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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많이 움직이고, 식사는 적당히...

과학이 알아낸 건강하게 장수하는 비결 6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유전적인 영향도 있지만, 그에 못지않게 라이프스타일(lifestyle), 즉 생활 방식도 큰 영향을 미친다. 100세 넘게 특별한 질환이나 장애 없이 생활하는 사람들이 많은 장수 지역인 ‘블루존’에 사는 사람들은 더 움직이고 덜 먹는 등의 건강 습관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라이프스타일의 중요성이 증명됐다. 이와…

뚱뚱하면 혈액암 위험 커지는 이유?

뚱뚱한 사람은 혈액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혈액암 위험을 높일 수 있는 혈액질환인 클론성조혈증(clonal hematopoiesis of indeterminate potential, CHIP)이 비만과 관련이 있다는 것. 미국 인디애나대 의대 연구진은 이러한 결과를 최근 ‘임상연구저널(Journal of Clinical…

혈액 공급 차단으로 발생하는 눈 뇌졸중과 척추 뇌졸중도 있어

뇌졸중은 뇌에서만 발생하지 않는다

갑작스럽고 통증 없이 찾아오는 한쪽 눈의 시력 상실. 끊어질 듯한 허리 통증. 다리 통증. 요실금…. 이러한 증상 중 일부는 뇌졸중(stroke)의 증상일 수 있다고 미국심장협회뉴스(AHAN)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밴더빌트대 대학병원의 매슈 슈라그 교수(신경과)는 뇌졸중은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쪽 눈의…

'위 풍선+비만약' 요법 + 지중해식 식단... 체중, 평균 95kg에서 8개월 뒤 19% 줄여

위 속에 풍선 넣어 체중 감량한다

특수 제작한 풍선을 삼킨 뒤 물을 풍선에 넣어 위 부피를 줄이는 방식으로 효과를 내는 위 풍선과 비만 치료제를 결합한 비만 요법이 상당히 큰 성공을 거뒀다. 이 비만 요법 참가자들은 위의 일부를 잘라내는 수술(위 우회술 또는 위소매절제술)을 받지 않았는데도 약 8개월의 종합 치료 후 당초 체중의 약 19%가 줄었고 체질량지수(BMI)도…

스웨덴 연구진 25만명 데이터 분석

10대후반 20대 뚱뚱한 남성, '이 암' 사망 위험 커져

10대 후반과 20대 시기 비만일 경우 전립선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유럽비만학회(ECO)에서 스웨덴 연구팀은 25만명이 넘는 남성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젊은 남성에게서 체중 증가가 일어나는 것은 전반적인 전립선 암 및 치명적인 전립선 암 발병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은 전 세계적으로 남성에게서 …

비만의 사망위험은 7.6%인 반면 근지방증의 사망위험은 15.5%

"뱃살 보다 위험"…사망 위험 15% 높이는 지방은?

복부 장기 주변에 뱃살이 쌓이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보다 훨씬 더 교활한 형태여서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만한 지방이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방사선학(Radiology)》에 발표된 미국 위스콘신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8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범인은…

수영 복근·골반운동 케겔 등 꾸준히 하면 남녀 모두에 좋아

잠자리에서 보답하는 ‘착한’ 운동 7가지

여러 가지 운동 중에서도 잠자리에 특히 도움이 되는 신체활동이 있다. 거의 평생 동안 수영을 한 60대 전직 수영 선수들이 젊은이들에 못지않게 매우 활발한 성생활을 즐긴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WebMD)'가 '성생활에 도움이 되는 운동 7가지'를 소개했다. 1.심장 강화 운동 유산소 운동은 심장강화…

12세~18세 청소년 대상 'STEP TEENS 연구' 2차 분석 결과 최초 공개

비만약 게임 체인저 '위고비', 청소년에 체중 감량 효과는?

주 1회 주사하는 비만 치료 신약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티드)'에서 비만 청소년들의 체중 감소 혜택이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세~18세의 비만 청소년들이 위고비 치료를 받은 경우, 절반 가까이 과체중 또는 정상 체중으로 체중이 감소한 것이다.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처방약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비만약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것으로…

근지방증 위험 높아져

근육량 적은 비만 환자, 걸려들기 쉬운 악순환은?

