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양제를 먹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습니다. 해마다
건강보조식품 시장이 쑥쑥 크고 종합비타민제나 홍삼 제품을 사는 사람들이 늘어납니다.
하지만 영양제를 먹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내겐 어떤 비타민이 필요한지
제대로 알고 먹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의사 선생님께 물어봐도 시원한 대답이
안 나옵니다. “하루 세…
살이 찌면 체내에 비타민D가 부족해서 각종 질병에 취약하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리크스-라디움 병원의 조야 라구노바 박사 팀은 6년 동안 평균 49세의
여성 1464명과 남성 315명의 체질량 지수(BMI)와 비타민D의 체내 축적량을 조사했다.
이 중 11%가 질병에 취약할 정도의 비만에 속했다.
이에 따르면 체질량지수가 높을수록…
오메가3 지방산이 우울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만
DHA(도코사헥사엔산) 성분과 EPA(아이코사펜텐산) 성분이 합쳐진 오메가3 지방산만
이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성분이 합쳐진 오메가3 지방산 식품은 연어, 참치, 정어리, 송어와 같은 생선류와
콩류다.
미국 시카고의 일리노이대학교 정신의학자 존 데이비스…
제가 단백질 섭취를 꼭 집어 강조한 <신인류 다이어트>를 칼럼 형식으로
한 일간지에 연재한 것이 2005년이었습니다. 2006년 <신인류 다이어트>라는
제목으로 단행본을 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뜨거웠습니다. 세트포인트, 렙틴 호르몬
등 사람들에게 낯선 단어들을 소개한 것도 그랬지만 무엇보다 ‘칼로리에 집착하지
말라’는…
고단백 저지방 음식을 먹는 황제 다이어트(Atkins diet)가 다른 다이어트 방법에
비해 살이 다시 찌는 요요현상이 가장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황제 다이어트가 건강에 좋다 나쁘다 논의와 주장이 많았지만 요요현상에
있어서만큼은 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영양학자 안네 아스트룹 연구팀은 체질량 지수 34의…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가 기준치의 3배를 웃도는 정도로 소금기를
섭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22일 발표한 '2009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1세 이상 전체 국민의 영양섭취기준 대비 나트륨 섭취비율은 328%였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은 여전히 기준치의 3배를 넘는 나트륨을 섭취하는 등 짜게 먹는 습관이
몸에 밴…
관절염의 고통을 간단한 식이요법으로 누그러뜨릴 수 있는 방법이 학술지와 언론에
소개됐다.
관절염 환자들은 관절통을 줄이기 위해 애드빅, 모트린, 알리브, 아스피린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진통제를 많이 사용하는데 위출혈이라는 치명적 부작용이 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미국에서 매년 7600여 명이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생선기름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이 몸에 좋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지만 심장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랜캐나우병원 심장학자 피터 쿠위 박사는 527명의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했다. 심방세동이란 심방근의 많은 부분이
불규칙적으로 통제…
수능이 일주일 앞이다. 수능이 코앞에 닥치면 성적이 높은 학생이든 낮은 학생이든
초조함과 불안감이 찾아온다. 이럴 때 신체 중 가장 먼저 이상 반응을 보이는 곳이
장이다. 초조함과 불안감은 소화를 잘 시키지 못해 헛배가 부르고 복통과 설사 등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일어나기 쉽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전체 소화기 환자의 70~80%, 전체 인구의 약…
컴퓨터와 TV가 어린이 및 청소년의 눈 건강을 꾸준히 해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특히 눈의 거리 조절이 제대로 안돼 먼 곳을 잘 못보는 ‘근시’ 환자는
7년 전보다 58.4%나 증가했다. 또 9세 이하와 10대에서 근시 원시 난시 사시 환자는
모두 50% 안팎의 점유율을 기록, 눈 건강이 전반적으로 나빠지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생활이 서구화되면서 먹는 음식도 서양식으로 변했다. 하지만 서양식 아침식사,
즉 전통적인 영국식 아침식단인 베이컨, 소시지, 달걀 프라이 같은 것을 먹는 남자들은
정자 수가 부족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과대학교의 질 아타먼 박사는 91명 남자의 식단, 조리 때 쓰는 기름과
정자 농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아침에 전통적인…
연어를 비롯한 생선과 밤 호두를 비롯한 견과류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오메가3지방산이
치주염(잇몸병)도 예방해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오메가3지방산은 피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고 뇌기능을 촉진하는 등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번에 잇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와 공공보건대 연구진은…
가을에 단풍놀이, 등산을 즐기다 약간 넘어진 것 같은데 뼈가 부러져 오래 고생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학교와 회사에서는 운동회나 야유회 등이 잇따른다. 덥지도
춥지도 않으니 활동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그러나 많이 활동하면 넘어져 뼈가
상하는 등 부상 위험도 높다.
