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대장암은 "50대 넘어 잘 걸린다"고들 하지만, 현실은 꼭 그렇지만도 않다. 50세 이하, 심지어 20~40대에서도 많이 걸린다. 10만 명당 12.9명이나 된다.
사실, 우리나라 젊은 세대 대장암 발병률이 세계 1위다. 한해 대장암 발생자 수가 이미 3만 명(3만 2,751명,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을 넘어섰다. 우리나라 사람들 가장 많이…
영국의 ‘사이클 영웅’ 크리스 호이 경이 공격적인 형태의 전립선(전립샘)암을 앓고 있다고 밝힌 후 자전거 타기가 전립선암을 유발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학적 논쟁이 다시 일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BBC 등이 보도했다.
올림픽 사이클 종목에서 금메달만 6개를 따낸 크리스 경(48)은 지난 주말 전립선암으로 인해 “2년에서 4년 정도 살 수…
배우 김지호(50)가 탄탄한 복근을 공개했다.
최근 김지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요가에 집중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지호는 50대라 믿기 어려운 선명한 복근을 자랑했다. 평소 김지호는 아침 공복에 규칙적으로 요가를 하면서 양배추샐러드, 열무김치 등 자신만의 건강 식단으로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호의 건강 관리법의 효과에 대해…
과일은 채소와 함께 건강에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몸의 손상-노화를 줄이는 항산화성분(비타민 등)과 무기질, 섬유소가 풍부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일에도 탄수화물-당분이 들어 있어 지나치게 많이 먹을 경우 혈당을 올릴 수 있다. 그렇다면 당뇨인이나 전 단계라면 과일은 무조건 먹지 말아야 할까?
“과일 섭취 무조건 금지, 아니다”...…
격렬한 운동 등 신체활동 뒤엔 숨이 가빠지게 마련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호흡 곤란이 나타날 수 있다. 미국 건강의학매체 ‘웹엠디(WebMD)’에 따르면 마음이 불안하거나, 공포에 사로잡혀 울 때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거나 실연을 당해 상심하면 호흡 곤란 증상을 심하게 겪을 수 있다. 각종 병으로 숨이 가빠질 수도 있다. 알레르기, 천식, 감기,…
“이렇게 했더니 빠지더라, 안 빠지더라”, “뭘 먹으니 쑥 빠지더라” 등…. 다이어트에 대한 속설은 많기만 하다. 이런 떠도는 이야기에는 검증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의 자료를 토대로 무시해도 좋은 체중 감량 관련 잘못된 설에 대해 알아봤다.
체중을 빨리 줄이면 바로 ‘요요’가 온다?=“살을…
소금의 주성분인 나트륨은 세포 내외에 있는 삼투압을 유지함으로써 체액과 혈액량을 일정하게 조절하는 중요한 영양 성분이다. 하지만 너무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수분을 빼앗고, 혈액량을 늘려 혈관을 팽창시키고, 혈관 내의 압력을 높여 고혈압, 신부전, 심장병 등의 질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일일 나트륨 섭취량은…
생크림은 빵, 케이크 등의 풍미와 달콤함을 높인다. 디저트에 빠질 수 없는 생크림은 크게 동물성, 식물성으로 나뉜다. 두 크림은 색상과 맛이 비슷해보이지만 제조 과정, 영양 성분 등에 차이가 있다.
동물성 생크림은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고소한 맛의 크림이다. 유지방을 볼에 넣고 빠른 속도로 저어 제조된다. 우유 속 지방을 원심분리와 같은 물리적인…
50대 이후에도 신체 건강을 유지하고 근육을 만드는 것은 가능하다. 노년으로 접어들고 있지만, 운동을 통해 뛰어난 신체 성과를 이룰 수 있다. 근육을 만드는 것이 단순히 몸매를 가꾸는 것을 넘어서 건강 전반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소호 스트렝스 랩의 공동 설립자인 알버트 매세니는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은 자연스럽게 줄어든다"며 "더 많은 근육을 만들면…
의사들은 기억력이나 인지 기능의 변화로 치매가 걱정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치매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권고한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미국 성인 치매 환자 중 58%가 치매 진단을 받지 않았거나 자신이 치매를 앓고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 상당수의 치매 환자는 후기 단계까지 진단을 받지 못한다.
