뿍 먹으면 골다공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집트 국립연구센터 머 하르비 박사팀은 암컷 쥐 70마리를 △당뇨병 쥐 △ 난소제거
쥐 △난소를 제거한 당뇨병 쥐 등으로 나누고 이들 그룹을 다시 쪼개 한쪽에는 아마씨유를
먹이고 다른 한쪽에는 먹이지 않은 채…
최근 갑자기 소변이 안 나오고 복통이 심해져 한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은 박 모(55)
씨. 급성요로폐색이었다.
원인은 감기 기운이 있어서 먹은 감기약 때문이었다. 급성요로폐색으로 응급실을
찾는 사람들 가운데 가장 많은 이유가 감기약 등 약물 때문이라는 조사결과가 ‘대한비뇨기과학회(Korean
Urological Association)’ 연례…
플라스틱 용기나 장난감에서 많이 검출되는 프탈레이트가 아이들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과 홍윤철 교수팀은 연구에 참여한 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소변에 프탈레이트 섭취로 인한 산물이 어느 정도 집중돼있는지 살피고
이들의 담당교사에게 아이들의 집중력, 충동성 평가를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