근감소성 비만 환자는 근육의 질도 저하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근감소성 비만은 노화와 신체활동 감소의 영향으로 근육의 양과 기능은 떨어지고 지방량이 늘어나는 것을 말한다.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이 약 1만3000명의 건강검진 결과를 분석해 근감소성 비만 환자는 ‘근지방증(근육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미…

30대 환자, 60대 환자보다 1.73배 발병 위험...건강한 생활습관 필요

젊을 때 당뇨병 걸리면, 심혈관질환 위험 더 커져

30대 젊은 나이에 성인 당뇨병이 발생하면, 유전적 요인의 영향으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곽수헌·박경수 교수와 이현석 전문의 연구팀이 30~60대 성인 당뇨병 환자 1만 3486명을 대상으로 당뇨병 진단 연령에 따른 심혈관질환의 유전적 위험을 비교한 결과다. 생활습관에 따른 유전적 위험의 차이도…

몸무게가 건강의 절대 기준은 아냐

비쩍 마르면 무조건 건강?...체중 관련 잘못된 상식 4

체중은 건강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 특히 복부 비만은 다양한 만성 질환의 원인이 된다. 하지만 체중이 건강의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 체중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들도 많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 자료를 토대로 체중 관련 오류와 진실에 대해 알아봤다. ◇체중은 건강의 절대적인 척도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은 혈압, 콜레스테롤,…

“간 세포도 말초 생체시계에 영향”…키메라 생쥐 실험으로 밝혀내

생체시계 통제하는 사령탑, ‘뇌’ 말고 ‘이것’도 있다?

뇌 외에 간 세포(Liver cell)가 생체시계의 주체로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센터(CNRS) 등 공동 연구팀은 사람의 간 세포를 이식시킨 간을 갖고 있는 생쥐(키메라 생쥐)를 대상으로 하는 동물실험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생체시계(생물학적 시계)는 인간과 동식물, 미생물의 신체리듬(수면, 각성)은 물론…

WHO, 알코올(술)은 1군 발암물질... 여성은 알코올 대사 능력 떨어져

여성 건강 위협하는 가장 나쁜 식습관은?

술(알코올) 1g 당 7kcal의 열량을 갖고 있고 안주 등으로 인해 열량 섭취가 더욱 증가한다. 술을 즐기면 뱃살이 나올 수밖에 없는 구조다.

준비, 출근, 업무에서 여유 갖게 해

‘얼리버드’가 좋은 이유...일찍 일어나는 요령은?

‘얼리버드(Early bird)’는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형 인간을 지칭하는 말이다. 전문가들은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얼리버드족은 여러 가지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이 소개한 아침 일찍 일어나면 좋은 이유와 조기 기상하는 습관을 들이는 방법을 정리했다. ◇일찍 일어나면 좋은…

코메디닷컴X대한신경정신의학회 공동기획 (3)

[마·돌·필] 영원한 공포는 없어… "공황장애, 이해가 치료의 시작"

50대 직장인 A 씨는 지난해 생애 처음으로 휴직을 했다. 20년 넘게 출근길에 탔던 지하철, 그날은 노란색 플랫폼선을 넘을 수 없었다. 한 발만 디디면 승차칸이었지만, 그 한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숨이 막혀왔고, 지하철에 올라탄다면 죽을 것만 같은 공포감에 사로잡혔다. 손발은 부들거렸고, 식은 땀이 멈추지 않았다. 결국 주저앉아 한참을 심호흡과 씨름을…

채식 계속해도 될까?... '유명 탐험가' 베어 그릴스, "채식 후회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탐험가인 베어 그릴스(48)가 채식주의를 장려했던 과거를 ‘부끄럽다’고 말하며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베어 그릴스는 식물성 식단 위주의 식사를 실천한 뒤 몸이 강해지는 느낌을 받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피부와 장 건강이 단 한 번도 나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채식을 중단하고 육류 위주 식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