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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41만명이 비알코올성 지방간 진료

“삼겹살 그렇게 먹고 밥 한 공기 볶아 먹어?”... 내 몸에 어떤 영향이?

비계가 많은 육류를 실컷 먹고 밥 한 공기를 다 비우면 어떨까? 몸에 좋지 않은 고열량-고지방-고탄수화물 섭취에 해당한다. 회식 때 익숙한 풍경이지만 이런 식생활이 잦다면 몸에 탈이 날 수 있다. 살이 찌고 간에도 지방이 쌓일 수 있다. 술 안 마셔도 걸리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술 안 마셔도 걸리는 지방간...…

의료계 "유산균과 GLP-1 연관 없어...주의 필요"

유산균이 위고비처럼 비만 치료? 허무맹랑한 광고 넘친다

최근 국내 출시된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뜨거운 반응을 얻자 이에 편승해 위고비처럼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며 불법 광고하는 유산균 제품이 넘쳐나고 있다. 위고비 성분인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을 생성하는 유산균이라며 근거 없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코메디닷컴 취재진이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위고비'를…

코메디닷컴 유튜브채널 '그나마'...24시간 물도 안마시기 vs 유튜브 먹방처럼 폭식

24시간 물도 안마시기 vs 먹방처럼 폭식하기...뭐가 더 나아?

24시간 물도 안마시고 단식했을 때와, 유튜브 먹방처럼 단시간에 폭식했을 때, 두 상황을 두고 어느 쪽이 그나마 건강에 덜 나쁜지 고르라면, 당신의 선택은? 지난주 코메디닷컴 유튜브 채널 '건강을 위한 당신의 선택, 그나마' 단식vs폭식' 그나마 덜 나쁜 선택에 대한 토론에 이어 이번 영상에는 극단적인 상황이 제시된 가운데, 패널들의 의견이 팽팽히…

등에 생긴 통증, 척추로 전이된 유방암 4기 진단 받은 여성 사연

"등이 찌르듯 아파"...유방엔 이상없었는데, 유방암 4기라니?

육아 중 등에 통증이 생긴 이후 말기 암 진단을 받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스코틀랜드 그록에 사는 두 아이의 엄마 제니퍼 맥닐(34)이 4기 유방암 진단을 받게 된 사연을 소개했다. 2021년 당시 두 살과 한 살 아이를 키우고 있던 제니퍼는 어느 날 등에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에 담당 주치의를 찾았으나,…

중년 여성에 더 필요한 근육…‘이 운동’하면 효과↑

4050 중년 여성이 피할 수 없는 고민은 늘어나는 뱃살이다. 중년 여성이 살이 찌기 쉬운 이유는 호르몬의 변화 때문이다. 특히 여성은 폐경기에 접어들면서 체중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급격히 줄어든다.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떨어지면 신진대사율도 낮아진다. 노화가 찾아오면서 떨어지는 근육량도 문제다. 근육량은 30대부터 점차…

대한간학회, 비알코올 지방간 명칭 변경... "질병에 대한 이해도 높일 것"

"이제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으로 불러주세요"

알코올을 거의 또는 전혀 섭취하지 않는 사람에게 과도한 지방이 간에 축적돼 생기는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이라는 국내 명칭을 간학회가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으로 변경했다. 학회는 명칭 변경을 통해 질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며, 이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도 전개한다. 장병국 대한간학회 지방간연구회 회장(계명대병원 소화기내과)은 17일…

[셀럽헬스] 개그우먼 김현숙 다이어트 근황

'출산드라' 김현숙 "10kg찌고 14kg 뺐다"...'이것' 때문에 살쪘다고?

개그우먼 김현숙(45)이 체중 14kg 감량 후 근황을 공개했다. 과거 개그콘서트 ‘출산드라’, 막돼먹은 영애씨의 주인공 역할로 큰 인기를 얻은 그는 다이어트 전 10kg나 쪘다고 한다. 김현숙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내 맘대로 룩북, 가을 셀프 촬영”이라는 글과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현숙은 다이어트로 14kg를 뺀 후 날렵해진…

[오늘의 건강]

고칼로리 계속 먹다보니…어느새 ‘이 암’ 생기고 있었네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과 남해안에는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하루 만에 2∼5도 내려갈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직장인 A씨(54세, 남)는 평소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를 술과…

비만이나 과체중일 경우에는 위험 2배 급증

코로나 걸린 10대, 1개월 후 '이 병' 위험 50% 높아진다고?

코로나19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당뇨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학협회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에 감염된 어린이와 청소년은 다른 호흡기 질환을 앓은 사람들보다 2형 당뇨병을 앓을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대(Case…

"병원별 약사위원회 심사 못해...이르면 내달초 처방 시작"

비만약 위고비, 상급종합병원은 언제 처방?

