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성격

활력 잃게 하는 뜻밖의 이유와 대처법

수면 부족이라고 해서 힘이 없고 무기력해지는 것은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지치게 하는 요소들이 있다. 이와 관련해 ‘에이비씨고닷컴’이 활력을 잃게 하는 의외의 이유 5가지를 소개했다. 1. 너무 민감하고 걱정이 많다 사고가 날까봐 두려워 자전거 타는 것을 꺼리거나, 사장이 갑자기 호출한다고 해서 곧 해고될 것으로…

히키코모리 생활 길수록 불만 폭발...'묻지마 범죄' 양산

최근 일본 도쿄 인근 가와사키 시에서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에 의한 무차별 흉기 난동 사건이 벌어졌다. 국내에서 조현병 환자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되듯, 일본에서는 히키코모리가 잠재적 범죄자로서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히키코모리는 1970년대 일본에서 등장해 1990년대 중반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틀어박히다'는 뜻의 일본어…

[코메디 건강상담] 관계중 소변이 찔끔…요실금인가요?

코메디 건강상담 4화 출연: 민권식 부산 백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윤수은 칼럼니스트 사연: 30대 여성입니다. 평소 너무 자주 소변이 마려워 고민입니다. 물 한 잔만 마셔도 30분에서 1시간 후면 어김없이 신호가 옵니다. 밤에도 잠자기 전에 물을 마시면 새벽에 소변이 마려워 잠을 깹니다. 사랑을 나눌 때도…

의사는 빨리 늙는다? "인턴 생활, 빠른 노화 불러"

의사 면허를 받은 후 임상 과목의 실기를 수련하는 '인턴' 생활이 급격한 노화를 부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시건대학교 연구진은 강도 높은 근무와 스트레스를 겪는 인턴기간이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250명의 인턴을 대상으로 인턴기간 시작 전과 시작 1년 후의 텔로미어 길이를 비교한 결과, 인턴기간 동안 텔로미어 길이…

머리 한쪽이 ‘지끈지끈’…편두통 완화 방법 3

편두통은 머리의 한쪽에서 나타나는 두통을 가리키는 말이다. 의학적으로 편두통은 일측성, 박동성 통증이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되고, 구역이나 구토 및 빛이나 소리 공포증이 나타나는 특징적인 두통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헬스닷컴’이 편두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 3가지를 소개했다. 1. 유산소운동 스웨덴에서 나온 연구에 따르면,…

중노년층의 졸혼...혼자 사는 여성이 더 오래 살까?

미디어를 통해 잘 알려진 나이 든 유명인들이 졸혼을 선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졸혼(卒婚)은 말 그대로 결혼 생활을 졸업한다는 뜻이다. 부부가 법적으로 이혼장에 도장만 찍지 않을 뿐 서로 간섭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행태이다. 졸혼 부부의 경우 대부분 사는 곳이 다르다. 남편이나 부인 중 한 명이 별도로 집을 마련해 혼자 살림을…

치매 연구에 도움이 될까? 죽은 돼지의 뇌를 살렸다(연구)

미국 예일 대학교 연구진이 죽은 지 4시간 지난 돼지의 뇌를 되살리는 데 성공했다. 성공은 제한적이었다. 뇌세포를 연결하는 일부 시냅스가 다시 활성화하는 것을 관찰하였으나, 전기적 활동이 뇌 전역에 발생하지는 않았다. 즉 의식이나 지각이 되돌아온 것은 아니었다. 도축된 지 4시간이 지난 돼지의 뇌를 특수 용액에 담갔다. 뇌세포의…

성격 나쁜 것과는 달라...‘경계성 성격장애'란?

정서가 불안하고 충동 조절이 어려우며 만성적으로 공허함이나 우울감을 느낀다면 '경계성 성격장애'일 수 있다. 극단적인 시도를 할 위험이 있고 대인관계가 위태로운 특징이 있다. '성격'을 학술적으로 명확하게 정의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관적으로 성격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각 개인에게 비교적 장기간 일관되게 나타나는 심리적, 행동적…

모험적인 사람, 신경질적인 사람...뇌 구조 각기 달라

사람의 성격을 신경학적인 관점에서 이해하려는 과학자들의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에는 '수초화' 연구를 통해 성격과 뇌 사이의 연관성을 밝힌 연구결과가 나왔다. 수초는 신경 섬유를 보호하고 뇌의 정보 처리 능력을 촉진하는 지방 물질로, 축삭(신경세포의 줄기)을 둘러싼 막이다. 수초는 움직임, 지각 등과 연관이 있는 피질에서 먼저 발달해 두껍게 형성이…