특히 뼈가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 여성은 야외활동 때 주의해야 한다.…
10월은 ‘세계 유방암 인식의 달’ 이다. 암은 전 세계인을 죽음으로 이끄는 병으로서
여전히 수위를 지키고 있다. 그 중 유방암은 여성에게 독특하게 많이 발견되는 암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암등록본부의 ‘2009년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은
한국인에게 많이 생기는 암 가운데 위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간암에 이어 5번째다.
여성에게는…
돼지고기나 닭고기 같은 육류와 생선을 조리 할 때는 센 불이 아닌 중간 불로
조리 시간을 최소화해야 유해물질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가정에서 돼지고기 닭고기 생선 등을 조리할 때 단백질 성분이
분해돼 생성되는 유해물질인 헤테로싸이클릭아민(HCAs)을 줄이기 위한 조리법을 안내했다.
이 유해물질은 육류와 생선을 고온으로 조리할 때…
오랜만에 만난 일가친척들과 즐겁게 보내고 다시 각자의 생활터전으로 흩어져야
할 시간. 부모님은 가는 길에 먹으라, 집에 가서 먹으라, 과일, 송편, 고기 등을
잔뜩 싸주신다.
귀경길도 역시 전쟁이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추석 당일 비가 예보돼 있다.
하지만 최고 기온은 20도가 넘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다. 차 트렁크에 넣어둔 음식이…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추석연휴에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큰 주방위생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17일
당부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예년보다 10여일 빨라 음식 조리와 보관에
주의하지 않으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다”고 말했다.
식약청은 음식 조리할 때 식재료가 달라지면 칼과 도마는 따로 사용하고 손에
상처가 날 경우에는 소독하고…
우리나라는 치매 발생률이 다른 나라보다 높은 편이다. 치매는 나라별로 차이가
있지만 세계적으로 65세 이상 노인 중 약 5∼10% 정도가 앓고 있다. 2008년 ‘치매유병율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약 8.8%가 치매를 앓고 있다.
따라서 외국에서 쏟아져 나오는 치매 관련 논문과 데이터에만 의존해 치료와 예방에…
영국의 한 병원에서 임산부가 햇볕을 피하는 바람에 비타민D가
부족한 아기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한 아이는 발작 끝에 뇌가 손상됐고 다른 아이들도
보행이 늦어지는 등 성장에 문제가 생겼다. 이를 계기로 의학계에서 피부암에 대한
과다한 공포 때문에 햇볕을 덜 쬐고 자외선차단제를 덕지덕지 바르는 문화를 시급히
고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10년 8월 1일, ‘또다시’ 다이어트에 돌입했습니다.
저는 살이 잘 찌는 체질입니다. 어머니께서 상체가 상대적으로 크고 배가 나온
복부비만 체형인데다 남동생 여동생 모두 밥을 조금만 더 먹어도 배에 살이 쉽게
붙는 걸 보면 유전적으로 남들보다 살이 잘 붙는 체질인건 분명해 보입니다.
건강체중의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