화제의 비만치료제 '위고비'가 출시되자마자 품귀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상급종합병원에선 일러야 내달 초부터 처방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박정환 한양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대한비만학회 대외협력·정책위원회 이사)는 17일 코메디닷컴과 통화에서 "상급종합병원 별로 약사위원회가 아직 열리지 않아 위고비를 처방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달 중 열리면 11월…

가을철 포만중추 자극 약해져...저당 곡물과 신선한 채소로 혈당 안정적 관리 필요

“가을은 살찌는 계절?” 당도 쉽게 올라...밥상에 ‘이것’ 더하라

완연한 가을이다. 여름보다 외부활동이 늘어나고 기온이 낮아진 탓에 식욕이 높아진다. 여느 때보다 혈당 관리가 중요하다. 식욕을 줄이는 포만중추에 대한 자극이 약해져 혈당 조절이 어려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포만중추는 음식을 먹을 때 발생하는 열에 의해 자극받는다. 쌀쌀해진 날씨에는 포만중추가 활성화하는 온도에 도달하려면 더 많은 음식이 필요하다.…

암 위험 줄이고, 우울증 완화하고, 당뇨병 막아내

"날씬해진 것만 좋은게 아냐"...살 조금만 빼도 몸에 나타나는 9가지

많은 전문가들은 “과체중이나 비만 상태라면 단 몇 ㎏만 몸무게를 줄여도 건강에 큰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말한다. 체중 감량의 목적이 날씬한 몸매 유지에만 있는 건 아니다. 연구에 따르면 체중을 조금만 줄여도 건강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웹엠디(WebMD)’ 등의 자료를 토대로 살을 조금만 빼도 몸에 일어나는 좋은 변화에…

제2형 당뇨병 환자 14명 대상 임상시험서 12명이 효과를 봐

오젬픽에 '이 시술' 더하면...당뇨병 환자, 인슐린 주사 필요 없다?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과 십이지장의 기능장애를 교정하는 혁신적 시술의 조합이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필요성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는 소규모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12일~15일(이하 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소화기학회(UEG)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단백질 25% 정도 먹으면 체중 감소, 근육 유지에 기여

“배만 고프고 살이 안 빠져”... 단백질 이렇게 먹었더니 몸에 어떤 영향?

다이어트 할 때 가장 힘든 것은 ‘배고픔’이다. 평소 과식을 일삼던 사람이 적게 먹는 것은 너무 큰 고통이다. 그래도 ‘살이 빠질 수 있다’는 기대감에 계속 적게 먹는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체중은 요지부동이다. 대체 무슨 일이 있는 것일까? 적게 먹는 다이어트 방식에 대해 다시 토론해보자. 매일 너무 적게 먹었더니... 몸이…

[메디체크의 헬스업] 연령대별 건강검진 추가항목

집안에 암 이력 있으면...젊은층도 미리 검사 받아야 할까?

요즘 건강검진센터를 찾는 사람들을 눈여겨 보면서 국민의 검진 이용도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가족이나 ‘예비 부부’가 함께 손잡고 와서 질병 유무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진지하게 건강상담을 받으며 가족건강을 설계하려는 경향을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지역 가입자와 사무직 직장 가입자는 격년 검사이지만 ‘연기제도’를 활용해 가족과 함께 오기도…

남성 정자 DNA 손상 비율 높으면...여성에게서 고혈압 유발 임신합병증인 자간전증 위험 두 배 이상 높아져

"女 임신 후 고혈압...알고보니 男정자 DNA 손상된 탓?"

아빠의 정자가 엄마의 임신합병증과 신생아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생식학회 학회지인 《임신과 불임(Fertility and Sterility)》에 발표된 스웨덴과 덴마크 연구진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1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스웨덴 룬드대 연구진이 주도한 논문은 정자의 DNA…

식약처 "제조사인 노보노디스크가 소아청소년 허가 신청 안해"

비만약 '위고비', 국내선 왜 소아·청소년 사용 못하나?

이제 막 국내 출시된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뜨거운 관심사로 떠올랐지만 막상 비만 자녀를 둔 부모들에겐 당분간 '그림의 떡'이다. 소아와 청소년은 사용할 수 없게 규제했기 때문이다. 16일 의약품 허가를 담당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위고비는 성인 비만 환자에게만 사용하고, 소아·청소년에겐 처방할 수 없다. 이는 위고비 제조업체인 노보…

분당서울대병원 임수 교수, 한국 및 일본인 대상 임상 공개

비만약 '위고비' 한국인에 써봤더니..."내장지방 40% 줄여"

비만 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한국인 임상에서도 13% 수준의 체중 감량 효과를 보고했다. 글로벌 임상에서 확인된 15% 수준의 체중 감량에는 살짝 못 미치는 수치다. 다만, 68주간 진행된 치료 결과를 놓고선 복부 내장지방을 40% 줄이면서 강력한 효과에 방점을 찍었다. 위고비는 지난 15일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 투여하면…청소년 자살 충동·시도 등 자살위험 33%나 낮아져

위고비 등 살빼는약, 청소년 자살 위험 확 낮춘다?

15일 국내에서 시판되기 시작한 위고비 등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가 청소년의 자살 위험을 높이기는커녕 도리어 상당 수준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하사다대 의료센터 등 연구팀은 약 5만4000명의 비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임상시험 연구 결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