형제간 성격 차이, 과학적 근거 없다

태어난 순서에 따라 형제들의 성격이 다르다는 통념을 반박하는 연구가 나왔다. '맏이는 책임감이 강하고 결단력이 있지만, 막내는 반항적이고 모험심이 강하다'는 식의 형제간 성격 차에 관한 세간의 고정관념은 공고하다. 그러나 과학적으로 전혀 근거 없는 편향에 불과한 것으로 '또' 한 번 입증됐다.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와 스페인 발레아릭…

아침형 인간, 성관계 더 많이 한다 (연구)

수면 패턴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아침형 인간, 늦게 자고 천천히 일어나는 저녁형 인간. 최근 조사에 의하면 아침형 인간에 속하는 사람들이 저녁형 인간에 해당하는 사람들보다 성관계를 더 많이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유형에 따라 성생활 차이가 벌어진다는 것이다. 수면산업 전문기업인 슬리포폴리스가 최근 리서치회사에…

ADHD 환자, 합병증 없다면 군 복무 문제없어

성인이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환자는 산만함으로 인한 대인 관계 문제 등 사회성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국내 연구진이 성인 ADHD 환자가 사회적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다는 건 편견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반건호, 이상민 교수팀이 성인 ADHD 환자의 사회성과 직업 능력은 개인의 역량과 공존…

신경질적인 사람의 뇌 들여다보니…작고 빨리 노화

신경이 너무 예민하거나 섬약해 사소한 일에도 자극되어 곧잘 흥분하는 성질, 즉, 신경질적인 사람들이 있다. 그런데 이렇게 신경질적인 사람의 뇌는 부피가 줄어들고, 빨리 늙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연구팀은 44~88세 사이의 건강한 성인 79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성격과 각각의 뇌 모양이 보이는 상관관계를 연구하고…

녹지 근처서 자란 어린이, 정신병 위험 낮아(연구)

공원이나 숲 등 녹지 공간 근처에 거주하는 어린이는 후에 정신 질환에 걸릴 위험이 크게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덴마크 오르후스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자연 환경이 좋은 곳에서 자란 어린이는 성인이 됐을 때 정신 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55% 낮았다. 또한 어린 시절 자연과 인접한 곳에서 오래 거주할수록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권역외상센터 내 '트라우마센터' 설치 추진

권역외상센터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을 위한 트라우마센터를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9일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권역외상센터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트라우마센터를 의무적으로 설치 및 운영하도록 하는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응급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권역외상센터 의료진에 대한 예방 가능 사망률은…

"잘 웃는데 우울증은 무슨..." 진짜 그럴까?

우울증은 편견이 많은 질환이다. 병으로 인식하기보다 '의지가 약해서' 혹은 '성격이 예민해서' 생기는 문제로 보는 시선 때문이다. 하지만 우울증은 의지박약이나 성격적 결함 때문에 나타나는 질환이 아니다. 우울증 환자는 항상 침울한 모습을 보일 것 같지만 이 역시 편견이다. 환하게 잘 웃는 사람도 우울증이 있을 수 있다. 일상에서 별다른 문제가…

"화가 난다" 분노를 부르는 질병 9

몸이 아프면 누구나 예민해지고 짜증이 나게 마련이다. 그런데 유독 심하게 화를 내거나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정한 질환들이 감정 조절 능력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 뇌졸중= 뇌졸중 환자 중 감정을 잘 제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뇌졸중이 발생하면서 감정 조절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손상을 입으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쉽게 좌절감이나 불안감을…

5가지 성격 분류로 '성격장애' 진단한다

30년 만에 성격장애 진단 기준이 바뀐다. 사람의 성격을 5가지 형태로 분류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는 5월 총회에서 국제질병분류(ICD) 제11차 개정판을 승인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승인 후 2022년부터 WHO 소속 194개 회원국에서 시행될 예정으로 1990년 제10판(ICD-10) 개정 승인 이래 30여 년 만이다. 이번에…

우울증과 싸울 때 도움 되는 방법 5

우울증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어 ‘마음의 감기’로 불린다. 하지만 병을 치유하지 않으면 자살 위험까지 높아진다. 우울증은 뇌 신경전달 시스템에 이상이 온 것이므로 의지력으로 이기려 할 것이 아니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울증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세로토닌)이나 호르몬 이상 등 생물학적 원인 △의존적 성격, 완벽주의자, 낮은 자존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