그런데 응급실 방문 기록을 토대로 치매…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 BMI 30이상 또는 27~30미만이고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중 하나 이상 앓는 사람 등이 최적 투여 대상...미국서만 사망자 연 4만명 줄일 수 있어
비싼 약값 탓에 위고비 등 비만치료제를 쓰기 힘든 사람들에게 비만약에 대한 접근성을 높여주면 미국에서만도 매년 4만명 이상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 보건대학원, 플로리다대 공동 연구팀은 미국 전체 인구의 체질량지수(BMI: 체중을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과 관련 사망률 등을…
대장암은 결장과 직장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한다. 결장에 생기면 결장암,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이라고 부른다. 대장암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단, 위험 요인은 알려져 있다.
위험 요인으로는 △음식(육류, 섬유소가 적은 식사, 가공 정제 식품, 술, 탄 음식) △유전(가족력) △ 선종성 용종 △염증성 장 질환 △장 기능 저하 △연령(50세…
많이 먹는데 신체 활동은 잘 하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살이 찌게 된다. 하지만 과식을 하지도 않고 운동도 적당히 하는데 체중계 눈금이 계속 올라간다면…. 살이 찌는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Healthline)’ 등의 자료를 토대로 체중을 증가시키는 숨어 있는 요인을 알아본다.
“스트레스가 쌓이고…
초가공식품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건 이제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된 연구 결과들도 속속 발표되고 있다. 가령, 올해 미국 하버드 TH 챈 공중보건대학원에서 발표한 연구에 의하면 초가공식품을 가장 많이 섭취한 그룹은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4%, 치매와 같은 신경퇴행성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8%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 차승원(54)이 꾸준히 관리를 통해 완성한 군살 없는 몸매를 자랑했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삼시세끼 Light’에서는 게스트 김남길과 함께하는 추자도에서의 어촌살이가 그려졌다.
이날 차승원, 유해진, 김남길은 추자도의 무더위를 피해 바다로 물놀이를 갔다. 차승원은 상의를 탈의하고 바다에 뛰어들어 수영 실력을 뽐냈다. 그는 50대라는…
미국심장협회 “갱년기, 심장병 위험 크게 높아지는 시기” 경고…女 3명 중 1명 심혈관병 사망
매년 유방암보다 심혈관병으로 숨지는 여성이 훨씬 더 많다. 여기에는 폐경 전후의 갱년기가 큰 영향을 미친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미국 여성의 경우 39명 중 1명은 매년 유방암으로 숨지고, 3명 중 1명은 심장마비·뇌졸중 등 심혈관병으로 숨진다. 약 1분에 한 명씩 심혈관병으로 사망하는 셈이다. 여성의 심혈관병에는 폐경이 되는 과정의 여러 단계가 나쁜…
유방암은 전 세계에서 가장 흔한 암이다. 평균적으로 8명 중 1명이 평생 유방암 진단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규칙적인 운동이 여성들에게 주는 장점 중 하나가 바로 ‘유방암 위험’을 낮추는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효과는 더욱 커진다. 그동안 운동이 유방암 예방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 꾸준히 입증된 바 있다. 그동안 73개의 연구를 분석한 결과,…
개그우먼 박나래가 해바라기씨를 먹다 벌어진 앞니를 공개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작곡가 코드 쿤스트의 일상이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세계과자점에서 10만 3900원어치 간식을 산 코드쿤스트는 집에 귀가하자마자 구운 해바라기씨부터 먹기 시작했다. 그는 뒤늦게 해바라기씨의 껍질을 까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입에 있던 걸…
배우 라미란과 정은채가 반한 다이어트 김밥이 공개됐다.
최근 두 배우는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손님을 위해 ‘미역줄기 연어 키토김밥’과 ‘마라 닭가슴살 김밥’을 준비했다. 무탄수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라미란을 위한 메뉴였다.
미역줄기 연어 키토김밥은 계란 지단이 밥을 대체하고, 루꼴라와 생연어, 미역줄기를 넣고 초생갈을…
췌장암 진단 7주 만에 사망한 여성 사연이 나왔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영국 머지사이드 주에 사는 캐서린 본(49)은 췌장암 진단 전 극심한 복통을 호소했다. 체중 감소, 식욕 부진, 비정상적인 구토 등 증상도 나타났다. 캐서린은 당시 아버지를 여읜 탓에 몸무게가 5kg 이상 빠지고 입맛이 없는 것이라 생각했다. 병원에서도 “단순 복통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