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은 만성기도염증질환으로 병이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에는 임신기간부터 노출되는 환경들에 의해 소아천식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어 임신 때부터 '소아천식'을 유발하는 잘못된 행동들을 알고 주의할 필요가 있다.
먼저 흡연이다. 79개 논문을 메타 분석한 결과 임산부 흡연은 소아천식 발생 위험을 85%까지 증가시킨다.…
‘얼짱시대’에 출연했던 인터넷 방송 BJ 이치훈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32세.
이치훈은 19일 오전 사망했다.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식적인 사인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그는 생전 지난 13일 자신이 운영 중인 인터넷 방송에 휴방 공지글을 남기며 임파선염으로 치료 중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날 공지를…
배우 문지윤이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6세.
19일 문지윤의 소속사 가족이엔티는 “문지윤이 지난 18일 오후 8시56분 급성 패혈증으로 숨졌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문지윤은 최근 인후염이 심해져 병원에 입원했다. 그러나 이후 급성 패혈증으로 중환자실에 옮겨졌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했다.
패혈증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등…
요즘 공중 화장실 중에는 일회용 변기 커버가 비치된 곳이 많다. 그렇지 않은 경우 사람들은 엉덩이를 대지 않기 위해 기를 쓴다. 변기에 앉는 대신 엉거주춤 서서 일을 보거나, 휴지를 잔뜩 풀어 변기 커버처럼 깔기도 한다.
변기에 엉덩이가 닿으면 정말로 온갖 세균에 바이러스가 옮겨 붙는 걸까? 그런 재앙을 막으려면 변기 커버가 답인 걸까?…
하루에 우리는 얼굴을 몇 번이나 만질까? 예상보다 훨씬 자주 얼굴을 건드리고 있을 확률이 높다.
얼굴을 만지는 행동은 코와 입으로 바이러스를 이동시키는 원인이 된다. 요즘 같이 감염증이 확산될 땐 의식적으로 얼굴을 덜 만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람은 하루 평균 2000~3000번 자신의 얼굴을 만져요."
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고 불릴 만큼 흔한 여성 질환이다. 분비물의 증가와 냄새, 가려움증, 통증 등이 나타나 일상에서 불편함을 초래한다. 주의를 기울이면 쉽게 나을 수도 있지만 이를 부끄럽게 여겨 방치하거나, 민간요법 등에 의존해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상태가 악화되거나 재발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질염은 세균의 증식과…
가장 효과적인 독감 예방법은 백신을 맞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백신을 맞는 것은 아니고, 백신을 맞더라도 100% 독감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없다.
미국 ‘멘스 헬스’가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과 전문의의 의견을 들었다. 한 줄 요약하자면 ‘손을 깨끗이 씻을 것’이다.
손은 문고리, 변기 레버 등 병원균이 묻어있을지 모르는 모든 것을…
가려움만큼 사람을 괴롭히는 것도 없다. 그런데 가려운 부위가 사타구니라면? 가려움에 더해 민망함까지 견뎌야 한다.
사타구니 가려움증, 어쩌면 좋을까? 미국 ‘멘스 헬스’가 다섯 가지 원인과 그 대처 방법을 소개했다.
◆ 세균 감염 = 어떤 균에 감염된 것인지가 중요하다. 균의 종류에 따라 전개 양상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이스트 감염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식중독균이 잘 자라는 시기인 만큼 음식물 관리에 주의해야 할 때다.
다이어트 때문에 과일, 채소 등으로 만든 샐러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대충 씻은 샐러드가 식중독의 주요 원인인 만큼 더욱 조심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체 식중독 환자의 40%는 여름철 발생했다. 여름철…
인간의 장 속에는 무려 400~500 종류의 세균이 살고 있다. 풍부한 영양과 적당한 온도가 항상 유지되기 때문에 세균이 살아가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이다. 머리카락 굵기의 120분의 1에서 12분의 1 정도로 미세한 크기지만 총수는 100조 마리가 넘고, 모두 합치면 무게가1~1.5kg에 달한다.
장내 세균은 장에 들어오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요하임 뢰프 감독이 코치석에 앉아 코를 후빈 손가락을 입으로 가져가는 영상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좀 불결하게 들리는 이야기지만, 코딱지를 먹는 게 건강에 좋은지, 나쁜지를 두고 엇갈린 보도가 영국에서 나왔다.
우선 건강에 좋다는 의견은 '데일리 메일'에서 나왔다.
'코딱지를 먹어야 하나'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미국…
샤워를 하면 몸에 묻은 먼지와 세균을 씻어낼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오히려 샤워기 꼭지에서 폐 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더러운 세균이 나올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환경과학연구소 연구팀이 미국과 유럽 국가의 가정 내 목욕실의 샤워기 꼭지를 분석한 결과, 마이코박테리아로 불리는 세균이 발견됐다.
마이코박테리아는…
우리 몸에는 다양한 생명체가 산다. 몸 안에 살기도 하고, 몸 표면에 붙어살기도 한다. 이 생물들은 사람의 건강과 질병,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일부는 건강에 도움을 주고 일부는 해를 끼친다.
우리 몸에 살던 기생충 중 상당수는 이제 국내에서 보기 어려울 정도로 사라졌지만, 해외여행이 늘면서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국가를 여행하는 중 옮을…
세균이 검출된 캔햄 '런천미트'를 판매한 대상 청정원이 캔햄 전 제품의 생산 및 판매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대상은 24일 회사 홈페이지에 임정배 대표 명의로 사과문을 게시했다.
대상은 "당사 런천미트 건으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런천미트의 원인 규명 및 안전성 확보 시까지 당사 캔햄 전 제품의…
청정원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돼 관리 당국이 조치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3일 "청정원 런천미트에서 세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 회수 및 판매 중단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소비자 신고로 해당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세균이 검출됐음을 뜻하는 '세균 발육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 소비자는 10월 초 런천미트 제품…
집을 나서 회사로 가는 길에는 곳곳에 박테리아가 잠복해 있다. 지하철 승강장으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 손잡이에도 편의점 문에도.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공간이니 당연한 일이다. 문제는 사무실로 들어가 자기 책상 앞에 앉은 후에도 안심할 수 없다는 사실. 미국 주간지 ‘타임'이 회사에서 가장 박테리아가 많은 곳 다섯 군데를 꼽았다.
1. 엘리베이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