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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전신 비만 겹치면 1.8배로 더 높아져

복부 비만, 천식 걸릴 위험 1.4배↑

배에 살이 쪄 복부 비만이 되면 천식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교(Norwegian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연구팀은 최근 비만이 호흡기 관련 질병인 천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비만이 천식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는 기존에도 있었다.…

10대, 하루 7.5~8.5시간은 자야 당뇨병 예방

비만 청소년이 잠 부족하면…당뇨병 위험!

비만한 청소년이 성인형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예방하려면 잠을 충분히 자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성인형 당뇨병은 포도당을 분해하는 인슐린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혈중 포도당 농도가 너무 높게 유지되는 병이다. 미국 필라델피아 소아병원(Children's Hospital of Philadelphia )의 연구자들은 비만인 10대 청소년…

뇌가 배고파지기 전에 미리 공급해야

“살 빼려면 조금씩 자주 먹어라” 입증

조금씩 자주 먹으면 고칼로리 음식의 유혹에 넘어갈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만인 사람은 특히 그렇다고 한다. 미국 예일대 라치타 시나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자원자들을 대상으로 고칼로리 음식과 저칼로리 음식 그리고 음식이 아닌 다른 물건들을 담은 사진을 보여주면서 뇌의 활동을 촬영했다. 자원자들의 뇌는 혈액을 통해 공급되는 포도당이…

힘, 강도, 걷는 속도 모두 떨어져 건강 나쁜 편

비만여성의 굵은 다리 되레 약하다

중년 여성의 경우 다리가 굵어 튼튼하게 보여도 신체가 전체적으로 비만이라면 다리의 힘이나 강도는 일반인에 미치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햄프셔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중년 여성의 체중이 다리의 건강 상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다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다리의 강도, 힘, 걷는 속도…

건강하려면 그냥 물을 마셔야

탄산음료, 비만·당뇨병·심장병 부른다

레모네이드나 콜라 같은 탄산음료 대신 물을 마시면 당뇨병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 몬태나에서 열린 '세계 물 교육 회의(Global Water Education Conference)'에서 발표된 내용이다. 미국 하바드대 공공보건대학원의 프랭크 후 박사는 당분이 첨가된 음료수 대신 물을 마시면 체중이 줄어들 뿐…

피부과+순환기내과 진료 받아야

눈꺼풀에 노란 반점, 심장의 이상신호

눈꺼풀의 노란 반점은 심장병의 신호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황색판종이라 불리는 이 반점은 콜레스테롤이 뭉친 것이다. 아프지 않으며 시력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피부과에서 치료한다. 하지만 이런 사람은 10년내에 심근경색을 겪거나 사망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과뿐 아니라 심장병을 진료하는…

일찍 일어나면 여유 생겨 현대 사회서 유리

아침형 인간, 건강하고 날씬하며 행복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형 인간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더 건강하고 날씬하며 행복하게 살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로햄턴 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온라인 설문을 통해 성인 1068명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자료를 수집했다. 연구팀이 분석 대상으로 삼은 것은 이들의 기상 시간과 평소 이들이 느끼는 행복 수준, 건강 상태,…

붉은 살코기 피하고 내시경 검사 받아야

최동원 투병한 대장암은 어떤 병?

한국 프로야구 ‘불세출의 투수’ 최동원이 14일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2007년 한화 코치 시절 암 진단을 받은 지 4년 만이다.  53세라는 아까운 나이에 그를 데려간 대장암은 어떤 병인지 알아보자. 대장암이란 대장, 즉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우리나라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은 아시아 1위, 세계 4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다.…

안 마시는 것보다 간에 좋고 체중도 감소

적당한 음주, 오히려 지방간 위험 낮춰

술을 적당히 마시면 지방간이 될 위험이 줄어들고 체중도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추석차례를 지낸 뒤 음복으로 몇 잔 마시면 간에도 좋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많이 마시면 당연히 해롭다. 일주일에 두 세 차례 술집에 들러 한잔 하는 편이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편보다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는 금년 초 발표됐다. 다만 일일 음주량이 맥주…

미국 통계, 건강에 나쁜 지역 84%가 시골

건강하려면 시골보다 도시에 살아라

많은 사람들이 도시보다 한적한 시골에서 맑은 공기 마시면서 사는 것이 건강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정작 시골에서 사는 것보다 도시에서 사는 것이 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위스콘신 대학교와 로버트 우드 존슨 재단 공동 연구팀은 최근 미국의 각 지역별 건강 상황을 조사하는 ‘카운티 건강…

놀이터에서는 따로 앉아 진득이 관찰해야

부모의 과보호, 자녀 비만 위험 높인다

부모가 자녀의 행동 하나 하나를 간섭할 경우 자녀의 활동 반경이 좁아져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제이손 보카로 박사는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도시 더럼(Durham)에 있는 20개의 놀이터에서 부모와 함께 놀러 나온 아이들을 관찰했다.  연구팀은 아이들을 앉아서 노는 그룹, 소극적으로 노는 그룹,…

8백만명 조사…13년새 30 % ↑

미국 소아·청소년·젊은이 뇌중풍 급증

미국 소아·청소년·젊은이 사이에서 뇌졸중(뇌중풍)이 급속히 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과거 뇌졸중은 중년층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돼왔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는 1995~2008년 입원환자 800만명의 자료를 검토했다. 그 결과 뇌졸중으로 입원한 15~44세 환자가 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많이 먹어도 살 안찌고 혈압 낮춰

고혈압 · 비만에는 보라색 감자가 특효

감자는 채소 가운데 살찌게 만드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비만 환자들이 감자를 매일 꾸준히 먹으면 살도 더 찌지 않을 뿐 아니라 혈압도 큰 폭으로 낮출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스크랜튼 대학의 조 빈슨 박사는 이번 주 미국 덴버에서 열린 미국화학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

유익한 세균까지 죽여 면역체계 손상

비만·알레르기·천식· 장염…항생제가 원인?

항생제 남용이 몸 안에 있는 유익한 세균까지 죽여 비만과 알레르기, 천식, 장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뉴욕 대학교 랑곤 메디컬센터(NYU Langone Medical Center)의 마틴 블레이저 박사 등은 최근 발행된 과학전문 주간지 ‘네이처’에 항생제 남용의 부작용을 경고하는 글을 실었다.블레이저 박사가 기고에서 가장 우려하고…

살 찌기는 쉬워도 빼기는 어려워

하루 100칼로리 줄여야 3년에 4.5kg 뺀다

‘하루에 얼마나 덜 먹어야 살이 빠질까?’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얼마나 많은 칼로리를 덜 섭취해야 하냐는 것이다. 그런데 하루에 100칼로리를 줄이면 3년이 지나야 약 4.5킬로그램의 몸무게가 빠진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존에는 하루 100칼로리를 덜 먹으면 일주일에 90그램의 체중을 줄일 수 있다고…

근육운동+유산소 병행할 때보다도 더 좋아

뱃살 빼는데 에어로빅이 가장 효과

다이어트로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근육운동을 할 것이냐 유산소운동을 할 것이냐’는 중국집에서 ‘자장면을 먹을 것이냐 짬뽕을 먹을 것이냐’ 만큼이나 고민스러운 문제다. 지방을 태우는 데에는 유산소운동이 효과가 있지만 근육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을 늘리고 몸의 체질을 바꾸는 것이 다이어트에 더 효과적이라는 주장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레드와인 속 물질로 만들어…동물 실험 성공

‘생명연장의 약’ 조만간 나온다

고대 신화에 나오는 젊음을 유지하는 샘물이 약으로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국립 노화연구소의 파라펠 드 카보와 로빈 마이놀 박사 등은 하버드 의대 데이비드 싱클레어 박사 등과 공동으로 SRT-1720라 불리는 합성물질로 만든 약을 개발하여 동물실험을 한 결과 수명연장에 성공했다. 비만인 실험쥐에게 이 약물을 투입한 결과 비만 관련 질병을…

금연·운동 등 생활습관 바꾸고 지속 치료 필요

건선 환자, 뇌졸중·심장질환 위험 3배↑

피부 건선을 앓는 사람은 뇌졸중과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증상으로 심방잔떨림이라고도 함)을 겪을 위험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3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의 올레 알레호프 박사팀은 1997년부터 2006년까지의 국민 건강 자료를 통해 전체 성인과 청소년 인구 450만 명…

사용 금지됐더라도 토양 오염된 탓에 계속 영향

식품 잔류 살충제, 당뇨병 유발한다

식품에 남아 있는 살충제가 당뇨병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 데이비드 제이콥스 박사는 최근 농약 잔유물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성인 환자 2000명의 혈액 샘플을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살충제에 많이 노출된 성인일수록 성인 당뇨병을 앓을…

호주·미국 연구팀 주장, 지나친 TV시청 막아야

“TV 한 시간 시청하면 수명 22분 단축”

하루에 6시간 TV를 보는 사람은 활동적인 여가시간을 보내는 사람보다 수명이 5년 단축될 수 있으며, TV를 한 시간 시청하면 최대 22분까지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더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은 15일 레너트 비어만 박사 등 호주와 미국 연구팀이 ‘영국 스포츠의학 저널’에 발표한 연구결과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